제목 그대로 입니다
임신초기엔 병원에서 해도 된다고 하는데 조심하느라 못했구요
입덧도 심했고 

이제 5계월 다돼가는데 조심조심 해도 되나요?
책에서나 병원에서는 해도 된다고 나와있는데
요즘 배가 욱신거리고 골반도 아파서 걱정이기도 하구요

신랑은.. 사실 부부관계에 크게 집착하진 않아요..
(왜!!!!!!!??!!)

잠들어 있으면 와서 쓰다듬어주고 뽀뽀해주고
딸기 씻어먹으면서 행복하다 헤헿ㅎㅎ 둘이 이러고
같이 샤워하면서 등도 밀어주고 머리도 감겨주고
다리마사지 허리마사지도 서로 해주고 

사실 엄청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죠  
 단지 다른거라고는 관계를 못핬다는것?
저는 뱃속아기때문인지 첨엔 성욕이 예전같지 않앗는데
요즘은 좀 괜찮아져서 그런지 이젠 해도 괜찮지 않을까?
수준으로 슬슬 바뀌고 있어용 

중요한건 아직 우리 신랑의 의중을 모르겠어요
아가가 다칠까봐 그런건지 
요즘 일하고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느라 힘들어서 정말 생각이 없는건지
결혼 선배님들은 어떤 말이나 행동으로 임신중 관계의 문(?)을 열었나여 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
그리고 신랑님들은 어떤 마음으로 참고들 계셨는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