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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wedlock_5556
    작성자 : 쿨쿠리
    추천 : 11
    조회수 : 925
    IP : 183.100.***.116
    댓글 : 17개
    등록시간 : 2016/11/10 11:41:49
    http://todayhumor.com/?wedlock_5556 모바일
    가사분담의 조기교육
    안녕하세요 결혼 1년차, 오유 6년차(;) 여징어입니다. 
    유머게나 시게도 즐겨보지만 결게도 즐겨보던 중 오랜시간 느껴지는 바가 많아서 글을 써봅니다. 
    (모바일에서 글찾기를 못찾아서 폰으로 PC버전 쓰다보니 좀 어렵네요ㅠㅠ)


    결게에 올라오는 많은 글들, 댓글 중에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출퇴근 하던 처녀 총각 시절이 그립다. 
    결혼을 하게되니 당연히 내 몫이 된 집안일이 버겁다. 
    이런 글들을 많이 보고 저로썬 좀 문화충격? 이었어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맞벌이 가정에서 자랐을테고
    설거지한번 세탁기나 청소기 한번 돌려보지 않은 사람은 없겠죠..아마도
    근데 이런 고민이 꽤 많다는건 역시나 집안일의 주인(?)은 엄마 혹은 아빠였고
    자녀들은 그냥 도왔다. 라는 느낌이라서요. 

    얼마전에 어떤 연예인이 방송에서 그런말을 했죠. 
    살림을 돕는다는 말은 혼나야한다구요. 
    살림은 돕는게 아니라 가족 전체의 일이기 때문에 함께 해야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게 비단 남편과 아내만의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저희집은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당연히 집안일을 함께 했어요. 
    여섯살때쯤 빨래 게는 걸 했던 것 같고 초등학교다닐땐 등교하기 전에 청소기를 돌리고 등교했었어요
    (집이 진짜 학교랑 가까웠어서 종치기 10분 전에 집에서 나가도 됐었어요ㅋㅋ)
    형제가 셋이었고 엄마아빠는 가게를 하셔서 제가 초딩땐 거의 매일 밤 11시쯤 들어오셨어요
    그래서인지 진짜 또래애들처럼 난장판으로 놀다가도 한 8시쯤 되면 청소기 방닦기 설거지 이부자리 펴놓기 등등이
    저희 자매의 하루 일과 중 하나였거든요 너무 자연스럽게.  당연히 청소 안해서 혼난 날도 많았어요ㅋㅋ
    점심쯤에 어쩌다 엄마가 기습 방문 하시면 집 꼬라지보고 뒤로 넘어가시고ㅋㅋㅋㅋㅋ

    중고등학교 올라가서도 저희들은 바빠지고 엄마아빠는 조금 출퇴근 시간이 여유있어졌지만
    항상 저희집에는 '집안일은 모두의 일. 함께 해야한다'
    이런 마인드가 있었어요. 

    엄마는 보통 요리담당하셨고 아빠는 빨래랑 쓰레기버리기
    저희 자매는 청소기 강아지돌보기 화장실청소 등등 요런거 했어요 (바꿔서 할때도 많았죠)
    나중에 대학교가고 회사다니고 하면서 노느라 바빠  청소 못하면 그 사람은  벌금내서 청소도우미 부르는 방법도 썼었지요ㅋㅋ
    근데 아무도 불만은 없었어요. 왜? 엄마가 할 일 내가 돕는게 아니라 모두가 해야할 일 나만 쏙 빠진거니까. 

    그래서인지 결혼하고나서도 그닥 집안일에 대해 부담이 없어요. 
    아직 아기가 없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살아가며 해야하는 일들에 대해서 
    그 어떤 불만도 없고 남편도 집에서 집안일을 많이 한 편은 아니었던것으로 추정되지만 혼자 살거나 
    친구들이랑 자취했던 시간이 길어서 저랑 비슷한 생각이예요. 그래서 집안일로 부딪힌적은 단한번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네요

    제가 직업상  다른 집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나 많이 볼 수 밖에 없는데요
    정말 초등학생은 물론이고 중고등학생들도 집안일을 '모두의 일' 이라고 생각하고 하고있는 아이들은
    찾기가 정말 어렵네요...
    학생에게 너는 집안일 안하냐 물어보면
    자기 방 정리한다. 가 아주 대부분의 답변이고 설거지나 빨래는? 청소기는?하면 그건 엄마의 일이라고 대답하더라구요. 
    엄마는 진짜 바쁜 워킹맘인데도 불구하고요ㅠㅠ 아마 워킹맘이라 같이 못 있어주는데서 오는 짠하고 미안한 마음에
    집안일도 안시키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ㅠㅠ
    보통 여자아아이들은 엄마의 힘듦, 마음, 고민 이런것들을 남자아이들보다 더 잘 파악하기에 먼저 돕곤 하는데
    아들들은 설거지가 산더미여도 빨래가 쌓여있어도 자기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잘 못하더라구요
    (이것도 일반화의 오류일 수 있습니다... 제가 봐온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예요)
    그럼 결국 또 여자아이들만 집안일에 익숙해지고 그럼 엄마가 자꾸 딸들한테만 뭘 부탁하는 어조로 얘기하다가
    나중엔 시키게되고 그래서 오빠나 남동생은 안하고 나만 한다!!! 하는 억울한 친구들도 많네요. 

    제 생각엔 어릴때부터 집안일을 가족 모두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참 좋을텐데 
    갑자기 혼자 살게되거나 결혼을 하거나 해도 나 스스로 불편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불편이나 싱처를 주지 않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하기전에 시아버지되실분이 집안일을 어느정도 하고 계시는지 보라는 어른들의 말씀을 들었어요
    아들도 똑같이 따라가는거라고. 
    혹은 남편이 얼마나 집안일에 능숙한지 보라고요.

    근데 지금 자녀를 키우시는 분들도 아이가 집안일을 모두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어느정도 참여하고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단편적인 것만 보는 걸 수도 있으니까요)

    아이가 완전 어린 경우가 아니라면 가정주부라는 건 이제 흔하지 않으니까요. 
    다같이 살림은 모두의 것. 이라는 생각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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