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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14585
    작성자 : 연극개론
    추천 : 5
    조회수 : 12982
    IP : 162.158.***.251
    댓글 : 18개
    등록시간 : 2023/05/11 12:47:43
    http://todayhumor.com/?wedlock_14585 모바일
    기혼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예비 시누의 간섭.. 괜찮을까요?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다는 말 뼈저리게 공감하는 요즘입니다. 

    2년 반 만난 사람이 있고 연애기간동안 
    예비시댁에 꾸준히 왕래를 해왔어요. 

    흔히 어른들께서 결혼 전부터 왕래하는 거 아니라고 
    말하시지만 해외에 있다보니 사람사이의 온정이 그리워 
    자연스럽게 그리 되었습니다. 

    왕래할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반대하시는 기색이 전혀 없었고 되려 어머님은 제게 
    언제 결혼계획 세울거냐고 자주 물으셨거든요. 

    그러다 작년 말 식사자리에서 남친이 정식으로 
    결혼 공표를 했고 어머님께서는 기다리고 있었다며 
    축하 선물로 제게 목걸이 선물까지 해주셨었어요.  

    그런데 몇달만에 판도가 뒤집혔습니다. 
    상황 설명을 하자면 현지 법적 결혼 절차에 따르기 
    위해서 남친 가족의 재정적 보증이 필요한데요. 

    그걸 어머님께 부탁드린 상황이었어요. 

    어머님께 따로 말씀을 드렸을때까지만 해도 
    아무 조건없이 승락을 하셨었는데 몇주 후 
    다음 방문을 했을때 갑자기 말씀을 바꾸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예비시누이가 어머님보다 
    주도적으로 나서서 조건을 얘기 하시더라구요.. 
    조건은 예물 예단 필요없으니 교회 다녀라 였어요. 

    사실 남친 아버님이 목사세요. 
    언젠가 이런날이 올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어서 
    크게 놀랍지는 않았습니다만 문제는 의견차이인데.. 

    저와 남친은 한인교회 말고 현지교회를 
    나가겠다는 입장이고 시누는 무조건 자신들이 다니는 
    특정 한인교회를 나오라는 입장이에요.

    저는 기독교인이 아니고 남친도 목사 아들임에도 
    성인 된 이후 신앙생활을 안했던 사람이라 현지교회를 
    나가겠다는 것만으로도 남친 부모님에 대한 존중이자 
    저의 배려라고 여겼는데 (남친도 인정한 부분)   

    더 나아가 특정 교회를 안나오면 보증을 안서주겠다 
    라는 식으로 나오시니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남친도 이건 종교강요다 하고 못박았음) 

    얘기를 나누는 내내 어머님은 어쩔줄 몰라하시는데도
     (반대한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몇번이고 강조하심)   
    예비시누는 주도적으로 저희와 얘기를 나눴고
    서로 의견 대립으로 인해 결국 그날의 대화는 
    일단 남친 먼저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해라.. 로 끝이났습니다.  

    그리고서 남친은 지금까지 혼자 
    해당 교회에 나가 얼굴도장을 찍고 있구요. 

    하지만 역시나 진짜 원하는 것은 제가 교회를 나가는 거라서.. 
    이후 남친이 지속적으로 보증 얘기를 하고 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회의적이라 합니다.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이 불편한 부분은 예비시누가 

    강요받는 (보증 부탁드리는것) 느낌이다.
    이렇게 빨리 결혼할 필요가 있느냐. 
    결혼이 쉬운것이 아닌데 종교생활 없이 괜찮겠냐.
    라고 말하셨다는 거에요.

    저희가 2년이 넘게 왕래를 할동안 늘 먼저 결혼계획에 대해
    물어오셔놓고는..이제와서.. 갑작스럽다니요….?

    심지어 예비시누는 조건 결혼으로 선보고 3개월만에
    결혼을 하셨어요.

    처음부터 현지 영주권을 원하는 남성분 중 요구조건을 
    받아들여(처가살이,친정서포트,기독교)결혼할 사람을 
    소개받으셨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2년이 넘는 시간을 만난 저희에게 
    어떻게 갑작스럽다는 말을 하시는지..  
     
    재정보증도 재작년 예비 시누가 결혼하실때 
    역시나 어머님께서 해주셨구요.

    그런데 저희가 재정보증 받는것은 강요 당하는 기분이라뇨?

    솔직히 종교강요를 하기위한 핑계…로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남친에게 조심스레 말을 했더니
    남친 생각도 같더라구요.

    종교강요를 합리화 하기위해 생각해낸게
    재정보증으로 꼬투리 잡는것 같다고..  
    자기 누나는 종교가 전부인 사람이라 그러고도 남는다고.. 

    가장 남친이 걱정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머니가 누나한테 휘둘리는 것 같답니다. 
    예비시누가 현재 남편과 같이 어머님 아버님과 지내거든요.
    한집에서 사니 누나의견대로 흘러가는 것 같대요.
    (위에 언급한 시누는 둘째에요)

    그래서 남친은 더 시간이 지체될 경우
    인근 도시에 사는 첫째누나한테 보증을 부탁해볼 생각이랍니다.
    남친의 첫째 누나는 남친과 더 친하고
    남친과 사고방식이 더 비슷하거든요. 

    둘째 누나도 한인교회에 학을 떼고 현지 교회를
    다니고 있는 분이어서 저희 입장을
    이해하실거라고 말했어요.  

    (처음부터 첫째 누나에게 부탁하지 않은 이유는 
    부모의 보증이 더 확실해서)
      
    그렇게되면 어떻게든 결혼은 마무리가 되겠지요.
    하지만 애매한 상황으로 인해 저도 맘이 안좋고
    앞으로도 둘째 시누때문에 저희 결혼 생활에 지장이 있을까봐
    이 결혼 자체가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남친은 어디까지나 제편이기는 합니다만.. 
    보통 시누이의 간섭이 결혼에 큰 지장을 주는지요?..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제3자가 보기에는 답이 나와있는 문제들도
    자신이 당사자가 되면 헷갈린다는게..이제 이해가 됩니다.
    부디 기혼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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