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 어느 부모님이 자식에게 보낸 편지 ♥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언젠가 우리가 늙어
약하고 지저분해지거든
인내를 가지고 우리를 이해해 다오.
늙어서 우리가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잘 입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 우리가 먹이고 입혔던
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미안하지만 우리의 모습을
조금만 참고 받아다오...
늙어서 우리가 말을 할 때
했던 말을 하고 또 하더라도
말하는 중간에 못하게 하지 말고
끝까지 들어주면 좋겠다.
네가 어렸을 때 좋아하고
듣고 싶어 했던 이야기를
네가 잠이 들 때까지 셀 수 없이
되풀이하면서 들려주곤 했어.
훗날에 혹시 우리가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면
우리를 너무 부끄럽게 하거나
나무라지는 말아 다오.
수없이 핑계를 대면서
목욕을 하지 않으려고
도망치던 모습을 기억한다면..
우리가 무식하거든
전 세계에 연결되어 있는
웹사이트를 통하여
그 방법을 우리에게 잘 가르쳐다오.
우리도 네게 얼마나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는지 기억한다면...
상하지 않은 음식을 먹는 법
옷을 어울리게 잘 입는 법
너의 권리를 주장하는 방법
혹시 우리가 새로 나온 기술을 모르고
점점 기억력이 약해진 우리가
무언가를 자주 잊어버리거나
말이 막혀 대화가 잘 안 될 때면
기억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좀 내어주지 않겠니?
그래도 혹시 우리가
기억을 못 해내더라도
너무 염려하지는 말아다오.
왜냐하면 그때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너와의 대화가 아니라
우리가 너와 함께 있다는 것이고
우리의 말을 들어주는
네가 있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란다.
또 우리가 먹기 싫어하거든
억지로 먹이려고 하지 말아 다오.
언제 먹어야 하는지
혹은 먹지 말아야 하는지는
우리가 잘 알고 있단다.
다리가 힘이 없고 쇠약하여
우리가 잘 걷지 못하게 되거든
지팡이를 짚지 않고도 걷는 것이
위험하지 않게 도와줄 수 있니?
네가 뒤뚱거리며
처음 걸음마를 배울 때
우리가 네게 한 것처럼
네 손을 우리에게 빌려다오.
그리고 언젠가 우리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
우리에게 화내지 말아 다오.
너도 언젠가
우리를 이해하게 될 테니 말이다.
노인이 된 우리의 나이는
그냥 단순히
살아온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생존해 있는가를
말하고 있음을 이해해 다오.
비록 우리가 너를 키우면서
많은 실수를 했어도
우리는 부모로서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들과
부모로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삶을 너에게 보여주려고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언젠가는
너도 깨닫게 될 것이다.
사랑한다...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네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너를 사랑하고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한단다.
- 좋은글 中 -
------------------------------
★ 행복이야기 좋은글,명언 더알아보기 ★
▣ 부부
출처 | http://happystory.storyshare.co.kr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1722 | '왜' 대신 '무엇'이라고 물어라~ | 행복이야기_ | 21/11/07 12:19 | 88 | 1 | |||||
1721 | 더 와 덜 의 차이점~ | 행복이야기_ | 21/11/07 12:17 | 86 | 0 | |||||
1720 | 감정을 낭비하지 마세요~ | 행복이야기_ | 21/11/06 13:51 | 220 | 1 | |||||
1719 | 내가 살아보니까~ | 행복이야기_ | 21/11/06 13:49 | 97 | 0 | |||||
1718 | 세월이 흘러도 좋은 사람~ | 행복이야기_ | 21/11/05 13:04 | 185 | 0 | |||||
1717 | 내 마음을 주고 싶은 친구~ | 행복이야기_ | 21/11/05 13:03 | 90 | 0 | |||||
1716 | 오늘의 오프닝~ | 행복이야기_ | 21/11/02 17:56 | 131 | 0 | |||||
1715 |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 행복이야기_ | 21/11/02 17:54 | 64 | 1 | |||||
1714 | 그렇게 사는 게 좋더라고요~ | 행복이야기_ | 21/11/01 18:43 | 78 | 0 | |||||
1713 | as if의 법칙~ [1] | 행복이야기_ | 21/10/31 13:52 | 337 | 0 | |||||
1712 | 하루시작전 나에게 거는 주문~ | 행복이야기_ | 21/10/31 13:51 | 82 | 0 | |||||
1711 | 삶이 허기질땐~ [1] | 행복이야기_ | 21/10/30 11:57 | 129 | 1 | |||||
1710 | 웃는 얼굴에 가난은 없다~ | 행복이야기_ | 21/10/30 11:56 | 116 | 0 | |||||
1709 | 어느날, 다윗왕이 반지가 하나 갖고 싶었다~ [2] | 행복이야기_ | 21/10/29 17:09 | 145 | 3 | |||||
1708 | 오늘은 왠지~ | 행복이야기_ | 21/10/29 17:08 | 65 | 0 | |||||
1707 | 사랑하는 당신에게~ | 행복이야기_ | 21/10/28 17:38 | 136 | 0 | |||||
1706 | 오늘 당신의 하루가~ | 행복이야기_ | 21/10/28 17:36 | 87 | 0 | |||||
▶ | 어느 부모님이 자식에게 보낸 편지~ [1] | 행복이야기_ | 21/10/27 17:59 | 268 | 2 | |||||
1704 | 우리의 오늘이 너무 찬란해~ | 행복이야기_ | 21/10/27 17:57 | 99 | 0 | |||||
1703 | 사랑은 부끄럽지 않은것~ | 행복이야기_ | 21/10/26 18:10 | 166 | 0 | |||||
1702 | 세번 생각하고 말할 땐 늘 신중하라~ | 행복이야기_ | 21/10/26 18:08 | 87 | 1 | |||||
1701 |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세요~ | 행복이야기_ | 21/10/25 17:58 | 87 | 1 | |||||
1700 |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할 때~ | 행복이야기_ | 21/10/25 17:57 | 128 | 0 | |||||
1699 | 아침해~ | 행복이야기_ | 21/10/24 17:50 | 56 | 1 | |||||
1698 | 서로 기대고 사는 인연~ | 행복이야기_ | 21/10/24 17:49 | 102 | 0 | |||||
1697 | 언덕에 올라 서서 별을 봅니다~ | 행복이야기_ | 21/10/23 19:56 | 131 | 0 | |||||
1696 | 아낌없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자~ | 행복이야기_ | 21/10/23 19:55 | 77 | 0 | |||||
1695 | 보고픈 당신에게~ | 행복이야기_ | 21/10/22 15:14 | 179 | 0 | |||||
1694 | 삶과의 길고 긴 로맨스~ | 행복이야기_ | 21/10/22 15:12 | 98 | 0 | |||||
1693 | 다투지 않고 사는 법~ [1] | 행복이야기_ | 21/10/21 17:30 | 203 | 2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