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카메라로 손 계속 잡아주시는데..
뭔가 앙상해요..
어렸을땐 야무지고 단단했던 아버지의 손이
세월이 흘러 앙상해졌다고 깨달았던 때랑 비슷한 것 같아요.
1.옛날 영화든 요즘 영화든
영화감상을 즐길줄 아는 사람..
2.너무 보고싶을때
가끔은 나보고 오라고 하지말고 
직접 나에게 와줄 때도 있는 사람..
3.자기 자신이 잘못했을 때는
자존심을 지키기보단 
내가 잘못했다며 인정할 줄 아는 사람..
4.서로 속상해서 말싸움까지 하게 되면
자기 자신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는지
돌아볼 수 있는 사람..
5.자기관리든 더 많은 음식을 먹기 위해서든
간단한 운동이라도 즐길 줄 아는 사람..
6.사랑의 바탕은
서로의 신뢰와 배려라고 생각하는 사람..
7.미디어를 통해 정의롭지 못한 사건을 접하게 되면
나랑 같이 비판해 줄 수 있는 사람..
8.데이트할 때 
나란히 걷는 것을
좋아할 수 있는 사람..
9.'길 못찾는다, 주차 못한다'라고 놀리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차량유도 해주려는 사람..
10. 나를 포함한 지인들... 특히 자기 자식에게는 
종교를 강요하지 않을 사람..
이런 사람 만나고 싶다...
                                   - 나의 asky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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