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음악대장이 누구인지 다 아는마당에,..그래도 예의상 이니셜로 쓴다면
hhw 및 kkst 은 옛 선배가수들 리스펙트를 많이 했죠..
첫 주 부른 라젠카.. 넥스트와 고 신해철 님과의 같은 업계 끈끈함이야 다 아는 사실이고 (예전 인터뷰 다 아시죠?ㅋㅋㅋ)
최근 부른 하여가.. 서태지를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뽑는건 당연지사.. 그리고 지금 우리나이때에서 서태지를 리스펙트 안할 사람은 거의 없다 치고..
그러면 마지막은..
90년대 초반 천재아티스트 3인(그룹)을 뽑으라면
넥스트,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듀스의 노래 혹은 듀스 멤버의 솔로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해철,서태지,이현도의 공통점이라면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에 이미 자기의 사상을 담은 자작곡들로 다 앨범을 만들었으며
각자의 영역에서 레전드 급으로 위치를 확보했죠 (솔직히 아침 출근길에 이게 다시 상기되었습니다. 20대 초반에 저런 곡들을 다 어떻게 쓸수있는지, 그리고 20년이 지난 이시점에서도 이 3팀은 사운드에 대한 철학이 확고해서 임재범의 아시아나가 최초 시행했던 외국 유명 스튜디오에서의 녹음 등
음악적 역량이 다 뛰어났었죠.)
민물장어의 꿈, 라젠카, 하여가 로 선배들 리스펙트를 보여줬으니 언젠가 듀스의 곡을 해주었으면 하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미 2010년 헬로루키로 선을 보일때 사자후 란 곡을 커버했고, 이곡은 콘서트때마다 했으니
대놓고 나는 국카스텐 이요 하는거니 무리가 있을것도 싶고... 영상 자체를 끌고오고싶지만 아재라 방법은 잘 모르겠고..
링크만 가져오면
그냥 올드 듀스팬으로서, 내일 음악대장이 뭔 노래를 부를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아침에 출근길 감상을 써보았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