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하기 전에 내일로 댓번쯤 가면서
철도역 인근으로 상당히 한정되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반도는 적당히 싸돌아다녀봤고
이번 여름 휴가에 제주도 찍고 내년엔 해외를 시도하려고 생각중인데 말이죠.
일단 성격상 딱히 계획같은건 제대로 안잡고 가는 성격입니다.
그냥 보러가고싶은곳 리스트정도나 뽑아서 다니면서 현지에서 바로 다음 목적지를 찍어서 가고
기간이 다되었는데 좀 아쉽다 싶으면 다음에 또 가고,
왠지 가고싶은데가 없다 싶으면 일정이 남았어도 그대로 기차타고 집으로 돌아가고
거의 무계획에 가깝게 다니는 성격인데...
역시 이렇게 다니면 제일 문제되는게 숙박이죠.
다음에 어디갈지를 본인도 모르니 미리 게스트하우스 예약같은데를 해두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자금에 여유가 있게 다니는것도 아니니 매일 즉석에서 숙소잡기도 힘드니
결국 숙박 거의 대부분은 찜질방에서 자게 되던데
제주도에도 찜질방같은데 많나요?
혹은 당일에 그냥 찾아가서 만원 초반대 이내로 숙박할 수 있는곳이라던지...
그리고 하나 더 여쭤보자면
혹시 제주도 가는 배편은 하루이틀전에 예약해서 탈 수 있나요?
아무래도 지금 업무 상황 보아하니
휴가가 짤리지는 않을거같은데, 일정이 상당히 조정될거같아서 섯불리 비행기표 예약을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휴가철 제주도행 비행기는 저가항공사고 일반항공사고 최소 1~2주전에는 예약해야 탈 수 들어서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