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렸던 집입니다. 첨엔 위생이 좀 별로인것 같아서 고민했는데
이곳은 네쨋날 들린 강원도 정동진 해변입니다. 강릉 쪽은 생각보다 많이 춥지않더군요
날씨가 좀 흐리긴 했지만 바람도 시원했고 바다도 맑아서 기분은 굉장히 상쾌했었네요..
이곳은 경포대 해수욕장인데 주변에 해변산책길이 있어서 천천히 해안가를
산책하기엔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마지막 날 아침에 일출을 보러 다시 경포대에 들렀습니다.
날씨는 맑았는데 원해상에 구름인지 해무가 많이 끼어서
해를 좀 늦게 보게 됐습니다. ㅜㅜ
이건 강릉게스트하우스에서 주관한 요트체험 때 찍은 사진입니다.
강릉은 게스트하우스에서 꽤 많은 체험을 시켜주더라구요 물론 가격은 유료입니다. ㅋㅋ
원래 요트가 그렇게 큰편이아니라 파도가 치면 10명중에 2~3명은 멀미를 한다는데
이때 참여했던 인원들 중에는 파도가 강한편이었는데도 멀미를 한사람이 없었습니다.
요즘 강릉에서 핫한 짬순(?)입니다. 짬뽕순두부에 준말인데
술마시고 담날 해장으로 딱이더군요ㅋㅋ
국물도 시원하고 순두부와 짬뽕국물에 조합이 전 좋았습니다.
참고로 안에 면은 없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오기전에 들른 강릉 안목커피거리..
그 중에서도 좀 유명하다는 가게에서 커피를 마셨었는데
커피맛도 괜찮았고 바깥 풍경도 좋았습니다.
해변과 바다가 보이고 멀리 바다도 보이고 ㅎㅎ
마지막으로 내일로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국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막 떠나는 여행도 괜찮지만
저같이 초보여행자분들은 준비물이나 계획 등을 잘 짜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행지나 맛집 등을 많이 모르다보니 요즘 스마트폰이 있다고해도 시간을 허투루 쓰게 되더군요 ㅡㅡ
그리고 숙박같은 경우도 모텔 등이 있지만 저는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하는 편이에요
이번 여행때 부산, 경주, 강릉 게스트하우스를 들려봤는데 세곳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우실수 있지만 혼자 여행하시는분들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여행친구도 만나고
친해지면 다같이 또 떠나기도 하더군요 ㅎㅎ
이상으로 초보 내일러에 여행 후기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