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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travel_4066
    작성자 : 지나가다빼꼼
    추천 : 20
    조회수 : 2943
    IP : 118.37.***.226
    댓글 : 123개
    등록시간 : 2013/09/24 09:02:59
    http://todayhumor.com/?travel_4066 모바일
    파리민박집 사장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fnny (2013-09-24 06:31:47) (가입:2013-09-24 방문:1)   추천:8 / 반대:0               IP:87.88.***.33  
    안녕하세요 제가 내이름은 파리 민박집 주인입니다  이글을 써야할까 말까 많이고민했습니다 이부질없는 일에 옳고 그른것을 따진다고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상황을 바로볼수잇을까
    제 답답한 심정을 이해 할수는 있을까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프랑스에 화가로  살면서 처음 한국인을 상대하는일을 해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외국생활에 어려움을 견디온 사람이고 또 저를 알게모르게 도와준 분들도 많기에  저와에 만남이 이루워지는 분들에게
    저도 많은도움을 받고  살아온  그걸  돌리려 그냥 조건없이 도움을 주려 하는마음을 갖고 외국 생활을 하려 노력합니다
    이번일이 나에 그런삶에 많은 상처와 의문을 남기고 회의를 들게 만듭니다

    대략 저에게 일어난일을 말씀을 드립니다
    아줌마와 딸 저는 본적도 알지도 못합니다  우리집에 방을 에약한분들도 아니며  어느날 북역이라며 방이 잇냐고 저희집에 문의를
    햇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파리펜션이라는  민박집에서  저희집 전화번호를 드렸답니다 알아보라고 )
    저는 예약이 다차서 방이없다고 했습니다  보통그러면 문의햇던분들은 알았다고하고 전화를 끊고  다른곳을 알아봅니다

    이분들은 막무가네로 방이없다는데도 우리집이 새로지은집이라  깨끗하니 그곳에 묶어야한다고  와야한답니다 다른민박은 드럽고
    자기네는 그런데서 못자니 , 아니 방이 없다는데도 그러면  저는 당황할수밖에 없었지만  다른민박도 알아봐줘야겠다고 생각하고
    또  우리 아이들방 이라도 해볼까 했지만
    아이가 반대했고 이미 다른손님도 아이들방을 차지하고 있었기에  저희집은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저희집을 가야한다며
    아이가 아프다느니  데릴러 나오라는등  그때가 저녁7시가량되었을덴데  식사준비 곧손님들 투어약속 저나름되로 시간들이 다예약이
    되어 있었습니다 막무가네로 온다니 그럼 택시를 타고 오시라고 하고 ( 두사람이 어린아이들도 아니고 ) 그래주소를 정확히 보내드렸습니다
    그분들이 친철하게도 정확하게 보낸주소를 올렸네요  그주소를 분명 택시기사가 찍었을텐데  엉뚱한곳에 데리고 갔습니다 (오시면 다른민박으로 모셔드릴려고 많은민박집 알아보고 다했습니다 )
    이부분에서 이해를 못합니다 어떻게 네비를 찍어서 가는 택시가 길을 못찾는다는게 ....그것도 내책임이라고 택시비를 물으라하고  또거기서 자기내 데릴러오라고
    제가 투어가 잡혀있으니 그곳에서 호텔에 묵으시는 좋을거같습니다 했더니
    소리지를고 같은동족을 이렇게 대할수잇냐고 투어가 문제냐며 그사람들도 그거하나 취소못하냐며 괜한손님한데도 피해를 주고 전화로
    별소리를 다들어야 했습니다 저는 그날 내일떠나시는 분들 그소중한 투어도 못해드리고 그분들 한테도 미안한마음 입니다
    그후 저는 그분들이 잘못내렸다는 곳을 정확한 주소도 모른체 찾아나섰습니다  끝네 찾지못하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운전중에 전화가 와 받지못하고 (그래급한데로 호델에주무시라고 문자를 보내고)
    그후에 그곳에서 강도를 당했니 현찰 2000유로 보석을 뱃겼다는등  그걸 저한테 물으라면서  경찰에 신고를 한다는등 민박집을 닫게 한다는등
    제가  이일로 너무머리가 아프고 피곤해서 지금까지 대꾸를 안했습니다  저런분들 한테 뭔애기를 할수있으며 뭔말을 해야하는지 답답함을 금할길 없습니다
    이건  그분들이 살아온 삶에 방식을 그대로 들어낸 한부분입니다  저는 어느날 날벼락맛듯이 그상대가 되었고요

    오늘 그분들을 집사람이 만났습니다  자기네가 파리대사를 잘안다는둥 한국에서 정신병원에서 나왔다는등 많은 헛소리를 했습니다
    이런분들 때문에  제가 졸지에  인터넷상에서 남들에게  오르락내리락 한다는 것에 서글픔을  느낍니다  .민박을 하면서 이런일 저런일 많은걸 격습니다
    그래도 주인입장에서 억울한것도 한번도 이런데다 하소연 하지않습니다 그것은 늘 일방적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유머 - 꼭 읽어주세요 공포스러운 프랑스 파리 여행.png




    ========================================
    어제 베오베간 공포의 파리여행 글에 수많은 분들이 리플을 달아주셨고
    민박집 사장님이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 글을 써주셨네요.
    오지랖돋게 캡쳐해서 올려봅니다.
    제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진실진실진실"이라는 유저의 과거 리플을 보니
    몇 개 되지 않는 리플이 모두 컴플레인 관련글..
    이런 쪽으로 강하신가봐요.

    여행글엔 55세의 아주머니라고 밝혔지만
    화장품 관련 글엔 본인처럼 "젊은사람"도 읽기 힘든 깨알같은 글씨..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재미난 사람이죠?

    딸이라거나..뭐 대충 둘러대실 듯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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