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략히 제 소개를 하자면, 인생에 있어서 20대 마지막 선물로 제 자신에게 휴학이란 놈을 선물해 보내고 있는데요,
8월 즈음 까지 돈을 모아 해외여행 한번 다녀오자고 마음먹고 휴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해외여행을 다녀오자고 마음만 먹었지, 막상 가려니 가고싶은 나라도 딱히 없고, 남들이 흔히 말하는 유럽, 미국등 특정 나라를 생각해봐도 그 나라에서 어딜 가야 되는지 조차의 정보도 잘 모르는 형편입니다.
거기다 혼자 갈 생각이었는데, 영어공부도 마음대로 안되고 의사소통도 쉽게 못할 생각을 하다보니 점점 제 마음에 주눅들어 안가는 쪽으로 흘러가네요ㅠ
휴학 전 제 마음가짐을 생각해서라도 다녀오고싶어서 이렇게 조언을 구해봅니다.
해외여행은 갈 준비가 안된 것 같은 생각도 들어 해외 봉사활동이라고 해보려고 하는데요, 또 해외 봉사활동은 돈은 내고 가는 만큼 확실히 보증되는 곳에서 하고싶어서 오유인들의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많은 내용의 정보는 필요없구요, 윤곽정도만 잡아주신다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여행의 첫 발자국을 떼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