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파랑길의 남쪽 끝 코스인 '갈맷길'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금일 소개할 코스는 2코스와 1코스로서,
자세한건 추후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며, 전체적인 코스 소개만 하겠습니다.
실제 갈맷길 코스 입니다.
2코스: 동백섬(누리마루) → 해운대해수욕장 → 문텐로드(달맞이고개) → (1코스)
1코스: 송정해수욕장 → 용궁사 → 기장역(택시이동)
총 약 14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였으며, 중간 휴식과 식사 시간을 포함, 8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 해당 구간을 이동하실 계획을 잡으신다면 참고하시기 바람니다.
동백섬(누리마루)
코스중 가장 짧은 구간이었으며, APEC 정상회담 장소로 유명한 누리마루가 있습니다.
동백섬 조깅코스에서 샛길로 빠지면 해변 산책로가 있으며,
기암괴석과 그 사이를 넘어오는 파도로 인해 가슴속 깊히 시원해 지는 느낌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 달맞이 고개
해운대의 넘실거리는 파도를 지나오면 문텐로드가 펼쳐집니다.
아무래도 밤에 오는게 제맛인듯한 곳인데... 낮에와도 운치가 있네요 ㅋ
송정해수욕장
요즘 부산에서 새롭게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 송정 해수욕장과 죽도공원입니다.
해운대에 비하면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정말 여유를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죽도공원은 참 이뻤지만, 현 지역구청장님과 주민간의 갈등이 있는듯 하여 옥의 티였습니다.
용궁사
우리 나라에서 바다에 가장 가까운곳에 있는 절 용궁사 입니다.
건립 이념과 뜻을 모르더라도 왜 이름이 '용궁' 일까에 대한 답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절인것 같습니다.
코스1/2의 갈맷길 코스에 대한 전체 요약은 여기까지~
다음 포스트 부터 세부적인 포스팅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