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bject width="420" height="315"><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movie" value="https://www.youtube.com/v/aruxSQu8rOY?version=3&hl=ko_KR"><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embed width="42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v/aruxSQu8rOY?&hl=ko_KR&autoplay=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object> </p><p> </p><p>제주도.</p><p> 고등하교 수학여행 이후로 다시 한번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였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미루고만 있을때에 예전에 우연히 인터넷에서</p><p>기사 하나를 봤었다.</p><p> </p><p>카페로 재탄생한 ‘한가인 집’, 뭐가 달라졌나?</p><div class="sponsor"><a target="_blank" href="http://www.heraldbiz.com/" target="_blank"><img title="헤럴드생생뉴스" alt="헤럴드생생뉴스" src="http://static.news.naver.net/image/news/2009/press/top_112.gif"></a><span class="bar">|</span> 기사입력 <span class="t11">2013-03-27 19:20</span> <a class="btn" href="http://view.heraldcorp.com/view.php?ud=20130327001092" target="_blank"><img width="47" height="16" alt="기사원문" src="http://static.news.naver.net/image/news/2009/btn_original_text.gif"></a>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c16534696e3cf2795b21b285308b1fde.jpg"></div><p> </p><p>건축학개론에 나왔던 서연(한가인)의 집. 카페로 새단장 했다는 것을 보고 한번은 가보고 싶다라고 느끼기만 했지. 막상 구하기 힘든</p><p>비행기표 이런 저런 핑계를 덧 붙여 미루던차에 .. 5월 28일 아침.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아침잠 많은 내가 일찍 일어나 멍하니 앉아있다.</p><p>"그래. 가자. 움직이면 어떻게든 해결되겠지."</p><p>비행기표는 예전에도 종종 검색해 보았던 터라. 당연히 없을것이라 생각하고 </p><p>'목포로가자. 거기서 배를 타자'</p><p>'제주도로 떠나 저기서 커피한잔 마시고 돌아오리라. '</p><p>이 생각 하나로 가방에 갈아 입을 옷과 노트북,충전기 세트 그리고 집앞 편의점에서 여행용 세면세트 한개를 구입해서 터미널로 향했다.</p><p>기억으론 목포에서 매일 09:00에 제주행 배가 있다는것은 알지만 좌석의 유무에 상관치 않고 떠났지만 막상 목포에 도착했는데 표가 없으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에 버스에 몸을 싣고 떠났다. </p><p> </p><p>1시간여 달려 도착한 목포 시외 버스 터미널 시간이 8:21 제주행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도착했는데 표가 없으면 어떻하지?</p><p>이런 생각을 하며 목포 국제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배를 타고 떠나는 사람이 많아 놀랐다. 수학여행가는 학교만 4군데였나? </p><p>거기에 산악회 동호회로 보이는 분들까지. 급한데로 매표소에 물어보니 표는 있다고해서 한장을 받아들고 다시 터미널 밖으로 나와 담배</p><p>한대 태우며 배를 타러 왔는지 흡연구역에서 같이 담배피우며 눈인사를 건낸 백인 아저씨를 보며.</p><p>' 이제 배에 오르면 돌이킬 수 없는데. 그냥 다시 돌아갈까? 아냐... 한번은 가보고 싶었어 가자 어떻게든 되겠지.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2267a179238d81cb76947d01a206b0f6.jpg"></p><p style="text-align: left;"><em>나중에 알아본 결과 인터넷 예매는 더 저렴하더군요. 현장 구매라 3마넌ㅠㅠ</em></p><p>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e049b21eb0d3b49a20f09135fb2ae73d.jpg"></p><p><em>배 뒷편 라운지입니다. 안쪽에 식사와 편의점 호프집????? 등등 기타 편의 시설이 많이 있어요.</em></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막상 배에 오르고나서도 몰랐지만. 높은 파고에 30분 지연됬지만 출발을 알리는 고적소리에 실감이 났다.</p><p style="text-align: left;">'아 정말로 떠나는 구나.' </p><p style="text-align: left;">제주에 도착하기까지 높은 파고와 치적치적한 날씨때문에 스믈스믈 다가오는 배멀미. 너무나 힘들어 갑판으로 나가 배 선두로 가고 싶었</p><p style="text-align: left;">는데 통제구역... 왜... 하긴 개방 되어있다면 사람들 죄다 타이타닉 놀이 하고 있겠지? 라며 혼자 피식거리며 후미에 마련 벤치에 앉아</p><p style="text-align: left;">구경을 하려하여도 바닷바람이 너무 강한데다 비까지 내려 느긋한 감상은 접어둘 수 밖에 없었다.</p><p style="text-align: left;">'머지. 5월말인데.. 초여름인데. 왜 이리 추운거야. 아 집에서 나올때 바람막이가 왠지 눈에 밟히더라.'</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fedffc66c2ccbb6bcbcd8e37f984d345.jpg"></p><p style="text-align: left;"><em>주변에 이런 섬들이 정말 많이 보였어요. 망망대해만 보이는거보단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em>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531a20bb820c744edc69881a68032e9c.jpg"></p><p style="text-align: left;"><em>제주도에 거의 다 왔을때 입니다. 진도를 지나니 새파란 바닷빛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em></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멀미를 이기기 위해 객실에 누워도 보고, 하나 둘 지나가는 섬들을 바라보았다가 벤치에 앉아 추운 바닷바람도 쐬었다. 내부에 마련된</p><p style="text-align: left;">커피숍에서 커피도 마시고, 역마살 걸린듯 배안을 온통 해치고 다니면서 내린 결론은 하나였다. </p><p style="text-align: left;">'내 다시는 제주도를 갈때면 배로 안간다.'</p><p style="text-align: left;">그렇게 4시간 30분간 열심히 달려 도착한 제주 국제 항만 터미널. 그냥 시골 터미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기념품점, 음식점. ATM기...</p><p style="text-align: left;">급한데로 여행정보센터에서 팸플릿을 받아 서둘러 나왔지만. 수학여행팀, 동호회사람, 제주도민, 일반 여행객들이 모두 빠져나갈때까지</p><p style="text-align: left;">터미널 앞의 버스정류장에 앉아 제주공항행 버스를 기다릴 수 밖에.</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9302fe93f654b273fa9d6cb1f1b36bad.jpg"></p><p style="text-align: left;"><em>고마워 스타크루즈호. 멀미만 빼면 말이야. 저기 주차장에 막도착했을땐 수학여행버스들도 가득차있었는데 다 나갔네요..</em></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40여분간을 기다려 95번 버스에 올라 (950원) 제주 버스로 제주시를 구경하며 제주공항에 도착해 당장 돌아갈 비행기부터 구하려 아시아나</p><p style="text-align: left;">에 들려 물으니 내일은 아침 비행기 그래도 막상왔는데 너무 이르단 생각에 대한항공을 찾아가니 다행히도 3:15분 좌석 한개 남아있는 </p><p style="text-align: left;">상황. 다행이다 여기며 결제를 하는데 72,100원... ... ... 아... 비싸... 할인 항공권 예약하면 저렴한걸로 아는데... 별 수 있는가. 좌석이 있다</p><p style="text-align: left;">는것 만으로도 감사할따름. 돌아갈 비행기는 구했고, 이제 움직일 방법을 고민하다 랜터카로 결정. 제주공항 1층에서 쉽게 랜트회사들이</p><p style="text-align: left;">모여있어 편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제주항에서는 랜터카 회사가 없어서 차를 못 빌렸는데.</p><p style="text-align: left;"> 배삯도 그랬고, 비행기도 그랬듯이 현장구매로 바보같이 비싸게만 사용해야할줄 알았던 랜터카를 저렴하게 대여 할 수 있어 다행이야.</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3705e39688d8f6e4f3389d1bbb63bdc1.jpg"></p><p style="text-align: left;"><em>K5 , 24시간 이용에 39,000원!!!!! 저렴하다 느끼는것도 잠시. 보험료... 완전면제 +45,000원 하... 배보다 배꼽이 크네.</em></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랜터카 회사 직원이 차를 넘겨주면서 외관은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라길레 무언가 했더니 시동을켜니 키로수 200km 허..??????</p><p style="text-align: left;">"그거 새차에요. 외관 안보셔두 깨끗하구요. 어짜피 완전 면제라 부담 하실거 없습니다. 기름은 한칸 들어있으니 오실때 맞춰주시면되요.</p><p style="text-align: left;">나가실때 주차비 600원 내시고, 반납하실때 주차비 1,000원 주시면 됩니다. 기름은 남겨 오셔도 환불 않되니 조금씩 채우세요"</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직원의 설명은 귓전에 들리지도 않았다.. 레이나 소울을 대여할까하다 그냥 내차랑 덩치 비슷한 차 몰아야지 라며 골랐던 K5.</p><p style="text-align: left;">운전석문에 바코드 스티커도 안땐 K5... 감동이다... (반납할때까지 붙여놓은채 다녔습니다-_-;;;;)</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주차장을 나와 불안해보이는 기름때문에 주유(LPG)를 하고, 어느곳으로 갈지 고민했다. 주 목적은 카페였지만 서귀포시까지 너무 멀기에</p><p style="text-align: left;">그냥 가는건 아쉬운터라 어디 한곳은 둘러보고 넘어가자 다짐하고 지도를 펴 놓구서 어디를 향할지 둘러 보던중 생각없이 정한 </p><p style="text-align: left;">곽지해수욕장. 음... 다시와서 지도를 보니 해안도로나 갈걸...</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네비로 목적지 설정하고, 제주시를 빠져 나오니 도로가 날 당황시켰다.. 신호기가 별로 없어.. 그런데 왠 과속 단속기는 이리 많은겨..</p><p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이 로터리형식 교차로는 무어냐.. 네비아가씨의 말을 못듣고 몇 번의 삽질 끝에 도착한 곽지해수욕장..</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9c613efc438292fb08a93ddf525926c4.jpg"></p><p style="text-align: left;"><em>영업은 하지 않더군요. 혼탕이라고 들었습니다. 오~~~~~~~~~~~~~~ </em></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어라 왜 영업 안 하지? 나중에 알게 됬지만 작년 볼라벤의 영향으로 대부분 해안가들이 폭격맞은거 같더군요.</p><p style="text-align: left;">'아 바다다. 제주도 이제 실감이 좀 나네. 그런데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해변으로 나가 바닷물에 손도 한번 담그고 해변가는 금연구역이라는 표지판에 다시 나와 음료수 하나 마시며 담배한대. </p><p style="text-align: left;">(제주도는 해변가,관광지가 전부 금연구역으로 설정되있습니다. 흡연구역도 따로 설치되어있으니 금연구역 표지판만 보이면 금연상태로</p><p style="text-align: left;">가는 저 같은 사람에겐 좋네요.)</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음.. 이걸 보려 온건가. 아니지 좀 이른것 같지만 카페로 가자.'</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다시 차로 돌아와 네비아가씨에게 '서연의 집' 검색을 하니. 어?????</p><p style="text-align: left;">없어...</p><p style="text-align: left;">왜...</p><p style="text-align: left;">업데이트 안하나?</p><p style="text-align: left;">...</p><p style="text-align: left;">박대리군은 배에서 저와 놀아주느라 태업상태. 주변을 둘러보니 음식점에서 김치찌개로 배를 채우며 박대리군 충전.</p><p style="text-align: left;">간신히 다시 검색해서 알아낸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1리 2975번지.</p><p style="text-align: left;">다행이네 나오는군.. 이제 가자 야호!!!! </p><p style="text-align: left;">하지만 이것이 다가올 공포의 시작이었으니..</p><p style="text-align: left;"> </p><h3 class="font1" id="articleTitle">[날씨] 한라산 1000mm '물 폭탄'…폭우 전망</h3><div class="sponsor"><a target="_blank" href="http://www.news-y.co.kr/" target="_blank"><img title="뉴스Y" alt="뉴스Y" src="http://static.news.naver.net/image/news/2009/press/top_422.gif"></a><span class="bar">|</span> 기사입력 <span class="t11">2013-05-28 09:06</span> </div><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정말 무서웠습니다. 제주도의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1139번 국도.  비는 별로 오지 않는데.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도로..</p><p style="text-align: left;">짙은 안개에 10m 앞도 잘 보이지 않아 앞차량은 후미등만 보이고 중앙선 넘어서 오는 차량의 전조등만 조금 보이고, 은색,흰색 차에</p><p style="text-align: left;">후미등도 없으면 말그대로 자동 스텔스 모드더군요. 날이 밝아서인지 미등도 자동으로 켜져있지 않아 켜주고 앞 차만 보면서 달리는데...</p><p style="text-align: left;">속도계를 보는데 70km !!! 으악!! 천천히 갑시다 여러분 ㅠㅠ 전 목숨이 한개에요.. 2차선 도로인지라 뒤에선 똥침을 놓고. 앞차는 내</p><p style="text-align: left;">달리는데. 비상등 켜놓고 핸들 양손으로 꽉 부여잡고 달리는 공포는.. 간간히 4차선 도로 나오면 옆으로 피해주면 절 비웃듯이 내달리는</p><p style="text-align: left;">차들.. 운전경력 5년차에 그렇게 무서운적은 처음이었네요. 앞이 안보이는 공포.... 그나마 다행인건 반대편 차선 차량들이 대부분 비상등을 </p><p style="text-align: left;">켜놓고 달려서 도로 파악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네비 상으로 1시간 10분거리를 2시간만에 도착. 서귀포시 진입전에 전망대가 보이길레 떨리는 가슴을 부여 잡으려 잠시 주차. 담배 한대 꺼</p><p style="text-align: left;">내 물고(죄송합니다 제가 좀 꼴초에요). 심호흡을 하다 오른편을 보니 차안에서 뽀뽀하는 커플 목격...</p><p style="text-align: left;">'아... 이런... 젠장... 내가 여기까지 와서... 아놔 C foot'</p><p style="text-align: left;">다시 차를 돌려 20여분 더 달려 근처에 도착. 도착하니 많은 관광객이 눈에 띄고, 영화에서 봤던 그장면 그대로 서있었다. 아.. 감동이야.. </p><p style="text-align: left;">협소한 도로에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때마침 나가는 차량을 발견!! </p><p style="text-align: left;">'아싸 저기다 대야지.. 짜증나게 왜 평행주차야..'</p><p style="text-align: left;">투덜투덜대면서도 기어코 차를 대고 내려서 심호흡.. 그리고 혼자만의 감동.. </p><p style="text-align: left;">'도착했어...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d95b6fb16cde2ee66dd34f3a1f1a703d.jpg"></p><p style="text-align: left;"><em>도착했다... 하...</em></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bae75d36e8c92c540889645c7decaa6a.jpg"></p><p style="text-align: left;"><em>아저씨가 저기 서서 한참동안 밖을 바라 보시기에 ㅠㅠ. 사람 없는걸 찍구 싶었는데.</em></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a74428ef146937f75b22f434bafe4ecc.jpg"></p><p style="text-align: left;"><em>영화 보신분들은 이게 무언지 아시겠죠?</em></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e6bc8582a82ad5f0324d4a1439c45dee.jpg"></p><p style="text-align: left;"><em>각종 영화 소품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em></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5825c7c69880042286dbe89a67c6b13b.jpg"></p><p style="text-align: left;"><em>흑.. 저기 같이 앉을 사람...  난 오징어니까.. ASKY..  Forever ASKY.</em></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씁쓸한 아메리카노보다 달콤한게 좋겠어. 카페라떼. 아이폰에 저장되어있는 '전람회 - 기억의 습작' 을 들으며 카페내부를 둘러보며 사진</p><p style="text-align: left;">찍기에 열광. 이윽고 커피가 나오고 커피를 받고 다시 내부를 감상..</p><p style="text-align: left;">'하... 내가 말이야.. 응 .. 여기 커피 마시러.. 왔어..'</p><p style="text-align: left;">혼자만의 감동인 혼자만의 여행... 그렇게 둘러 보던중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저기요~~~."</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네?"</p><p style="text-align: left;">하고 뒤돌아보니 아리따운 아가씨가. 헉!!!!!!!!  </p><p style="text-align: left;">헨드폰을 건내주는것이 아닌가..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아니!! 이건!!!!!!!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저기 사진 좀 찍어주세요"</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0.5초 걸렸다. 정확히 0.5초 0.4초 0.3초 이런거 아니라 0.5초.. 이성이 찾아오는데. 건네 받은 헨드폰은 샘송 겔럭시 s3 음 역시 애플빠인</p><p style="text-align: left;">내겐 아니야.!!!!</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네. 이리주세요."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그렇게 3분의 사진을 찍어드리고나니. 가방에서 주섬주섬 뭔가를 꺼내 건내주며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이걸로도 찍어주세요."</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작은 파우치 안에 든 것은 카메라였다. 별 수 있는가 찍어야지. 그렇게 또 몇 번더 사진을 찍어주고. 시크하게 난 주머니에서 이어폰을</p><p style="text-align: left;">꺼내 다시 귀에 꽂고 뒤돌아서서 김동률의 음악을 감상했다... 3명이서 온 아가씨들... 이뻤는데...</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해도 기울어 숙소를 정해야 할 듯 싶어. 노트북으로 여기저기 알아보던중 두군데로 정했는데, 하나는 2인실을 독실로 쓸 팬션이냐.</p><p style="text-align: left;">아니면 다른 여행객들을 만나볼 게스트 하우스냐로 간추려 고민하던중에 막상 처음 여행의 목적을 달성하고 나니 갑자기 멍한 느낌에</p><p style="text-align: left;">무작정 차를 몰고 다시 나와 목적지 없이 도로를 달렸다. 그러던 중.</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그래, 다른 사람들도 만나보자 그 쪽이 더 재미있을거 같아.'</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어렵게 8시 넘어 도착한 게스트 하우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be4a27d46afcef3b686b0076f624aa63.jpg"></p><p style="text-align: left;"><em>해안가에 위치해있어 경치가 좋아요^^</em></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2600977f4527c7ca7c2b2f78daefeb18.jpg"></p><p style="text-align: left;"><em>내부 입니다. 주방에서는 음식을 해먹을 수 있고, 밖에는 바비큐장도 있어요.아침은 셀프로 토스트와 커피가 주방에 있습니다.</em></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도착하니 운이 좋게. 마침 한자리 비어있어서 얻구 바로 힘들고 지친 몸을 위해 po샤워wer . 휴. 이번 여행은 운이 좋은게 많아.</p><p style="text-align: left;">사람들과 이런 저런 여행 이야기와 목적도 듣고, 내가 오늘 아침에 아무린 계획없이 무작정 왔다니 사람들이 놀라는 눈치였다. 돌아갈방편</p><p style="text-align: left;">을 구해놓았다고 하니 없는 비행기표를 어찌 구했는지 신기해 할 따름. 사람들과 이런 저런 여행 정보를 나누면서 무작정 넘어온것이</p><p style="text-align: left;">역시 비싸긴 비싸다는것만 알게되어 약간은 슬펐지만(랜트비 전 24시간 39000+45000. 다른사람 레이 2박3일 60000+45000) ㅠㅠ</p><p style="text-align: left;">그래도 여기까지 왔다는데 참으로 다행으로 여겼다. </p><p style="text-align: left;"> 대화도중 여행의 꽃은 먹을거리라며 다시 차를 몰고나가 중문단지에서 먹은 오분자기 (1인 18,000 사진을 안찍어 놨네요).</p><p style="text-align: left;">...</p><p style="text-align: left;">...</p><p style="text-align: left;">... 저기.. 된장국에 전복이랑 새우, 소라 들어있는건데요... 내가 음식점을 잘 못 찾은건가. 아니면 1박2일에서 은지원이 날 낚은건가.</p><p style="text-align: left;">투덜거리면서도 게 눈 감추듯 먹고, 커피나 한잔 마셔야지 하며 음식점을 가다 본 커다란 별다방.!!</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네비아가씨의 도움을 받으려 검색을 했지만. 아니 왜. 안나오는것이오. 대충 감으로 주변을 돌아 겨우겨우 찾았건만.. 영업시간은</p><p style="text-align: left;">10시까지.. 후 10시 40분인데..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5da3e74ef1179ca53e9ca18734f2f076.jpg"></p><p style="text-align: left;"><em>알고보니 세상에 이런일이? 였던가? 무슨 관광지였는데 바로 옆이더군요.  10시까지 영업합니다.</em></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아쉬움을 뒤로한체 숙소로 다시 돌아와 침대에 눕자마자 골아 떨어져 버렸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후.. 한번에 다 쓰려 했는데 꾀나 많이 나오네요.. 이틀째 분량은 더 길 것 같은데.... 휴 2부로 나눠서 적어야겠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