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장벽은 의미가 깊은 유적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었어여
그래서 그냥 지나치기 보다는 뜻을 알고 보는게 좋지않나….생각도 들고 그래서
휴대폰으로 뭔가 역사를 되새기는(?) 그런 감정으로 구경했어요 ㅋㅋ 무슨소리지;;
(아 사진이나 설명자료 출처는 트리플 앱입니당.. 혹시 몰라서)
브란덴부르크 문
꼭대기에 보이는 콰드리가 동상은 요런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해요
포츠단 광장 소니 센터
베를린은 아무래도 20세기 분단 국가의 통일 후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더라구요…
통일은 되었지만 아무래도 분단 되었을 때의 모습이 마치 흉터처럼 남아있더라구요ㅠㅠ
하지만 2차 세계 대전 패전국이었고 전범국이었던 자국 역사의 실수를 계속해서 기억하려 하는
모습은 우리 나라 옆 나라와는 달리 확실히 기억하고 뉘우치겠다는 모습이 보여서
진심이 느껴지더라구요…
관광 후에는 역시 맛집 탐방!!
독일하면 길거리 음식은 커리부어스트!! 그리고 국민 음식은 슈바인 학센이라고 한다는데요
커리부어스트는 길거리만 지나다녀도 너무 많이 보여서 계속 먹었구…ㅎ
그래서 그런지 저는 슈바인 학센이 궁금하더라구요
근데 이왕가는거 맛집으로 가자는 생각에 검색질을 했지요! ㅋㅋ
어플에 ‘베를린 맛집‘ 쳐서 한번 리스트 뽑고
주변 현지인들한테 여기 맛있냐고 영어로 솰라솰라 2차검증까지 ㅋㅋㅋ
골라놓고 나서 정말 맛집 맞을까…? 했는데 역시는 역시 역시였슴다
별점이랑 소문 믿고 가시면 어디든지 맛집이에요 ㅎㅎ
슈바인 학센 가격대는 13~15유로 정도이고 커리부어스트는 노점마다 다르지만 배터지게
먹으려면 1유로면 배터져요…ㅎ 갠적으로는 여행갔던 도시 중에 젤 맘에 들었던 도시였어요
(아..참고로 슈바인 학센은 흑맥주랑 찰떡인 거는 안 비밀…ㅎ)
파리하면 역시 에펠탑! 진짜 웅장하거나 이런 느낌은 없었는데 너무 아름다웠어요
만들어질 당시에는 파리의 경관을 망친다고 했다는데 실제로 보면 에펠탑이 있어서
파리의 전경이 정말 이쁘더라고요 와….
오벨리스크
개선문
또 막간을 이용한 역사공부 시간! ㅋㅋㅋ (컨셉을 잘못잡아 버렸다;;)
노트르담 대성당
파리가 좋았던 것은 저희가 보고 싶어하는 관광지가 대부분 근처에 모여 있다는 점이었어요
걸어다니면서 여행하기에는 좋더라구요
물론 교통편이 잘 되어있지만 파리의 경치를 여유와 함께 즐기면서 다니니
그게 더 좋더라구요 저는 ㅎㅎㅎ
근데 여기 있으면서 숙박을 예약했는데 호스텔에서 중복 예약을 받아서
못 들어간 적이 있어서 그게 진짜 힘들었어요 ㅠㅠㅠ
그 때 진짜 당황스러웠는데
혹시 하는 마음에 어플 뒤적거렸는데 바로 숙박 업소를 찾아서 예약을 할 수 있더라구요!!
어플을 이용하니까 할인도 해줘서 오히려 원래 예약했던 숙박보다
저렴하게 구했어요!!ㅎㅎㅎ 개이덕
그리고 후기를 작성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카페에서 여유롭게 보면서
골라서 가니까 아무래도 더 좋더라구요
잠은 제대로 잘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ㅠㅠ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