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2일차에 동-북부 지역 둘러보았습니다. 여행일자는 2017년 2월 6일이며. 모두 주유패스 적용지역으로 무료이며, 아침 9시~저녁9시까지 돌아다녔습니다.
1. 시텐노지
오사카 동부에 있는 절로, 쇼토쿠 태자가 건립한 최초의 사찰.. 절 앞에서는 동네주민들이 장을 열기도함. 내부에 탑이 하나있는데 올라가볼 수 있음. 관광객 적음. 숙소가 근처라면 들려볼만 함 3/5.
2. 오사카 역사 박물관
흔히들 볼 수 있는, 시립 역사 박물관. 오사카 지역의 시대별 모습을 볼 수 있음. 오사카성 바로 옆에 있기때문에 들려보는 걸 추천. 관광객 매우 많음 3/5
3. 오사카성
츠텐카쿠와 함께 유명한 오사카의 랜드마크. 임진왜란의 원흉 도요토미 가의 근거지. 도요토미 히데요리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오사카성 전투에 관한 내용이 전시되어있음. 이곳만을 목적으로 일정을 짜볼만 함. 오사카 동부 관광의 핵심. 관광객 매우 많음. 4/5
4. 수상버스 아쿠아라이너
오사카 성에서 나와 북쪽으로 올라가면 선착장이 있음. 겨울에만 주유패스 무료. 요도야바시 역을 기준으로 30분 편도 및 1시간 왕복 코스가 있음.
오사카 내 강을 따라서 한바퀴 쭉 돌며 시내 관광이 가능. 관광객 중간정도. 오사카성에 들렸고 겨울이라면 매우 추천 4/5.
5. 오사카 주택 박물관
북쪽으로 쭉 올라가면, 덴진바시스지로쿠초메 역 바로위 8층인가에 있음. 한층 전체에 근대 오사카 시장 거리를 재현해놓았음. 일찍 간다면 무료 기모노 체험도 가능. 관광객 매우 많음. 3/5
6. 천연온천 나니와노유
(욕탕이라 사진 생략)
위 주택박물관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 스미노에와 달리, 고층 건물에 있으며 전형적인 대중탕. 현지인, 관광객이 매우 많음. 피곤하거나 온천을 즐겨볼려면 추천 3/5.
참고로 오사카 내 무료온천 중에서는 스파 스미노에 > 나니와 노유라고 주관적으로 생각함.
6. 구로몬 시장
일본판 광장시장. 관광지화 된 동네시장. 각종 식재료, 군것질거리가 무지 많은데, 엄청 비쌈. 5천원내고 먹은 허파 볶음은, 허파 5조각 들어있었음.
고급 고베규, 초밥 등도 먹어볼 수 있음. 돈을 많이 쓰실 분들에겐 추천, 주머니 얇으면 그냥 비싼 시장일뿐. 관광객 매우 많음 3/5
7. 덴덴타운
구로몬시장에서 난바쪽으로 걷다보면 나오는 오사카 오덕들의 성지. 건프라, 피규어등 상점등이 많으며, 각종 전자제품점도 많지만 좀 창렬함.
6층 오락실은 눈이 휘둥그레질정도의 오락기계들이 많았으며, 대로변에 대놓고 19 AV 가게가 영업중. 관광객 많음 4/5
8. 우메다 HEPfive 관람차
건물 위에 있는 빨간 관람차. 우메다에 있다면 어디서든 잘보임. 단 저녁시간이라면 관광객이 무지 많기에 약 50분은 기다려야함. 우메다에 갔다면 꼭 타보길 추천 4/5
9.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오사카의 랜드마크. 오사카여행 마무리를 하기엔 이곳과 하루카스3000을 뽑을만 함. 매우 고층의 건물 옥상에 전망대가 있으며, 오사카 전역이 한눈에 보임. 위의 사진은 비가올때라 좀 안개가 심한데, 맑은 날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구경 가능. 오사카 일정 마지막으로 매우 추천함. 관광객 매우 많음. 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