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로리다에서 공부중인 신혼부부 입니다.
이곳 플로리다 특히 올란도에는 여러 테마파크가 많은데요. 저번에 올렸던 유니버셜스튜디오도 있고 씨월드 라고 해양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테마파크도 있답니다.
오늘은 그곳에서 봤던 동물들의 사진및 동영상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평온한 가정생활을 위한 남자의길 시작합니다.
아침일찍 도착한 씨월드(Sea World). 도착하자마자 볼 수 있는것은 기념사진을 찍기위한 장소. 저희도 한컷 찍어봤습니다.
입장후 슬슬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면 가오리들을 만질 수 있는 작은 풀 같은걸 볼 수 있는데요.
가오리 수십마리가 수영을 하고 있고 구경꾼들이 가벼운 터치 또는 먹이를 사서 줄 수 있답니다. 꼬리쪽에 독이 있다는걸 정글의 법칙에서 본거 같은데 모든 가오리가 그런건 아닌가 보네요. 감촉은 매우 미끌미끌 합니다.
유명한 테마파크라 그런지 관광객이 직접 체험 해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았는데요. 가오리를 살짝 터치하고 더 가보니 이번엔 웬걸? 돌고래까지 터치 해볼 수가 있네요.
하지만 저희는 아쉽게도 돌고래를 직접 만져보지는 못했답니다. 계속 개방이 되있을 줄 알고 일단 돌고래쇼 시간이 가까워져서 쇼부터 보고 와서 터치해보자 했더니 나중에는 더 비싼 표를 산 사람들에게만 개방이 되더라구요. 진작 못해본게 너무 아쉬었네요.
돌고래를 보다가 쇼 타임이 가까워져 들어오게된 돌고래 쇼 장 입니다.
돌고래들이 헤엄도 굉장히 잘치고 똑똑하더라구요.
아래는 돌고래쇼를 찍어본 동영상입니다. 수영하는게 정말 날쎄고 점프가 굉장히 높네요.
돌고래 쇼를 보고 나와 플로리다의 명물중 하나인 매너티를 보러 갔습니다. 매너티는 예전부터 뱃사람들에게 인어로 오인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요. 인어 같나요?
몸은 큰데 얼굴은 작아서 참 귀엽더라구요.
예전 카메라 씨에프중 한효주가 "우와 매너티다" 라고 한 장면이 기억나네요. 네 그놈이 바로 이놈이랍니다.
해양동물중에 물개가 빠질 수 없죠. Sea lion 쇼를 보고 나오면 관람객들에게 먹이를 받아먹는 물개들을 볼 수 있습니다.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녀석들.
한 여름의 플로리다는 굉장히 더운데요. 정말 덥습니다. 무지하게 더워서 이렇게 서너시간을 돌아다니면 금방 지치게 되는데요. 그럴때 펭귄을 보러 들어간다면?
펭귄관(?) 답게 잘꾸며져 있는 외관이고요 들어가면 펭귄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안이 굉장히 춥습니다. 얼어죽을 만큼 추워요. 일하는 사람들은 파카를 입고 일을 한답니다..
들어가면 여러 종의 펭귄을 볼 수 있는데요. 황제펭귄도 있고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서핑하는 펭귄도 있습니다. 귀엽지만 너무 추워서 오래 못있는게 함정.
여러분은 펭귄이 수영하는 걸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뒤뚱뒤뚱 걷는데 비해 물속에서는 굉장히 날렵한데요.
이곳에서 펭귄이 수영하는 것을 볼 수도 있답니다.
펭귄이 어떻게 수영하는지 보고 싶으시면 재생~
다음으로 간곳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바로 샤무 쇼 라고 불리는 범고래 쇼 입니다.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범고래 쇼를 직접 본적은 없었는데요. 진짜 감탄만 나오더라구요.
가까이에서 본 범고래는 참 귀엽고 뭔가 거대하면서 웅장한 느낌이네요. 귀엽지만 바다최강 포식자라는게 함정이지요.
범고래 쇼를 보실분들은 재생~
이곳 시월드 에는 작은 아쿠아리움도 있는데요.
도리와 니모가 보이네요.
저렇게 사진을 찍으려면 기어들어가야 하는데요. 들어가서 머리를 빼는데 너무 빼서 쾅하고 박았더니 외국애기가 깔깔대더라는..
여러분의 추천이 큰힘이 된답니다. :P
그럼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