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그만두고 이것저것 계획중에 해외여행 계획도 있었던지라
그렇게 돈이 많이 들지않으며 음식이 입에맞고 바닷가가 있는 여행지를 가보고자 해서 동남아 태국의 푸켓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처음계획은 방콕이었지만 그쪽은 휴양보다는 유흥쪽으로 가는사람들이 많은거 같았습니다
또한 한국사람이 많이 가는거같아서 패스하고 태표적인 휴양지중에 한곳인 푸켓에 다녀왔습니다
얽..사진이 돌아갔네요
일단 공항사진은 필수 겠죠
성수기 끝물 + 저녘비행기 + 저가항공(이스타) 를 예매한지라 금액은 왕복 28만원정도 들엇습니다
비행기 연착+ 입국수속2시간의 크리티컬을 맞아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나니 새벽6시더군요..;
조식포함 숫고를 예약해서 체크인할때 물어보니..원래 7시부터인데 제가 진짜 불쌍해보였는지 너싯고 내려와서 바로 밥먹어도됨 ㅇㅇ
이러길래 올라가서 싯고 잠옷으로 갈아입은후 내려와서 밥을 와구와구 먹고 일단 잠을 잤습니다
2시간정도 수면후 본전생각에 졸린눈을 부비며 숙소앞 해변으로 나갔습니다
숙소앞 해변의 경치...지만..;;;사진같은건 잘못찍는관계로..;;
일단 푸켓은 섬입니다
크게 북부 남부 타운이렇게 3군대로 나뉘어져 있는 모양새입니다
공항보다 위쪽은 북부
아래로 주욱~내려와서 서쪽및 남쪽 그리고 현지인들이 거주하는 푸켓타운
이중에 북부는 주로 가족단위의 여행자들이 많이묵는것 같았습니다
고급리조트및 고급스파 해변도 사람이 거의 없는모습
그리고 한국사람및 동양인이 많이 간다는 남부의 파통비치
그리고 밑에쪽으로 더내려오면 파통시내로의 접근성이나 푸켓타운으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며 해변도 넓은 카론비치
더남쪽으로 내려가면 진짜 동양인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카타 비치와 나이한비치 찰롱베이등이 위치해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숙소비도 그렇고 해외여행가서 한국사람이나 중국사람에게 시달리는게 싫기도하고
목적중에 파도타기를 해보고싶은 마음에 남부끝쪽인 카타비치쪽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위사진은 카타비치 모습
오전에 간단히 해수욕을 한후 이것저것 필요한 물품을 사기위해 파통시내로 나가 첫날이니만큼 비싼음식을 먹어보자 하여시킨
MK수끼 골드의 세트메뉴...및 마트장본사진등인데..
푸켓여행하면서 느낀건데..음식이 정말 맛있습니다..
저야 한국에서도 태국음식이나 동남아음식을 자주 사먹어서 입맛에 익숙해져있어서 그런부분도 있겠지만
위에 저 MK수끼의 가격은 세트로 2000바트정도입니다
한국동으로 6만원 정도죠
이 닭발 구이와 샐러드는 가격이 60바트입니다
한국돈으로 2400원정도죠
물론 숙소나 해변가에서 먹으면 가격이 좀더 붙습니다 100밧까지는 올라가죠
다만 위의 수끼처럼 에어컨 나오고 고급스러운 음식이나 길거리에 툭툭같은곳에서 포장해주는 음식이나 허름해보이는 가정집같은 곳의 음식이나 맛의 차이가 안납니다
아니 오히려 로컬식당의 음식이 더맛있는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거의 준배낭여해에 가까운 여행을 하는것이 아닌경우라면 어차피 음식이 비싼동네가 아니기때문에 먹고싶은거 다드셔도 음식값이 많이 나오진 않습니다
카타비치 입니다
사진보면 대충 보이지만 한국사람이나 동양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있어도 저넓은 해변에 한팀있을까 말까?
휴양지이다 보니 주로 북부나 시내쪽인 파통쪽에 묵는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첫날 저녘으로먹은 망고밥과 유로케잌과 해물피자조각
망고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더군요..
피자야뭐...여기나 거기나..
그리고 열대과일이 진짜 싸서 한 삼사천원값 사서 해수욕할때나 심심할때마다 먹으면 진짜 꿀맛입니다
여기는 북부의 수린비치의 모습 사람이 거의없습니다 거의..;;
북부의 경우 리조트가 고급이라 그런지 리조트 내의 수영시설이 워낙 잘되있어서 그런지..
해변에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발자국하나없는 해변의 모습..;;
동남아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이것저것 신기한 사실이 많아서 글남겨 보았습니다
1일차에는 오는동안 시간을 너무 많이 소모하여 체력이 떨어저 장보고 저녘먹고 숙소앞에서 마사지 받고 잔관계로..여정은 이게 끝입니다
사진정리해서 2일차는 내일올리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