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오베에 공항 이야기가 나와 반가운 마음에
몇 가지 생각나 숟가락 얹어봅니다..ㅎㅎ

자주 물으시는 질문들이 

  1. 기내식은 언제주나요? 뭐 나와요?

 보통 이륙 후 안정권에 들면 제공이됩니다.  
장거리의 경우 1시간후나 그 후에 제공되고
단거리는 더 금방나오겟지용!
그리고 기내식은 콜센터, 홈페이지에서 특별식으로
주문 가능하며 특별식은 가장 먼저 승객에게 제공됩니다 :)
지상직 직원들은 메뉴를 자세히 알지못해요
공항에만 있지 비행기를 타는건 아니기 때무네 ㅠㅠ 
(탑승후 기내 팜플렛이나 사전에 인터넷으로 확인가능)   

저비용항공사의 경우는 특별식에 추가비용이 더러 발생하지만
메이저 항공사의 경우 대게 추가비용없이 신청가능합니다!
단, 출발 24시간 전까지 신청하셔야합니당 
저의 경우에는 비행기에서는 앉아만있어 소화가 잘 안되니 채식을 신청한적이잇다능..ㅎㅎ 
밥도 제일 먼저받고 승무원이 신경써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당 :) 


 2. 외국항공사를 타도 한국인 승무원이 있나요?
네 있습니다! 목적지나 출발지의 언어를 구사하는 승무원이 탑승합니다 걱정마세요 :)


3. 앞쪽 넓은 자리, 비상구 자리로 주세요
네 자리가 남아있다면 드립니다! 그러나.. 
대게 맨 앞 줄의 경우 휠체어 승객 등, 2살이하 유아를 동반하신 분 처럼 케어가 필요하신 분에게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그런 분들이 안계시다면 굳이 안드릴 이유가 없겟지요? :)
인기가 많아서 카운터 오픈 초반에 다 나간답니당 
또는 항공사에 따라 이런 좋은 자리는 추가요금을 지불해야만 앉아실 수가 있답니다
오히려 다들 구매하지않아서 그 자리가 비어가는 경우가있는데
전 여행중 어떤분이 구매안하고 옮겨갔다가 승무원이 제지하는걸
목격한적있습니당 민망민망ㅋㅋㅋㅋ 
 
 비상구의 경우는 최근 잇따른 항공기 사고 관련하여..
15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남녀가 앉으실 수 있습니다!
비상시에 승무원과 함께 다른 손님분들이 먼저 탈출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셔야해요 
외국항공사의 경우 영어를 구사해야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답니당(비상시에도 의사소통이 원할한..)
그리고 비상구나 맨앞줄은 팔걸이가 안올라갑니당
자리가 널널한 경우 혼자 두세자리 차지해서 
팔걸이올리고 누워가는게 짱짱맨 ㅋㅋㅋㅋㅋㅋ 
   

 4. 예약증 출력을 안했는데 어떡하죠?
휴대폰에 이메일로 온 것이라도 보여주세용 ㅠㅠ
여권성함으로도 조회가 됩니다만.. 간혹 동명인이 있다면
바비킴같은 사건이 발생할 수도있고
관광조건으로 기간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혹은 그 나라를 벗어나는
티켓이 없을 경우 심한경우 입국이 거절되실수도 있어요ㅠ


 5. 마지막으로 마일리지에 관한 팁! 
항공사끼리 마일리지를 공유하는 팀들이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속한 스카이팀
 아시아나가 속한 스타얼라이언스
 케세이퍼시픽,일본항공이 속한 원월드
본인이 대한항공 마일리지카드를 가지고있다면
스카이팀에 속한 항공사를 탑승하게 될 시
같은 팀으로서 대한항공 카드에 적립이 가능합니다
단, 티켓금액에 따라 적립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 요금 같은경우 적립0%일수도있음) 
해당항공사의 마일리지번호로는 100프로적립됩니당!
만일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게되면
마일리지가 많이 쌓이게 될 텐데요
1만마일 정도면 한국 국내선을 구매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또한 항공사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이 다르기도해요
티켓값에 따를 수도 있고 여행하는 거리에 비례할수도
있으니 궁금하신분은 홈페이지나 마일리지 콜센터로 자세히 알아
보실수있어요! 카윤터직원은 마일리지 전담부서만큼
자세히알고있진 않답니당 ㅎㅎ 

쓰다보니 엄청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도없네 ㅠㅠ ㅋㅋ 궁금하신거 물으시면 답변드리겟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