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인기인데 이렇다할 만한 관련 피규어는 없다시피 하더라구요.
만들어서 팔면 잘 팔릴 거 같은데 왜 없을까 궁금하다가
제 배그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볼까 해서 생전 관심도 없던
12인치 피규어를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보니까 머리와 바디를 조합할 수 있고 종류도 많더라구요.
피규어 본체 및 악세사리는 전부 해외구매 했습니다.
게임에서 나오는 거랑 비슷한 것들 찾느라 고생했네요.
제 캐릭과 제일 비슷해서 고른 머리입니다.
뭔가 되게 도시적이고 세련되게 생겼네요.
엄청 디테일하고 이쁩니다.
바디는 실리콘 재질에 관절도 잘 움직이던데
야해서 보여드리진 못 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_-*
기본 복장 상태.
장비건 무기건 아무 거나 막 주워 쓰는 게 배그의 기본 컨셉이지만
신규맵인 미라마가 사막이니까 되도록 사막 컬러에 맞추려고 했고
그 와중에 바지는 그냥 청바지로 배그스러움 티내기.
디테일이 좋아요.
자 이제 무기를 주우러 갑시다.
아싸 3렙 가방~
그리고 내 뒤를 지켜줄 든든한 후라이팬.
연막탄도 좀 챙기고...
카구팔을 주웠는데 스코프가 없어!!ㅠㅠ
하... 어쩌지
2배율이라도 제발...;;
그러던 와중 뜻밖의 보급을 만나 얻은 3뚝.
훗...
매우 안전한 기분이야.
그리고 M249...!!
마음은 여포지만 현실은 고블린.
무기 배송 출발합니다아...;;
배송 출발 전 마지막 포즈.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