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거대 연합이 될수록 코인이 부족해져서 불리한 게임이 되는데 홍진호 연맹의 삽질과 그 상황에서 최대한 살길을 도모한 이상민 연맹이 돋보였습니다.
김경란 - 거대한 연합이 되면 이상민과 하는 것이 유리하단것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홍진호 - 더 이상 지니어스의 모습을 보기 힘들다고 판단 한 것일까요. 성장할지 추락할지 흥미롭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김경훈 - 이상민의 충실한 개 역할을 본의 아니게 해내었습니다. 보는 내 웃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김유현 - 정치력이 부족한 탓에 이상민처럼 초반에 필요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모으지 않고 남은 인원끼리 연맹을 합니다. 결과적으로 목적이 다른 연합이 되어버렸네요.
오현민 - 확실히 뒤에서 메인매치를 조정하는 수가 탁월합니다. 최대한 은신하면서 상위권으로 치고 갈것 같습니다.
이상민 - 명불허전의 실력임과 동시에 사람들이 찾게 끔 만듭니다. 덕분에 연맹맺기도 수월했고 1회때의 단독우승으로 인해 이득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준석 - 머리회전이 좋은 사람이지만 이번엔 연맹을 잘못 맺어 맥을 못추었습니다.
임윤선 - 외로이 지내다 양쪽 연맹에서 좋은 줄타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플레이어들이 허투루 나온게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장동민 - 가히 압살이라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데스매치에서 최연승을 구제했습니다. 괜히 시즌3 우승자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최연승 - 가만히 있다가 죽을뻔 했습니다. 자신은 데스매치에서 제외되겠지 라는 안일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좀 더 분발해서 데스매치 사정권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최정문 - 이쁩니다. 어리고 명석함이 이상민에게 어필이 되었는지 초반부터 오현민, 김경란과 함께 포섭이 됩니다. 임요환의 생각대로였다면 최정문도 데스매치행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임요환 - 아쉬운 탈락자입니다. 데스매치 지목에 있어서도 상대방 연합의 기를 살리지 않겠다는 생각은 훌륭했습니다. 다만 성규처럼 상대방 연합의 헤드를 노렸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나옵니다.
가넷매치는 이번처럼 메인매치에서 플레이어들이 가넷을 쉽게 공급 받아야 하고, 가넷 갯수가 최하위인 사람이 메인메치 우승을 해도 뒤집을수 없는 가넷매치는 나와선 안됩니다. 그러므로 굉장히 빨리 소모 시킬것으로 예상이 되어 4회,7회 로 예측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