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꽃은 단연 밀실살인사건 아니겠습니까?
크라임씬에서 밀실살인사건을 다룬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한번 같이 상상해보면서 수다 떠는것도 재미있을거 같아서 글남겨봅니다 ^_^);;;
밀실살인인 만큼
당연히 외부 침입흔적은 전혀 없습니다.
범인의 흔적 채취 지문 머리카락 그러한 단서또한 전혀 없습니다
시체는 자살처럼 보였으나 석연찮은 무언가가 발견됩니다
용의자들은 모두 죽일만한 원한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알리바이가 확실합니다
피해자 문앞에 CCTV가 있는데 거기에는 용의자들이 모두 한번씩 왔다가거나
살아생전 피해자와 대화를 나누거나 복도를 같이 지나거나 엘레베이터를 타거나
하여튼 살아있을 당시의 모습이 모두 찍혔고, 모두가 피해자집에 한번씩은 들렸다
사망추정시간에서는 CCTV에서는 용의자 그누구도 피해자 집에 들어간사람은 없다.
그리고 살인사건시간 당시에 용의자들은 모두 경비랑 있던, 다른사람과 있던, 다른 CCTV 어딘가에서 찍혔던
그 시간 다른장소에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
여기서 어떻게 시간장치를 했고, 어떻게 사건현장에 없었는데 피해자를 살해했을지 추리해야겠죠
무대세트는
피해자가 살해당한 방 (방안에는 안전고리가 걸려있다)
베란다 (베란다 창문은 안쪽에서 잠겨있다)
그 방을 기준으로 좌우 옆집 (베란다를 통해서 왔다갔다 할수도 있고, 아니면 도저히 넘어갈수없는 너무 먼 거리일수도 있고)
복도, 엘레베이터
요정도??????
용의자들은 일단 좌우 옆집에 사는 사람
아파트 경비, 평소 친하게 지내는 친구, 매일 같은시간 들리는 야쿠르트 아줌마?
꿔간돈 갚으라고 평소 사이가 안좋은 채납자?
추리소설의 꽃인만큼 밀실살인 트릭을 짜는게 이게 만만치 않겠죠? -_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