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즌 1 7화 콩픈패스 홍진호
더 지니어스에서 가장 짜릿한장면을 꼽자면 콩픈패스일겁니다.
다수 연예인연합에 밀려 왕따가 된 상황에서 오로지 자신의 기지만으로 상황을 극복하고 반전을 주었기에 그만큼 더 극적인 느낌입니다.
이때를 기점으로 홍진호는 그동안 쩌리에서 확실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합니다. 더 지니어스 시즌1 시즌2를 통틀어서 가장 임펙트있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2. 시즌 1 11화 5:5 홍진호
다시금 홍진호의 천재성을 그래도 볼수있는 5:5입니다.
다른 참가자들이 원래 페널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캐내는데 노력했다면 홍진호는 발상의 전환으로 직접 자신이 페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주었죠
모든이들이 홍진호의 천재성에 놀랐던 임펙트있던 명장면이었습니다.
이상민이나 김경란이 패널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 알아내려고 매달렸을때 홍진호는 직접 손등을 대서 정보를 주고 형의 이름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혹시 형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할까봐 형의이름을 알고 있다 가 아닌 형의 이름을 들어본적이 있다 라는식으로 배려해주기도 하죠
3. 시즌 2 6화 가짜불징 이상민
시즌2 6화가 엄청나게욕을 먹어 그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시즌2 6화에서 이상민은 홀로 극본과 연출 그리고 반전까지 모든걸 만들어냈습니다.
마치 설계자처럼요. 힌트를 조합하고 임요환에게 정보를 캐내 불멸의 징표를 얻고 가짜불징으로 이두희를 낚아 이두희 대 홍진호의 데스매치를 만들어내려했으며 가짜불징으로 팀원들을 낚아 우승도 하고 가넷 10개도 독식합니다. 이보다 더 가짜불징을 잘 쓰기도 힘들었을 듯 합니다.
이대로 끝났으면 레전드가 될뻔한 영상
가히 콩픈패스급의 간지를 연출했는데 하필 막판에 되도않은 훈계를 하는 바람에 빛이 바래게 되었습니다. 뭐 훈계한것도 감정이 복받친 이두희 형으로서 달래주려고 한거같은데 시청자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