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지털 디럭스로 89,000원에 스타2를 구매해서 공허의 유산을 즐기는데 스타2에서 기본적으로 추천해주는 사양이 최고급 사양 옵션이라 그걸로 하는데 너무나도 비정상적으로 끊깁니다.
그래서 최고옵은 안되는가보다 싶어서 단계를 낮추는데 상옵까지도 FPS가 20밖에 안나왔습니다.
그래서 중옵으로 내려서 간신히 FPS 25을 맞춰서 게임을 했는데 이건 뭔가 말되도 한참 안되서 질문합니다.
제 컴이 CPU가 하스웰 i7-4770 3.4ghz 이고
램은 16기가
64비트
글픽카드는 R9 290 4G입니다.
지금 스타2가 깔린 제 컴은 2테라 중에서 500기가 쓸수있는 공간이 남았구요.
그래서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를 최신사양으로 업데이트했는데도 이렇네요.
심지어 상옵으로 설정하면 맨처음에 로딩할때 레이너, 케리건, 알타니스, 노바 4명이 서있는 곳에서도 FPS가 15밖에 되지 않습니다.
몇번씩 계속 테스트했는데 이 끊김 현상이 옵이 낮음에서 FPS가 60이 나오는데 중간으로 되지마자 FPS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건 그래픽 옵션 중에서 "간접 그림자"라는 걸 켜버리면 모든 것이 투명해지거나 검게 변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저는 레이너 대갈빡밖에 안보이길래 처음에 업적이 8%밖에 안되니까 머리털 조금밖에 안나오는 거고 업적을 달성할수록 모든 형상이 갖춰지는 아주 재밌는 시스템을 블리자드가 개발했구나 싶었습니다.
그렇기에 케리건은 업적이 0%니까 모습이 하나도 없는게 당연한거고, 3번째에 프로토스 저건 처음에 제라툴인줄 알고 다템이니 당연히 없겠지 라고 싶었습니다. 저거 몇시간동안 알타니스인줄 꿈에도 못꿨습니다. 양손에 하얀색 차고 있는 광선검이 왜이렇게 쪼잔하졌냐는 생각만 했습니다.
지금 너무나도 두근거리는 마음에 플레이 하려는데 이거 가지고 계속해서 씨름을 하네요 제발 저와 비슷한 경험하신 분들은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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