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장군이라합니다.
솔직히 베스트 눈팅족이고 몇몇 시위관련 글들을 봤을때 혼자서 부끄러우니 같이하자 이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어제 베스트에 화두가 기관사더군요 요건 뭐지 하나 하나 찬찬히 보았습니다.
횡령에 미성년자 흡연 음주에 성희롱까지 이건 뭔가 깊은 빡침이 서서히 올라오더라구요!
물론 저 역시 치킨을 좋아해 3일내내 치킨과 함께한 적도 있고 돈모아서 양계장을 차릴까 했는데
여러분들이 치킨과 기관사를 울부짖으니 제가 부끄러워져 치킨을 끊을 생각입니다.
그건 그거고 일인시위에 지원금이 뭔 말이며 회비가 왜 필요한지 의구심이 들더군요!
솔직히 이번 화영양 사건으로 각성한게 서글프고 이제야 느끼셧다는 것은 초치지 않겠습니다.
일차시위때 기획사 앞에서 한 것도 사실 이해가 안되지만요
또 그건 그거고 시위를 하신다는 순수함은 아름답지만 눈살이 찌푸려지는 것도 사실이네요
일인시위하시면서 참가비가 왜 들며 회계를 정하고 단체로 행동하는지요. 모 끝내시고 뒤풀이로
남는 분들끼리 돈걷어서 했다면 이런일은 없었을테떼. 운영비는 왜 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요
그전에 혼자 하신다는 분들이 더 이뻐 보이고 부끄러워서 같이 해달라는 독려가 더 맘에 와 닿네요
솔직히 목적이 시위인지는 정모인지 분간이 안가고요
여러 마음들이 합쳐져 나오신 마당에 안타까워서 뻘글 올립니다 모리 속에 많은 생각들이 멤돌지만
주위가 산만하여 정리도 안되고 쩝
아 참 저는 보쌈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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