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콘서트를 다녀온후 느낀점이 있어 정리해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다녀본 콘서트, 팬미팅들을요
그림으로 비유해서요
1. 태연 콘서트, 버키콘, 크리스마스콘.
자기 자신에 대해 느끼는점,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
이런 점에 대해 자화상을 그려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데뷔한지 10년차가 지난 태연이지만 아직도 자기 자신의 정의를 그려나가고 있는것처럼 느껴졌죠.
앞으로도 쭈욱 기대가 되고 믿고 듣는 탱구입니다~
2. 아이유 콘서트, 팔레트 콘
아이유의 콘서트는 정교한 풍경화의 느낌이었습니다.
목소리로 그려내는 풍경화. 딱 그런 느낌이었달까요
수많은 색깔의 곡들을 목소리라는 붓으로 찍어 그리는 풍경화...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잠잠해지는 풍경화...
다음에는 어떤 풍경화를 그려낼지 기대가되는 아이유입니다~
3. 러블리즈 팬미팅, 러블리데이2
러블리즈의 팬미팅, 콘서트영상의 느낌은 아름다운 동화의 느낌이었습니다.
파스텔톤의 화풍을 가지는 화가의 동화랄까요..
청순청순, 비글비글한 멤버들이 그려내는 동화의 느낌...
신날때는 신나고, 차분할땐 차분한 동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동화가 아닌 다른 그림을 그릴 러블리즈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4. 마마무 콘서트, 4Season S/S
마마무의 콘서트는 마치 팝아트같았습니다.
진행중인 4Season 4Color 프로젝트 이름같이 화려하게
강한 원색을 사용하는 4명의 개성강한 작가들이 같이 그리는 팝아트.
따로 또 같이 조화롭게 그려내는 작품같은 느낌이었습니다.
Yellow Flower, Red Moon 에 이은 White Wind, Blue Sun(추측에 의한 가제) 가 기다려지고
다음에 열릴 콘서트 4Season F/W(추측에 의한 가제)가 기다려집니다~
앞으로 가볼 콘서트들은 어떤 느낌일지 참 궁금해집니당~~~
다들 미래에 갈 콘서트들 즐콘 하시고 올콘하실수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