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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곰비임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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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tar_444414
    작성자 : 곰비임비
    추천 : 4
    조회수 : 263
    IP : 175.196.***.11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8/05/26 12:45:58
    http://todayhumor.com/?star_444414 모바일
    뻘] 소회
    옵션
    • 창작글
    아주아주 개인적인 생각들입니다.




    1.
    저는 제가 애정하는 아이돌의 노래를 듣고 많은 생각을 하고 또 잊고 있던 많은 감정들을 깨우치게 되어서, 그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그 고마움을 표현하고 도움을 주고 싶은데 한명의 팬으로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더라고요.

    저는 인터넷이란 공간에 어떠한 흔적을 남기는 것을 싫어합니다.
    SNS도 안하고 사진 업로드는 물론 댓글도 잘 안달고, 심지어 오유는 눈팅만 한 5년하다가 근래에서야 가입을 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오유에 글을 쓰고 제 생각을 표현하고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그들에 대해서 긍정적인 표현들을 조금이라도 더 남기고 싶어서에요.

    그들은 뭐 모두가 인정하고 잘 해나가고 있지만
    또 그들에 대해서 알면 좋은 인상을 가질 수 밖에 없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욕심이 많은 팬이라 한 사람이라도 더, 그들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받기를 바랍니다.


    팬들을 걱정해서 좋은 모습만을 보여주려고 지나치게 애쓰지 않도록, 
    진솔한 그들의 모습을 오래오래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또 그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긍정적이고 밝게 유지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되도록 긍정적인 글들을 남기려고 합니다.


    전 장점 보다 단점이 자연스레 눈에 들어오는 사람입니다. 뭘 봐도 부족한 부분을 먼저 더 크게 느끼게 되는 사람이에요. 
    어릴 때는 주위 사람들에게 정말 거리낌없이 저런 것들을 표현했습니다. 
    생각을 그대로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런 부정적인 시각에서 나온 말들이 듣게 된 다른 사람들에게 알게 모르게 좋지 못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무언가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던 사람들에게 내 말 한마디로 인해서 그것에 대해 안좋은 인상이 남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었습니다. 그들이 원치도 않은, 좋지 못한 선입견을 만들어 주고 있었어요. 
    좋은 말만 하는 사람들이 그것만 보이고 그것만 알기 때문에 좋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애정표현의 방식이 이겁니다.
    그들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해석한 말들을 하나라도 더 남기는 것이요.

    제가 애정하는 그들은 이런 제가 정말 어떠한 감정적인 거리낌도 없이 팬질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애써서 좋은 쪽으로 해석하려 하지 않아도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줘서 매번 감탄을 합니다. 편하게 행복하게 팬질 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2.
    저는 나이의 앞자리가 2가 된 이후로부터 줄곧 아이돌판에 대해 흥미가 없다가
    이렇게 저도 모르게 아이돌 팬이 되어 
    공카에도 가입하고 다른 커뮤니티도 들어가보고 하다보니까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알지 못했던, 어쩌면 알려하지 않았던 저보다 나이어린 분들의 이성적인 대처들과 성숙한 생각에 놀라기도 했고요. 
    아기자기하고 많은 공식 굿즈들에 감탄하고, 팬들이 찍어 올리는 사진들의 퀄리티에 감탄했습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떡밥에 허덕이며, 마음을 따라주지 못하는 신체와 발목잡는 현생을 한탄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트윗에 계정을 만들고 이런 저런 검색을 하다가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흔히 '악개'라고 하죠? 연게에서 이 단어를 접했을 때 대체 뭔가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언가를 너무 좋아한다라는 표현을 그렇게 하시는 글들을 보고, 그냥 좀 과장된 좋은 표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왜 그들에게 악성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줬는지 이해하게 되었을 때,
    그런 비뚤어지고 편협한 시각을 가진 그들이 불쌍하기도 하고 
    그들이 하는 행동들의 여파들에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왜 저런 말도 안되는 사람들 때문에 같이 팬질을 하는 사람들에게 분란이 일어나는 것이고.
    왜 내가 애정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저런 사람들 때문에 변해야 하는지 분이 삭여지지가 않더라고요.
    트윗에서는 여러 계정들을 차단해놔서 이제는 별로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그들은 저곳에 존재하고
    여러 분란을 만들고 있고, 많은 팬분들을 상처주고 있겠죠.

    전 그들을 지칭하는 이름에서 '팬'이라는 단어를 떼내고 싶습니다.

    저들은 그들이 일명 '팬질'을 한다는 상대에게 안티보다도 더 해로운 짓을 하는데
    왜 팬이라는 카테고리에 넣어서 그들을 끌어안고 가야 하는 걸까 의문이 들었어요.

    저는 팬이라면 연예인이 스스로를 더 잘 표현해서 뽐내고 성장하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들을 재단하고 옥죄고 움츠러들게 만드는 건 마냥 싫어하는 사람들보다 더 해로운 짓을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전 악개들을 그냥 단순하게 안티라고 지칭하기로 했습니다.
    이분법적으로 생각하고 보는 것을 안좋아해서 지양하는 편이지만.
    팬과 안티의 범주는 그냥 딱 잘라서 나누는게 팬질할때는 좋은 것 같습니다.
    해가 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그냥 안티로 불렀으면 좋겠어요.

    안티라고 보는 순간 그들이 뭔짓을 하든지 그건 안티짓이고 어그로이니 병먹금이 쉽게 되고,
    또 어느 것에서든 함께하는 영역 밖의 사람에게서는 상처를 덜 받게 되니까요.

    거기다 그들이 이름에 '팬'을 달고 있기때문에 더 활개치고 다닐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팬'이라는 이름으로 스스로를 합리화를 할 수 있으니까요.

    또 그들이 팬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안티들이 그들로 위장하고 분란을 일으키기 쉬워지는 것 같아요.
    팬심이라는 것에 묻어서, 걱정하는 척, 위하는 척, 척하기가 쉬워지게 만들어주는 게 저 '팬'이라는 명패라고 생각합니다.


    보기만해도 행복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팬이 된 것인데
    저런 것 때문에 그들을 볼 때 행복감이 줄어든 다는 것은 참 슬픈일인 것 같습니다.
    저런 것 때문에 상처받는 분들이 여럿 있는 것으로 압니다. 여기서도 그런 글들을 본 기억이 나요.
    저들이 특정 멤버의 팬이 아니라, 그에게 해를 끼치는 안티라고 생각하는 건 어떨까요.
    실제로 또 그 멤버들에게 누구보다 악영향을 주고 피해를 주고 있으니까요.


    전 저들을 아예 없애는건 불가능하더라도 최소한 '악개'라는 단어는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안티라고 부르고 그렇게만 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팬질은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들에 대한 애정을 느끼고 또 거리낌 없이 표현할 수 있을때 가장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연게는 마치 피난처 같은 평화로운 곳이지만. 
    상처받아 오시는 분들이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모두 같이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해서 마구마구 애정을 뿜뿜 뽐내면서 지내요.



    출처 새벽에 올리고서는 자려고 누우니 장시간 피드백을 못할것이 걱정이 되어서 지웠다가 다시 올립니다. 그때 추천주시고 읽어주신분들이 계신걸 압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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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26 12:52:15  203.229.***.163  캔디가왔어효  77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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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05/26 16:34:33  118.219.***.63  꼬마엄지  26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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