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오유 특유의 신규 회원 차별?하는 좋은 제도를 갖고 있는 듯 합니다. ㅎㅎㅎ<br><br>('오늘 댓글을 너무 많이 쓰셔서 댓글을 달 수가 없다'네요...ㅎㅎ)<br><br>오죽 순수 관심종자 X베충들이 분탕을 쳐댔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br><br><br><br>댓글 제한 때문에 반론 달아주신 분들께 개별적으로 답글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이렇게 오묘한? 방법을 쓸 수 밖에 없는데요. <br><br>제목 작명 센스가 좀 구려서 순수한? 광역 어그로?처럼 보일 수는 있겠는데 어쩝니까? 제가 솔직히 한국 사회에 대해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을요. <br><br>본문에 합리적 의심이라는 말을 썼던가요...? <br><br>1. 지금까지 온라인에서 연예인 관련 또는 비 연예인 관련 수많은 '사태'들이 있었는데 대체로 전개되는 양상은 비슷했다. <br><br>2. 엄밀하게 말하면 해당 증거나 근거는 '증거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는 것조차도 상당한 숙고가 필요하다. <br><br>3. 나는 사실만을 말했다, 또는 말한다 라고 하는 사람은 많은데, 나는 벌어진 일들, 그간 있었던 일들 모두를 말한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죠. <br><br>그 누락된 부분에 더 중요한 열쇠가 숨겨져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요. <br><br><br><br>정도의 일반적인 근거에서 저는 의심을 했었고 회의를 제기했습니다. <br><br>제 전달 능력의 부재 덕분인지 어떤 분께서는 '너처럼 말하는 사람은 대체로 이렇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br><br>그 분의 말이 타당성을 갖는다면 저 역시 '이런 류의 사태는 대체로 이렇게 흘러가더라'라는 학습 효과를 근거로 제 논리를 개진한 게 되므로 딱히 문제는 없는 게 되는 게 아닐까 싶네요. <br><br>아 내 편 들어주는 사람 없으니 속상해서 어그로 끄는 찌질한 놈이 아닐까 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회의해 본 적이 있긴 합니다. <br><br>그런데 제가 편향돼 있는 건지 그 정도로 무논리에 근거 없는 의심이나 회의는 아니라고 생각되더군요. <br><br>혹시나 아예 없다고 하실까봐 제가 저 위에 번호 붙여가며 제시했습니다. <br><br><br><br>아참, 저 기계적 중립 외치면서 물타기 하는 놈들 정말 싫어해요. '개누리나 민주당이나'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정치는 누가 해도 똑같아' '좌나 우나, 오유나 일베나~' 이런 건 개인적으로 또 헬조선 노예근성의 일종이라고 매도?하는 걸요. ㅎㅎ <br>의외네요. 제가 그런 부류처럼 보였다는 건...<br><br>제가 봤던 것은 어떤 태도면에서 너무 성급하고 신중함을 결여한 태도, 그리고 자신의 행동이 불러일으킬 결과에 대한 어떤 도덕적 책임의식이 결여된 듯한 온라인의 쏠림 현상이 이번에도 작용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br><br>그건 그냥 네 느낌이고 아무도 공감하지 않으니 꺼져라~라면 저도 어쩔 수가 없고요.<br><br>다만 제 글을 읽고 너야말로 감정적인 무논리, 무근거의 어그로일 뿐이라는 식의 넘겨짚음이 어떻게 가능한지 매우 황당할 뿐입니다. <br><br>어느 쪽이 '확증 편향'을 갖고 있는가? 에 대해서 너무 자신감을 갖고 계신 듯 한데...저는 솔직히 자신 없어요. 제가 확증 편향을 갖고 나는 잘못 없고 네들이 틀렸고 집단주의에 빠진 우민들이야~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죠. <br><br>제가 확실히 아는 건 이 일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을 때, 어느 누구도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반성, 사과, 보상을 해줄 사람은 없다는 사실이고요. 그런 걸 감안했을 때 너무 지나칠 정도로 여론이 비등한 걸 보면 저는 좀 무서워지더라고요. 저 사람들이. <br><br>그 글은, 실은 딱히 논리라기보다는 제 '공포'를 담은 글이었네요. 굳이 말하자면 '과거의 빈번한 사례를 통한 학습효과에 의한 두려움'이랄까요. <br><br>제가 글을 너무 난삽하게 써서 또 전달에 실패했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또 드네요. 요즘 글 쓰기가 점점 어려워지네요.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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