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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tar_377326
    작성자 : 카르멜리아
    추천 : 7
    조회수 : 1016
    IP : 210.182.***.153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6/08/22 11:41:22
    http://todayhumor.com/?star_377326 모바일
    (스압) 처음 가본 국카스텐 앵콜콘 후기
    와 진짜 생애 최초로 가본 콘서트였는데 그 콘서트가 역대급 콘서트였어요!
     
    지금 엄청 흥분한 상태라 글이 제대로 정리될지 모르겠지만 한 번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ㅎㅎㅎ
     
     
    처음에는 불만이 많았어요. 왜냐면 입장이 6시라고 했는데 6시 30분 가까이 되서야 입장이 되었고, 입장 지연에 대해서 어떤 말도 없었거든요.
     
    그래도 입구에서 나눠준다고 했던 야광팔찌를 받아들고 가니까 기분이 들뜨기 시작했어요.
     
    국카스텐 앵콜콘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했고, 구역이 1층(스탠딩), 2층, 3층(좌석)으로 나뉘는데 저는 3층이었어요. 근데 3층이 계단이 정말 가파르더라고요; 까딱 잘못하면 그대로 구를 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전부 다 거의 앉다시피 몸 굽히고 갔어요 ㅋㅋㅋ
     
    제 자리가 계단 바로 옆자리라서 올레를 외치며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저 야광팔찌가 원격조종이라고 해야 하나요? 기계로 조작해서 불 들어오게 하는 것이더라고요. 그래서 야광팔찌에 불이 들어왔는데 그 광경이 정말 예뻐서 사람들이 다 환호성을 질렀네요 ㅎㅎㅎ
     
    그리고 7시에 시작한다는 공연은 7시 10분에 시작하고...
     
     
    여기서부터 본격 관람 후기입니다.
     
    우선 처음에 조명이 꺼지고 무대에 비 오는 모습이 비추면서 반주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여기 음향이 정말 좋은 데다가 소리도 엄청 커서 반주부터 압도되는 느낌이 절로 들었어요.
     
    그렇게 압도되는 반주 속에 나온 첫 노래는 Lazenca, Save Us. 그렇게 라이브로 듣기를 소원했던 노래를 듣게 되니까 정말 좋았어요. 왜 복면가왕에서 처음 라젠카가 나왔을 때 당시 라젠카 무대를 보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입만 멍하니 벌리던 반응들만 있었는지 이해가 갈 정도였어요.
     
    최근 콘서트들에서 오프닝은 라젠카 아니면 하여가라서 라젠카가 오프닝이라는 건 예상했는데도 충격이 장난 아니었거든요. 밴드 사운드가 큰데 그걸 뚫고 나오는 미친 성량이란 진짜 TV에서 왜 3~40%밖에 안 나온다고 말한 건지 단박에 이해됐습니다.
     
    그렇게 충격과 공포의 라젠카를 끝내고 분위기가 달아오를 때 나온 두번째 노래가 변신. 개인적으로 2번째로 좋아하는 차애곡이라서 라이브로 보니까 정말 좋았어요. 중간 떼창도 정말 재밌고 사람들이 가사를 다 따라부르는 것도 좋았어요. 저도 그 중 한 명이었지만 ㅎㅎㅎ
     
    그리고 보컬 이펙트로 시작하는 3번째 노래 감염. 이건 처음에 그 특징적인 전주를 들어놓고도 바로 감염이라는 제목이 안 떠오르더군요 -_-; 돌머리 같으니... 감염은 그닥 좋아하는 노래는 아니어서 평소에는 별 감흥도 없었는데 라이브로는 임팩트가 장난 아니더군요. 어제 무대에서 인상이 바뀐 노래들 중 하나에요.
     
    4번째로는 매일 매일 기다려. 절정의 샤우팅 부분은 라이브로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방송보다 훨씬 더 대박이었어요. 그냥 제가 들은 모든 매일 매일 기다려의 무대 중 가장 엄청나고 괜찮았어요.
     
     
    이렇게 강렬한 1~4번째 곡까지 부르고 잠깐 멘트 타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이번에는 봄비를 부를 거라면서 봄비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국카스텐이 지금까지 어떻게 지내왔는지 알고 있던 터라 유난히 더 마음에 와닿더군요.
     
    그래서 다섯번째 노래가 봄비. 이때 무대에서 반투명 커튼 같은 게 내려와서 비 오는 효과를 강조하는데, 저 커튼 때문에 뒤에서 노래하는 밴드랑 하현우가 흐릿하게 보였거든요. 근데 저것 때문에 봄비가 더 슬프게 느껴졌어요. 복면가왕 무대 때와는 다르게 중간에 나나나 하는 부분에서 처음처럼 허밍을 하는데, 이 허밍이 유독 인상 깊더군요. 개인적으로 봄비는 라이브로 듣기를 추천드립니다. 진짜 고개 한 번 안 돌리고 집중해서 본 무대였어요. 복면가왕에서 봄비 무대 나왔을 때 내려놓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실제 라이브로 들어보면 그런 생각은 정말 하나도 안 듭니다.
     
    봄비에 이은 감성노래(?) 깃털. 아까 봄비에서는 비 오는 효과가 나왔다면 여기서는 말 그대로 깃털이 휘날리는 효과가 나왔어요. 중후반에 커튼이 걷히고 잘게 자른 종이조각들이 휘날리는데, 여기서 하나가 하현우 머리 위에 얹혀서 귀여움이 부각되더군요 ㅎㅎㅎ 때아닌 심쿵...
     
    이어서 붉은 밭. 저는 붉은 밭은 어쿠스틱 버전을 더 좋아하는데 오리지널도 라이브로 들으니까 머릿속에서 망치질하는 것처럼 금방 와닿더군요. 정말 대박이었어요.
     
    그리고 최근 콘서트에서 불린 적이 없다가 불려서 많은 이들의 환호를 부른 Faust. 나나나나~ 하는 부분이 인상적인 노래인데 여기서 다들 발광하다시피 하더군요. 사실 저도 그래서 파우스트는 제대로 기억 나는 게 없어요... 단체 발광했다 정도밖에.
     
     
    이번에도 잠깐 멘트 타임. 지금의 국카스텐이 되기까지 힘들었던 20대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PULSE를 부르겠다고 예고.
     
    그래서 PULSE를 불렀습니다. 사실 PULSE는 들었을 때 뭔가 애매모호한 느낌이 들어서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 노래인데, 라이브로 들으면 개인의 호불호 따위는 다 필요 없는 것이었습니다. 코러스랑 같이 하는 벌어지는 가슴 속에 부분은 떼창으로 들어가서 정말 멋졌어요. 사실 떼창은 봄비나 깃털 같은 조용한 노래 아니면 다 들어갔지만요 ㅎㅎㅎ
     
    10번째는 도둑. 아까 1~4번째가 분위기를 달구는 용도였다면 여기서부터는 그야말로 발광의 서막이었어요. 하현우 고음이 정말 장난 아니었고, 들으면서 감탄했습니다. 저게 인간이 부를 수 있는 노래인가 하면서...
     
    그건 11번째 노래인 저글링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실 이 노래는 노래를 들으면 아는데 제목은 딱히 안 떠오르는 그런 노래라서 항상 제목을 다른 노래랑 헷갈려요. 그렇게 헷갈리는 노래였지만 알 게 뭡니까 신나 죽겠는데. 여기서도 소리 지르고 날뛰어서 일어서있지는 않았지만 괜히 옆분께 죄송해지더군요.
     
    그리고 대망의 하여가. 저 정말 라젠카랑 하여가랑 같이 들을 수 있을 줄은 몰랐어요. 속으로 감격의 눈물을 흘려대며 즐겼습니다. 하여가가 나올지는 다들 예상 못한 모양인지 여기가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의 절정이었습니다. 비슷한 부분이 반복되는 부분 있잖아요 그 난 그냥 이대로 어쩌고 넌 그냥 이대로 어쩌고 하는 부분. 그걸 사람들이 다 따라 부르는데 끝내줬습니다.
     
    그 이후 콘서트에서는 절대로 순서가 변경되지 않고 항상 나오는 거싱꼬가 나왔습니다. 거울-싱크홀-꼬리인데 패기가 진짜... 왜 여기가 메들리로 나오는지는 라이브를 본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거울은 전주부터 사람들이 입으로 따라라라 하면서 따라하고 싱크홀-꼬리에 가서는 무아지경의 경지여서 기억이 휘발됐네요; 싱크홀에 단체 동작이 있는데 야광팔찌 반짝거리고 사람들이 단체로 하니까 3층에서 보면 광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본 공연은 끝나고 국카스텐 멤버들이 들어가는데 사람들이 열심히 앵콜을 외쳤습니다. 한창 앵콜 외치니까 다시 나왔는데 하현우가 이때 여러분들이 앵콜 안 외치셨다면 그냥 갈 거였어요 하니까 사람들이 호응해줬습니다.
     
    어찌됐든 다시 시작한 앵콜의 첫 시작은 걱정말아요 그대. 이때 하현우가 무대의 돌출된 부분으로 나오는데, 거기서 노래 부르고 있으니까 그 부분이 점점 위로 솟구치는데 나중 가니까 거의 2층 눈높이랑 비슷해 지더군요. 무대 끝나고 하현우가 자기 리허설 때 무대가 올라가니까 무서워서 다리 떨었다고 하는 게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ㅎ 그리고 여기서 사람들이 핸드폰 플래시를 켰는데, 그게 정말 예뻤습니다. 밤하늘에 별로 수를 놓은 듯한 아름다운 광경이었어요. 은하수의 일부를 본 것 같은? 아래에서 불꽃 효과 같은 걸로 일어난 연기가 안개 효과를 줘서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었어요. 제가 3층이라 더 예뻐보였던 걸지도 모르겠지만 ㅎㅎㅎ 여기서 플래시가 진짜 순식간에 우수수 켜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끝나니까 우수수 꺼지고 ㅋㅋㅋ
     
    그 뒤로 붉은 밭 어쿠스틱, 나침반을 들려줬습니다. 둘 다 완곡은 아니고 한 1절 정도만 불러줬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붉은 밭 어쿠스틱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발광했어요. 중간중간 이걸로 끝! 하는 페이크를 시전하는 하현우도 재밌었고... 나침반은 사람들이 하도 외치니까 살짝 불러줬는데 국카스텐의 전신인 더 컴 시절 만든 노래인 데다 국카스텐 앨범에 수록 안 돼있어서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멘트로 자기들은 60살이 되든 70살이 되든 쭉 국카스텐으로서 노래할 거라고 하는데, 올해 국카스텐이 하현우가 우리 동네 음악대장으로 출연하면서 그야말로 빵 터진 거잖아요. 소위 복가 유입도 굉장히 많고. 그 복가 유입들도 예전 나가수 유입 때처럼 시간이 흘러서 그땐 이랬었지, 하는 과거를 공유하며 같이 걸어가는 팬들이 될 거라 생각하니까 찡했어요. 그리고 군대 간 친구에게 시를 써준 이야기를 하는데, 이 시를 토대로 만든 노래라며 LOST를 불렀어요.
     
    LOST도 굉장히 조용한 노래라서 숨 죽이고 가만히 듣는데, 이때도 위의 걱정말아요 그대 때처럼 핸드폰 플래시가 펼쳐졌습니다. 이때 야광팔찌도 빛이 들어왔는데 플래시는 별자리처럼 보이고 팔찌는 수많은 작은 별들처럼 보여서 더욱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졌어요. 이거는 현장에서 직접 본 분들만 공감할 수 있을 듯... 현장에서 사진이나 동영상 찍은 분들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는데 아무래도 현장보다는 안 예쁘더군요.
     
    그리고 제가 3번째로 좋아하는 노래 Mandrake. 이 노래는 특유의 기타 효과음이 있는데 그 소리가 노래랑 어우러지는 게 좋아서 참 좋아합니다. 근데 라이브로 보니까 그게 기타 효과음이 아니라 보컬 이펙트음이더군요. 놀랐습니다. 이때 노래 중간에 간주 부분에서 하현우가 지금 멤버들을 만난 이야기부터 멤버들을 차례대로 소개해 주는데, 여기서 늘 그렇듯 드럼 이정길을 포풍 까는 하현우... 자기가 이정길을 내치지 않는 이유는 같이 고생길을 전부 헤쳐나와줘서 그런 거라며 ㅋㅋㅋ 여기서 사람들이 이정길을 외치며 환호하니까 때를 아셔야지요 하면서 자제시키는데 오래된 우정의 친구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뭐 오래 되긴 했네요 둘이 2001년에 만났다고 하니... 여기서도 LOST 때처럼 팔찌랑 플래시의 하모니가 이뤄졌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원래 만드 무대는 늘 플래시를 켰더군요.
     
    마지막으로는 전통적으로 늘 마지막을 담당했던 한 잔의 추억. 마지막이라서 다들 엄청 불태웠어요. 중간에 나가수에서 여러분 같이 한 번 불러봐요 했던 부분들 떼창 시키는데 몇몇 분들이 거기서 마시자를 외칠 뻔하기도... 계속 하다가 하현우가 드디어 마시자를 외치자 다들 어디서 그런 힘이 났는지 끝까지 뛰었는데, 진짜 끝났는데도 마치 더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건 마지막에 끝나고 퇴장하는데, 원래 퇴장할 때 콘서트를 한 가수의 노래들을 틀어주잖아요. 그 노래에 맞춰서 클럽이 개장된 것마냥 사람들이 즐겼다는 거... 단체로 노래 가사를 따라부르면서 진짜 콘서트에 온 것마냥 방방 뛰는데 아직도 라이브가 계속 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중간에 조명도 실제로 쏴줘서 라이브 또 하는 것 같았어요. 바이올렛 완드까지만 보고 나왔는데 나오면서 거울이 들리더군요. 다른 분 후기 보니까 이때 조명감독님이 하도 사람들이 안 나가서 당황하셨다고...
     
     
    어쨌든 이렇게 콘서트가 끝나고 집에 왔는데, 저는 좌석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엄청 생기더군요. 저질체력인가...
     
    엄청 소리 지르고 가사 따라부르고 했는데 제 옆에 계신 분은 가만히 계시던 분이라 좀 민망한 건 있었어요. 아마 옆에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다면 더 발광했을지도...
     
    와 진짜 여러분 국카스텐 콘서트 꼭 가보세요 절대로 후회하지 않습니다.
     
    돈은 스탠딩, 2층 99000원, 3층 88000원으로 결코 싸지 않지만, 이 돈이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공연이란 공연은 다 따라다니면서 듣고 싶을 지경이에요.
     
    제가 지금까지 본 모든 공연 중 여러 모로 최고였네요. 인원수도, 음향도, 무대 퀄리티도, 가창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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