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젊게 살고 계신 우리의 복희 누님...
1964년에 이미 미8군 무대에서 미군들 찜쪄먹던 무대매너와 카리스마...거기에 독보적인 가창력...
대한민국에 미니스커트를 처음 입고 들어온 유명인....
당시 그녀의 실력과 인기는 지금의 이효리의 카리스마, 바다나 옥주현의 가창력, 아이유의 음악성 등을 모두 합쳐도 찜쩌먹을 정도였죠.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대모...
참고로 지난 3월에 70번째 생일을 맞이하셔서 트위터에 인증까지 하신....
슈스케 시즌5에서 탈락한 출연자들과 함께 마지막 무대에 출연...자신의 히트곡 "여러분"을 열창...여전히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입증하심...
참고로 당시 심사위원이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이었는데...심사위원들도 복희누님의 출연을 모르고 있다가...깜짝놀라 벌떡 일어나 90도로 인사...
그리고는 경건한 자세로 기립해 무대를 경청함..
당시 출연영상
암튼...대한민국 연예사 여성 연예인 역사에 한 획을 그으신 분인것은 틀림 없습니다.
저도 무척 좋아하는분...
초딩때인 79년인가? 5월5일 어린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이분 출연하신 뮤지컬 피터팬 보고 한눈에 반함..
지금 나오는 여성 아이돌들도 싱그럽고 이쁘고 귀엽고 하지만...
이분만한 임팩트는 없는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