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그룹 '리쌍'이 소유한 건물 세입자와 임대 문제를 놓고 고충을 겪고 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리쌍은 2012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매입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이 건물에는 2010년 11월부터 건물 1층에서 2년 계약으로 장사를 시작한 세입자 서씨가 있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리쌍은 건물을 사들이며 서씨에게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통보하며 가게를 비워달라고 요구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그러나 서씨는 리쌍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연락도 없이 혼자 있던 길의 어머니를 찾아가기도 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서씨는 이에 대해 "부동산 중개사가 있는 앞에서 길 씨의 어머니를 봤다. 그래서 어머니한테 말했다"면서 "길 씨하고 나이가 같더라. '어머니도 자식 키운 입장에서 저도 친구의 자식이라 생각하고 아들한테 잘 얘기해서 장사하게 해달라' 말했더니 어머니가 그렇게 말하더라. '나는 힘이 없는데 얘기해보겠다. 그동안 장사해라' 그게 끝이다"라고 밝혔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이후 리쌍은 서씨가 그들의 건물에서 못 나가겠다고 버티자 1억8000만원과 보증금을 주고 지하와 주차장에서 영업을 하는데 합의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하지만 리쌍과 서씨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결국 리쌍은 지난 7일 법원으로부터 퇴거명령을 받아내 강제집행을 진행했지만 '맘상모(맘편히 장사하고픈 상인 모임)'의 제지로 중단됐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한편 네티즌들은 "이건 건물주가 리쌍이 아니라 일반인이면 이미 쫓겨나고도 남을껀데 유명인이라고 진드기처럼 달라붙는 것(<span class="word_dic en">ghkd</span>****)" "세입자라고 다큐멘터리 찍고 언플 하는거 진짜 극혐이다(<span class="word_dic en">pypp</span>****)" "세입자라고 다 피해자라는 건 편견(<span class="word_dic en">to</span>****)"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서씨의 행동을 비난하고 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세입자면 정중하게 얘기를 해서 타협해야할 놈이 뻔뻔하게 어머니한테까지 찾아가서 저 지랄하는거 보면 참 답답함......</div> <div>세입자 지들이 갑인줄 아나봄............</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