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사히 마친 우리 천사 보검이의 대만 팬미팅 영상을 보고보고 또 보다가 도저히 뿜어져 나오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결국 게시물까지 올리게 됐습니다.
감정이 벅차 올라서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써야 하기 때문에 음슴체로 가겠음.
4월초에 중국에서 열린 큰 음악시상식에 축하무대를 준비한 영상임.
흰 수트를 입고 왕자님처럼 나타나 조각상처럼 아름다운 얼굴로 피아노 연주라니!
게다가 악보도 없이 건반도 안 쳐다보고 능숙하게 반주하는 저 모습에 진짜 많이 놀랐음.
(이젠 뭐 놀라지도 않음. 얘는 뭐 까도 까도 계속 나옴. 길지도 않은 23년 인생을 나보다 더 알차게 살았음. ㅠㅠㅠㅠ)
아무튼 저 여유는 본인이 그만큼 준비를 많이 해왔다는 반증이기도 함. 나같은 건 엄두도 못 낼 만큼 진짜 부지런함!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팬심 싹 빼고 들어도 박보검의 연주는 정말 감미롭고 능숙한 연주라고 생각됨.
관전포인트는 아무래도..... 잘생긴 얼굴...?
ㅋㅋㅋ
는 농담이고
마지막 부분에 가수와 시선 맞춰 주면서 호흡 맞추는 공감왕 박보검!
(이건 꼭 클릭해서 봐야 함)
(남자를 왜 이런 눈빛으로 쳐다보는 거니...ㅠㅠㅠㅠ)
이건 바로 어제 저녁 대만에서 열린 팬미팅.
관전 포인트는 팬들 목소리를 받쳐주기 위해 소리 죽여 연주하는 배려와..
역시나 터져버린 공감즙. (배우 본인은 절대 눈물이 많은 편이 아니라고 주장. 단지 공감을 잘 할 뿐. 그래서 저것은 눈물이 아니라 공감즙)
근데, 아니 무슨 팬들을 애인 쳐다보듯 저렇게 따뜻하게 쳐다보냐고!!! 심장 녹아내리겠음 ㅠㅠㅠ
바쁜 분들은 3분 20초 쯤 부터 보시면 되겠음.
이것은 나를 박보검이라는 개미지옥에 빠뜨려버린 결정적인 영상!
나만 당할 순 없지. 다같이 빠져들어요~! (출구는 없다)
관전 포인트 - 달달함에 몸을 맡긴다. 나머지는 보검이가 다 알아서 해준다.
이것은 요번에 새로 찍은 음료수 광고!
봄과 피아노와 벚꽃과 핑크와 박보검의 케미는 .... 사랑입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하..지?;;;
제목이 공감왕 박보검이니까
본인이 직접 쓴 손편지 읽다가 팬들 입장에서 감정이입해버려 공감즙 터진 사진으로 마무리하렵니다. ^^
>> 뽀나스
비와 교감하는 공감왕 박보검 24세
흰양말과 교감하는 공감왕 박보검
(고작 양말 따위에 저렇게 사랑스런 눈빛을 보낼 건 뭐냐고 ㅠㅠㅠ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