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color:#222222;font-family:'돋움', Dotum, AppleGothic, serif;font-size:16px;line-height:25.6px;">이어 류승완 감독은 “아까 정재영 감독이 ‘피도 눈물도 없이’를 언급했는데 지금은 그때처럼 소리지르고 피도 눈물도 없이 안 찍는다. ‘베테랑’은 정말 편하게 찍었다. 배우, 스태프들이 최상의 결과를 내줬다. 감사드린다”며 “‘베테랑’이 이렇게까지 성공할 줄도 몰랐고 상을 받을지도 몰랐다. 여러분께서 나라는 연출자를 지켜보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u> “마지막으로 멀리 파리부터 광화문에 이르기까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상처받고 있다. 우리가 만드는 영화가 우리 삶을 조금 더 좋게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영화 만들도록 하겠다”</u>고 소신이 담긴 수상소감을 전했다. </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