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 그러니까 제가 초등4~5학년쯤으로 기억해요

1990년정도.. 정확하진않구요..
  
어느날 갑자기 tv만 틀면 나오기 시작했어요

여자아나운서였는데요

뉴스에도 나오고 유정현씨랑 같이 진행하던 

연예프로에도 나왔던것같고

일요일오전 가족프로에도 나왔던것같아요

하여튼 tv만 틀면 나왔었어요

귀염성 있는 외모에 작은 얼굴 작고 도톰한입술

빼어난 미인은 아니었지만 귀염상 호감상이었어요
 
아나운서라 그런지 단발머리었구요

속으로 저 아나운서는 갑자기 왜이렇게 많이 나오지?

이런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요

근데 갑자기 나왔던만큼 또 갑자기 사라졌어요

얼핏 어른들 얘기로 무슨 사건에 연루되서 

안나온다고 했던것같은데

물어보니 안가르쳐 주셨어요

애들은 몰라도되 라며..

그뒤에 잊고 살았는데 몇년전부터

한번씩 궁금해요  

그 있잔아요 한번 생각나면 계속 궁금한거..

그러다 사는게 바빠 또 잊어버리고

또 생각나고..

오유에 물어보면 답을 찾을수 있을것같아서

여쭤봅니다

저하고 관계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 아나운서를 무지 좋아했던것도 아니지만

일생 궁금함을 계속 갖고살고싶지 않아서요

부탁드려요

오늘  해피타임에서 지나간스타 다시보고싶은 얼굴을 

보니 더 궁금하네요

도와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