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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tar_306999
    작성자 : MissMarlboro
    추천 : 6
    조회수 : 3041
    IP : 175.202.***.8
    댓글 : 13개
    등록시간 : 2015/07/18 16:43:52
    http://todayhumor.com/?star_306999 모바일
    [후방주의] 시노자키 아이, 강호의 도리는 어디로 갔는가.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202077qnhXQzyJzG8.jpg" width="800" height="1134" alt="E7AFA0E5B48EE6849B-293a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강호의 도리가 떨어지면 안되기에...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이+안경 사진을...흠흠... 어찌보면 강호의 도리가 떨어진건가...</div> <div>예전에는 강호에서 함께 즐기거나 즐기지 못한다면 피하는것이 상책이었거늘... 지금은 그게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div> <div>개인적으로 브라에서 넘치는 사진보다는 다 감싸주는 타입이 좋긴 합니다만.... </div> <div><br></div> <div>이렇게 글을 쓰니 남자로 느끼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나 닉네임에서 밝히고 있다시피 전 미스입니다. </div> <div>어제인가.. 좀 불편한 비유글을 봤습니다. 개고기 어쩌구 하는.... 그 비유가 아쉬워서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div> <div>더불어 제 개인적인 의견도 조금 개진해보겠습니다. </div> <div><br></div> <div>==================================================================================================================</div> <div>시노자키 아이 이야기</div> <div><br></div> <div>작은 백사장과 해변을 가진 시노자키라는 조그만 마을에 아이라는 명칭을 가진 공중 탈의실이 있었습니다. </div> <div>그런데 문고리가 부서지다보니 누군가 탈의를 하는데 갑자기 문을 열어버려 서로가 불편한 상황이나 다툼이 자주 발생하고 민원도 많았죠.</div> <div>시노자키 마을의 사정으로 인해 문고리를 고치는 비용이 탈의실을 새로 들이는 비용보다 비싸서 이장과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노자키</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사람들은 회의와 협의 끝에 대책을 강구하게 됩니다.</span></div> <div><br></div> <div>결국 이장과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노자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마을 사람들은 고심끝에 문 안쪽에 커튼을 치기로 결정했습니다. </span></div> <div>문 안쪽에 커튼을 쳐두면 문을 열어도 불편한 상황에 맞닥뜨릴 필요가 없고 안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사람있다고 말하면 다음을 기다리거나 다른탈의실로 갈거라 생각한거죠</div> <div>하지만 커튼을 쳐 두어도 커튼을 걷고 굳이 안에 사람이 있는걸 확인 하는 사람이 생겨난겁니다. </div> <div>그렇게 트러블이 생기고 싸움이 납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노자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동네사람들과 이장은 마을의 사정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봅니다. </span></div> <div> <div>그런데 이 분들은 막무가내입니다. 누가 정한 규칙이냐. 내 입장에선 말이 안되는 일이다. 난 지금 이 상황때문에 불쾌하고 기분나쁘다. 신고하겠다.</div> <div><br></div> <div>결국 근처 지구대의 운영자라는 경찰이 옵니다. 경찰은 상황을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제안을 내놓습니다. </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경찰이 내놓은 중제안은 바로 탈의실 문에 팻말을 장착하는 것이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더불어 팻말을 사용하는데 그 이유와 사정, 기준과 규칙을 적은 표지판까지 같이 말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앞면에는 [사용중 불쾌감 주의], 뒷면에는 [비었음 사용 가능] 이라고 적은 표시판을 붙이고 사람들이 사용할때마다 용도에 맞게 돌려가며 쓸수 있도록 해두었죠.</div> <div>그리고 [사용중] 팻말이 붙었을 때에는 문을 열지 말고 밖에서 기다리기로 약속했다는 설명을 탈의실 옆에 세워두고 사용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노자키 </span>동네 사람들과 경찰은 그 규칙을 지키기로 합의 했기 때문에 이제는 그 탈의실에 대한 민원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평화를 기대했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런데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div> <div>[사용중 불쾌감 주의]라는 팻말이 활성화가 된 상황인데도 팻말을 무시하고 갑자기 탈의실 문을 열어제끼는 사람이 발생한겁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노자키 </span>동네 사람들은 문을 열였던 사람들에게 얼마전 정해진 마을의 규칙을 모른다 생각해서 잘 설명해주고 사정이 이러하니 양해좀 해달라. </div> <div>사용중일때는 좀 기다려주든지 다른 탈의실 사용을 부탁합니다. 라고 설명을 하며 양해를 구했습니다.</div> <div>하지만 팻말을 무시하는 분들은 됐다 다 싫다. 내가 싫으니 그냥 이 탈의실을 없애버리라고 말합니다. </div> <div>과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노자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마을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span></div> <div>==================================================================================================================</div> <div><br></div> <div><br></div> <div>사실 인간 사회에서 선정성에 대한 문제는 오랫동안 있어왔습니다. </div> <div>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느낌이 다르고 인지하는것이 제각기이기 때문이죠. </div> <div><br></div> <div>제 상황만 봐도 어쩌면 누군가는 아이사진을 좋아하는 여자이니 노출에 관대하고 성적인것도 관용적이겠지? 라고 짐작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div> <div>전 사실 성적으로는 보수적이고 오프라인상에서의 노출은 정도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div> <div>심지어 여중에 여고테크를 탓음에도 체육시간에 교실에서 훌러덩 훌러덩 벗어제끼는 학우들을 이해하기 힘들어 화장실에서 탈의를 했었고 </div> <div>자취중 친구나 동생과 동거를 할때 동성이라는 이유로 훌러덩 훌러덩 옷을 벗고 갈아입는걸 볼 때마다 주의를 주고 내앞에서 그렇게 옷 갈아입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거든요.</div> <div>뭐 그래서 이젠 누가 뭐래도 동거 안합니다. 피하는게 상책이고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게 맞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지요. </div> <div>그렇다고 제가 틀린것도 아니고 제 앞에서 벗어제끼던 분들이 틀린것도 아니지요. 서로 기준이 다른거라서 어쩔수가 없는겁니다. </div> <div>나쁜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저 불편한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div> <div><br></div> <div>다만 사진이나 영상물에서는 철저하게 다른 판단을 합니다. 그것은 작품이고 그들은 제가 꾸준히 만나는 상대도 아니며 정말 보기 좋은 떡.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거든요.</div> <div>타인에게 보라고 만들어놓은 것을 보지 않는다면 그것은 취향이고 기호와 선택의 차이겠지요. 그것을 즐기지 않는 분들은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div> <div>다만 그런 개인적인 취향의 부분, 범법이 아니고 규칙을 준수하면서 즐기는 부분, 그리고 타인을 위해서 주의 팻말까지 세우며 펼쳐지는 그들만의 리그 안에 굳이 비집고 들어와</div> <div>불쾌하다. 불편하다. 싫다. 야하다. 내 기준에선 용납할 수 없다. 등... 자신의 기준을 존중해달라는 주장을 펼치시는 분들은 쉽게 납득이 어렵네요. </div> <div>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어쩌다 보게 되서 조용히 뒤로 가시는 분들을 말하는게 아니라 굳이 보고 자기 의견을 표출하며 리그 분위기를 망치는 분들을 말하는겁니다.</div> <div>그 분들이 사용중 팻말이 붙어있는 탈의실 문을 열어제끼는 무뢰한과 다른점이 무엇인지 여쭙고 싶군요. </div> <div><br></div> <div>자신이 존중을 받고 배려받고 싶다면 자신이 먼저 존중하고 배려하는게 먼저인겁니다. </div> <div>닥반러, 그 분들을 무뢰한이라 표현해서 불쾌하실수도 있으시겠습니다만 </div> <div>[후방주의]라는 배려를 무시하고 들어와서 불쾌감을 표출하고 반대를 하는것도 상대가 먼저 행한 배려에 대한 폭력이고 호의를 무시한 처사입니다. </div> <div>그분들은 조롱을 들어도 어쩔 수 없는겁니다. 혹여라도 닥반러 전체에 대한 조롱을 불편함을 느끼는 모든분들에 대한 조롱으로 확대해석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div> <div><br></div> <div>자신의 호기심에 책임을 지세요. [후방주의+시노자키 아이] 조합.. 이거 인터넷좀 하고 커뮤니티좀 돌아다닌 분들이라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div> <div>그 제목 안의 컨텐츠가 어떤 내용일지 말입니다. </div> <div>세상에 태어난거 자체가 본인의 의지가 아니듯이 이 세상에서 내가 보고싶은거만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며 살 수가 없는것임을 인정하세요. </div> <div>하지만 선택은 내가 내 스스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div> <div>보고싶은거만 보고싶으시면 보기싫은 것을 피하시고 듣고싶은것만 듣고싶으시면 듣기싫은것을 피하시고 먹고싶은것만 먹고싶으시면 먹기싫은걸 피하세요. </div> <div>지금 이 문제는 갑자기 이동하거나 바꾸기 어려운 국가나 집, 가족의 문제도 아닙니다.</div> <div>그냥 단순하게 내가 보기 싫어서 클릭 한 번 하지 않으면 피할 수 있는 아주 심플한 문제라는겁니다. </div> <div><br></div> <div>굳이 왜 트러블을 만들고 부딪히십니까. </div> <div>세상 즐겁고 재미나게 살려고 노력해도 그렇게 살기 힘든 마당에 말입니다. </div> <div>시노자키 아이 사진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1초나마 행복감을 느끼고 즐거울 수 있다면 그 사진은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겁니다. </div> <div>전 범법이나 타인에게 피해나 위해를 가하지 않는 선에서라면 모든것이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div> <div><br></div> <div>이제 슬슬 시노자키 아이를 내버려둬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추가 - 비유 내용 탈의실로 수정.. 에휴..</div>
    출처 http://blog.so-net.ne.jp/kame_kame_kame/2013-03-23
    MissMarlboro의 꼬릿말입니다
    개고기 비유는 진짜 별로였는데...
    내가 쓰면 그냥 다 안되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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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18 17:05:52  1.247.***.10  파스쿠치  307097
    [2] 2015/07/18 17:40:32  113.199.***.31  비공진천뢰  41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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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5/07/18 19:39:04  211.213.***.22  아르카☆  65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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