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제목이 좀 이상한데,</div> <div>이건 이상한 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div> <div> </div> <div>누가 공과 죄는 구분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정말 옳은 말이고, 맞는 말입니다.</div> <div>죄에 대해서 비판 하는건데 왜 굳이 쉴드 치려고 하느냐는 것도 옳은 말인데,</div> <div>지금 이 이상한 상황의 문제의 논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시는 분 같습니다.</div> <div> </div> <div>말 한구절에 대해서 판단을 하는데 있어서 관점에 따라 그 본의나 의도가 달라집니다.</div> <div>항상 바른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없듯이 보통 사람이면 때때로 감정이 격해지거나 짜증이나서 말 실 수 할때도 있는겁니다.</div> <div>그렇다면 그 사람의 말을 제대로 판단 하려면 그 사람이 그동안 보여온 말과 행동이 뒷받침 되어야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겁니다.</div> <div> </div> <div>개인적으로 전 김장훈씨 좀 이상한, 소위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김장훈은 공황장애, 우울증, 자살시도 등을 극복하고, 잦은 병치레와 두번의 자살시도, 죽음의 문턱을 10번 이상 오락가락 하면서도 음악을 향한 집념을 꺾지 않았다. </div> <div>99년 음반계약금 10억 전액을 기부하면서 시작된 기부릴레이는 올해 초 약 107억원에다 다시 3억을 더했다. 그는 올 연말까지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밤업소를 띄고 있다. 꼭 주고 싶은 돈은 이렇게 해야만 직성이 풀린다.</div> <div>그의 통장에서 한 달에 고정적으로 빠져나가는 기부액은 가출청소년을 돕는 꿈이루미 버스 운용에 약600~700만원, 새소망의 집에 약 400만원, 또 다른 2곳의 단체에 250만원, 소년가장에게 보내는 비용 등 2000만원이 넘어간다. 소소하게 빠져나가는 돈은 헤아릴 수도 없다. 기부할 돈이 없을때는 은행 대출을 받아가면서 기부하는 모습은 소속사 측근들의 혀를 내두르게 한 일화 중 하나다.</div> <div> </div> <div>인용: <a target="_blank" href="http://www.iminju.net/news/articleView.html?idxno=3175" target="_blank">http://www.iminju.net/news/articleView.html?idxno=3175</a></div> <div> </div> <div><font size="3">김씨는 최근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약 여자 친구가 경제적 이유로 기부하는 </font><span style="font-size:11pt;">것을 자제하라고 하면 나는 하기 싫은 일을 두 배로 해서 돈을 많이 벌겠다"고 말했다. </span><span style="font-size:11pt;">김씨가 기부를 하기 시작한 게 1998년이니, 올해로 딱 10년을 맞았다. </span><span style="font-size:11pt;">그는 그간의 선행을 인정받아 얼마 전 아산상 사회봉사상을 받았다. </span><span style="font-size:11pt;">그는 상금 5000만원도 기부금으로 내놓았다.</span> <div align="left" style="line-height:2;"><span style="font-size:11pt;">그는 자신의 선행을 '기부 중독'이 아닌 '행복 중독'이라 표현한다. </span><span style="font-size:11pt;">"기부를 하면 자유로워지고, 음악도 맑아진다.</span><span style="line-height:2;font-size:11pt;"></span></div> <div align="left" style="line-height:2;"><span style="font-size:11pt;"></span></div> <div align="left" style="line-height:2;"><span style="font-size:11pt;"><span></span><span></span><span></span><span></span>그래서 더욱 사랑받고 </span><span style="font-size:11pt;">돈을 더 많이 벌게 돼, 더 많은 기부를 할 수 있다"며 기부의 선순환을 설파한다. </span><span style="font-size:11pt;">그가 몸담고 있는 가요계는 대중문화계에서도 가장 가난한 곳간으로 꼽힌다. </span><span style="font-size:11pt;">음반시장이 무너진 상황에서 가수가 그나마 돈을 만질 수 있는 것은 공연뿐이다. </span><span style="font-size:11pt;">하루에 두세 시간 새우잠 자고, 지방공연을 다니며 '쌔 빠지게' 번 돈을 그는 다른 </span><span style="font-size:11pt;">사람들을 위해 내놓는다. 그렇기에 그의 기부는 더욱 의미가 크다.</span>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div style="margin:11px 0px 7px;padding:0px;font-family:Dotum;font-size:12px;font-style:normal;font-weight:normal;"><strong style="padding:0px 7px 0px 0px;">[출처]</strong> <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s2589000/50163192740" target="_blank">김장훈에 대한 좋은글귀</a><span style="padding:0px 7px 0px 5px;">|</span><strong style="padding:0px 7px 0px 0px;">작성자</strong> <a target="_blank" href="http://blog.naver.com/s2589000" target="_blank">어썸피플 초인용샘</a></div></div></div></div> <div> </div> <div>1991년에 1집 앨범 '늘 우리 사이엔'으로 데뷔. 계속 언더로 활동 하려다가 <a title="어머니" class="wiki" href="https://mirror.enha.kr/wiki/%EC%96%B4%EB%A8%B8%EB%8B%88" target="_blank"><font color="#0000ee">어머니</font></a>가 고생하는 걸 볼 수 없어 대중가수로 데뷔했다고 한다. 3집까지는 인지도가 낮아서 3집을 3집이라고 쓰지 못하고 그림으로 "삼(<a title="인삼" class="wiki" href="https://mirror.enha.kr/wiki/%EC%9D%B8%EC%82%BC" target="_blank"><font color="#0000ee">인삼</font></a>)"과 "집"만 그려놓았다.</div> <div>4집부터 가난한 가족을 돕기 위해, 그 외에 여러가지 이유로 언더에서 벗어나기로 한다. 그래서 윤종신 같은 대중적인 가수들의 발라드를 받아 부르기 시작했고, 방송에 나가면서 웃긴 가수의 이미지를 쌓았으며, 싸우지 않기로 했다.(...) 대중적인 음악을 할 것, 방송출연 할 것, 싸우지 말 것, 세 가지 약속을 한 후에야 하나음악과 전격 계약했고 이때부터 서서히 곡 인기와 인지도가 올라가기 시작한다.<span class="line-anchor"></span></div> <div>결정적으로 2000년 즈음에 <a title="라이코스" class="wiki" href="https://mirror.enha.kr/wiki/%EB%9D%BC%EC%9D%B4%EC%BD%94%EC%8A%A4" target="_blank"><font color="#0000ee">라이코스</font></a>의 <a title="병맛" class="wiki" href="https://mirror.enha.kr/wiki/%EB%B3%91%EB%A7%9B" target="_blank"><font color="#0000ee">병맛</font></a>나는 광고에 "오페라<tt class="foot"><a title="원곡은 문관철의 곡이다. 원곡은 전혀 코믹한 곡이 아닌데, 김장훈이 부르면서 코믹성이 들어갔다." href="https://mirror.enha.kr/wiki/%EA%B9%80%EC%9E%A5%ED%9B%88#fn3" target="_blank"><font color="#0000ee" size="1">[3]</font></a></tt>"가 삽입되며 인지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그 이전에도 1998년에 발표한 4집에 수록된 '나와 같다면<tt class="foot"><a title="1995년 가수 박상태가 불렀던 곡을 리메이크했다. 당시 박상태의 원곡은 아쉽게도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김장훈이 불러 뒤늦게 빛을 본 사례." href="https://mirror.enha.kr/wiki/%EA%B9%80%EC%9E%A5%ED%9B%88#fn4" target="_blank"><font color="#0000ee" size="1">[4]</font></a></tt>'이 공중파 TV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무명가수에서는 벗어나 있는 상태였다.</div> <div> </div> <div>기부 사실이 밝혀진 초기에는 '<a title="언론플레이" class="wiki" href="https://mirror.enha.kr/wiki/%EC%96%B8%EB%A1%A0%ED%94%8C%EB%A0%88%EC%9D%B4" target="_blank"><font color="#0000ee">언론플레이</font></a> 용이다', '인기가 없으니까 이미지로 밀고 나가냐'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지금 와서는 그냥 '<a title="오오 트롤남캐 오오" class="wiki" href="https://mirror.enha.kr/wiki/%EC%98%A4%EC%98%A4%20%ED%8A%B8%EB%A1%A4%EB%82%A8%EC%BA%90%20%EC%98%A4%EC%98%A4" target="_blank"><font color="#0000ee">오오 대인배 오오</font></a>' 수준. 결국은 '제발 기부 그만하고 그 돈으로 장가나 가라'라는 소리를 듣는다. 더군다나 그렇게 기부하는 장본인은 <strong>보증금 5천짜리 월세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기 집을 가져본 경력이 없다</strong>. 당장 수중에 돈이 없으면 대출을 받아서 우선 기부를 하고 나중에 일해 갚아나간다는, 도저히 범인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대인배적 기질의 소유자. 그렇다고 명예를 목표로 하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그는 우연히 밝혀지기 전 <a title="무려" class="wiki" href="https://mirror.enha.kr/wiki/%EB%AC%B4%EB%A0%A4" target="_blank"><font color="#0000ee">무려</font></a> 10년간이나 <strong>남몰래 익명으로</strong>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 왔다.</div> <div> </div> <div> 김장훈은 기부를 하는 건 좋아하지만 자신이 <strong>기부천사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strong>. 이유인즉슨 자신은 항상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고, 공연만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던 광대이자 가수였다고 생각했는데, 가수로서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del><a title="예수" class="wiki" href="https://mirror.enha.kr/wiki/%EC%98%88%EC%88%98" target="_blank"><font color="#7f7ff6">예수</font></a><font color="#7f7f7f">의 환생</font></del>기부천사라는 이미지만 남아서 상당히 고민했었다고. 익명으로 기부해왔던 게 언론에 드러나 처음 기부천사라는 별명을 들었을 때는 활동을 중단하고 3개월 동안 술만 마셨다고 한다. </div> <div>2008년에 김장훈이 직접 기획하고 공연경비 3억 원 중에 1억 원을 자비<tt class="foot"><a title="기업협찬을 거부했다고 한다." href="https://mirror.enha.kr/wiki/%EA%B9%80%EC%9E%A5%ED%9B%88#fn17" target="_blank"><font color="#0000ee" size="1">[17]</font></a></tt>로 낸 '김장훈 서해안 살리기 페스티벌'에서 공연도중에 실신했다. 실신의 원인은 수면부족으로 인한 과로, 이 공연은 태안 기름 유출사태에 피해를 입은 태안 살리기 운동의 일환이였는데 김장훈은 태안에 5억 원을 기부했고 직접 방제작업에 자원봉사까지 했다.</div> <div><tt class="foot"></tt> </div> <div><tt class="foot">마지막으로 세월호관련 문제에 대해 김장훈의 진심은 무엇일까요? </tt></div> <div><tt class="foot"></tt>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bDERAGjlIIg"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정리 하자면 보통사람의 입장으로 보자면 지극히 비정상적인 사람입니다.</div> <div> </div> <div>그러나 인성바닥? 나쁜놈? 이렇게 까이고 그 까는 글에 찬성이 많이 달리는걸 보고 어이가 없어서 그동안 댓글만 달다가 처음으로 올려봅니다.</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