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원래 하루는 조금 거리감이 느껴졌어요 ㅠㅠ
일반 보통 애기들과 달라보이고 뭔가 너무
속을 찌르는 말을 하는듯 들려서요.. 
그래서 하루는 잘 안봤는데... 지금 재방송으로 
하루랑 아빠랑 할아버지 묘소가는 편보는데..
ㅠㅠ 진짜 하루는 뭔가 있어요.. 진짜 배우게되요

겉모습이 천사같은 애기들은 많이 봤지만
뭐랄까 애기들은 순수악 모습이 많이 보이잖아요
근데 하루는 진짜 착하다는 말보다는 
순수악의 반대로  순수선이 보여요 ㅠㅠ 

크리스마스때는 아빠가 아빠가 아니라서 싫다는
그말에 너무 뜨끔했었는데 ...
하루는 그냥 겉모습이 아니라 꼭 .. 나는 아빠의
있는모습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요 굳이 다른
모습이 되어 나를 사랑해줄려고 노력하지않아도
나는 아빠의 사랑을 아니까 아빠를 보여주세요.
뭐이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ㅠㅠ

할아버지 묘소 방문하기전에도 말인형가족들에
할아버진 없냐는 아빠의 말에 아빠가 슬퍼하는걸
단번에 느끼고 안아주고 달래주기도하고..
묘소에서도 핫팩... 진짜 그거 완전 최고 ㅠㅠ
할아버지 따뜻하라고 핫팩 붙여줄고 와와...
아빠가슴에 핫팩 붙여줄때.. 진짜 찌릿했어요ㅠ
어찌저런 생각을 다하까.. 진짜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난거같아요 ㅠㅠ 사람아기가 아닌거같아..

그뒤로도 진짜 하는행동 하나하나가 뜻깊은
행동들이라 모든걸 다 알고있는 신선이 아이가
된거같기도하고 ㅠㅠ 엉엉.. 진짜 오늘 저는
하루의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하루야 미안해 ㅠㅠ 너를보면 괜히 잘못한 사람
마냥 맘이 불편해서 너를 알려고 하지않았어..
이제서야 너를 알아보게되었어 ! 그대로 그대로
선하게 자라줘! 그저 착하게 말고!!
지금 너처럼 그렇게 자라는거야! 그모습 변치
않길 빌어 고마워 하루야! 널보고 난 많이 배워서
고마워 정말 진심이야 ㅠㅠ!! 사..사..사랑해..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