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이번주에도 한주간 뜨겁게 달군 연예계 떡밥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아~ 이분 대단했죠
박지윤: 네 5년간의 침묵을 깨고 엠씨몽이 새앨범을 들고 컴백했는데요 그 반응과 파장이 아주 뜨겁고 대단했습니다
각종 음원차트 올킬과 함께 수록곡들을 차트 줄세우기를 했는데요 한편으론 멸공의 횃불? 이란 검색어가 실시간 1위로
떠올랐는데 이게뭐죠?
강용석: 이게 군가인데 엠씨몽 컴백과 음원차트 장악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네티즌들이 검색을 해서 올렸더라구요
근데 이것뿐만아니라 앨범평가 댓글란에 패러디들이 아주 재미있어요 주로 발치한걸 가지고 ㅎㅎ 앨범을 보니까
피쳐링이 화려하더라구요 근데 이분들에 대한 비난도 같이 이어지고 있고 몇몇 분들은 sns에 응원글을 올렸다가
비난을 받자 사과하거나 재빠르게 삭제를 하는 일도 있었죠
이윤석: 근데 엠씨몽씨가 그때 당시에 많은 분들로 부터 비난을 받긴했는데 무죄판결을 받은게 아니었나요?
박지윤:그러게요 저도 업무방행죄는 인정이되고 병역기피에 관해서는 무죄판결을 받은걸로 기억하는데요
강용석:그게 그러니까 치아하나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을 받았는데요 나머지 치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지나서 사실상
병역기피에 관해서는 시원한 판결이 나오지 못했죠 대중들한테는 사실상 유죄를 받은 상태이고 법적으로는 뭐 무죄가 맏긴 맞아요
허지웅: 저는 지난주에 이와 관련된 일들을 보면서 화가나는게 예 맞아요 엠씨몽이 잘못했죠 법적으로 무죄선고를 받았더라도 대중들로부터
는 심정적으로 유죄를 받았죠 욕먹을만했다고 생각은 해요 그런데 그 피쳐링 해준 가수들이나 응원을 하는 동료 연예인들은 무슨 잘못입니까?
그사람들까지 싸잡아 비난하는게 과연 무슨 도움이 되냐는거죠 저는 차라리 이런 에너지를 정치인들 비판하는데 쏟아 붇는게 다시는 엠씨몽
사태와 같은 일이 안벌어지게 하는데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구라: 사실 그런데 저도 뭐 방위 출신이라 할말은 없습니다만 ㅎㅎ 현역으로 군대 갔다온 분들입장에서는 분노를 느끼는것도 자연스럽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니 누군 이렇게 고생하고 군대갔다왔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기회에 엠씨몽이 진짜 사나이에 출연을 해서
리얼로 훈련소 첫날 부터 풀로 찍어서 편집본 없이 방송을 하는겁니다 마치 cctv처럼 ㅎㅎ
강용석: 화생방하고 눈물 콧물 흘리고? ㅋㅋㅋ
김구라: 그렇죠 ㅎㅎ 자대가서 헨리한테 막구르고 ㅋㅋ
이윤석:저도 뭐 ㅎㅎ 군대를 안갔다 와서 다녀오신분들 입장에서는 뭐 화가나는 것도 자연스럽겠네요
박지윤: 네 엠씨몽씨가 진정성을 갖고 앞으로 정말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언젠가는 돌아선 대중들의 마음도 한분씩 한분씩 돌아서게
할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만 그 사이에 응원하는 분들에게 까지 비난하는 행동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주에도 뜨거운 떡밥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출처 이토렌트 회원 게시판 오르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