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무한도전 초창기 당시였습니다. <div>아직 멤버들끼리 박명수씨,노홍철씨등 형동생이 아니라 거리감을 표현할때였습니다.</div> <div>꿈에서 저는 유느님의 대선배쯤... 이였죠.</div> <div>어떤 촬영을 하는데 저는 계속 유느님에게 반말로 촬영했습니다.</div> <div>유느님은 계속해서 존댓말을 했었구요.</div> <div>그렇게 촬영하다가 잠시 쉬는타임에 저가 그러더군요.</div> <div><br></div> <div>"재석아, 내가 반말하는게 좀 그렇냐?"</div> <div><br></div> <div>아무래도 촬영당시 저가 반말하는걸 유느님이 약간 안좋게 보시는것처럼 보였거든요.</div> <div>그래서 유느님이</div> <div><br></div> <div>"아무래도 보시는 시청자분들이 어린분들도 있으시고 그렇지않을까요?"</div> <div><br></div> <div>하시더군요.</div> <div>그래서 저가</div> <div><br></div> <div>"재석아, 우리는 시청자들에게 친구같은 사람이 되어야한다."</div> <div>"만약 우리가 서로 존댓말하고 거리를 두면 보는 사람들이 우리를 직접 만났을때 친근하게 느낄까?"</div> <div>"우리가 서로 반말하며 친구처럼 지내면 시청자들도 우리를 더욱더 가깝게 느낀단다."</div> <div>"우리는 최대한 시청자를 존중해주고 시청자분들은 우리를 친구처럼 느끼게 하는것이 바로 연예인이란다."</div> <div><br></div> <div>이렇게 이야기를 했었습니다.</div> <div>그러니 유느님이</div> <div><br></div> <div>"감사합니다. 선배님"</div> <div><br></div> <div>하면서 엄청 고마워 하시더라구요.</div> <div>그리고는 꿈에서 깨어났습니다.</div> <div>웃긴건 저는 그당시 중학생이였죠.</div> <div>그때 유느님을 상당히 좋아했었는데 꿈에 나왔다는것만으로 노트에 적어놓고 혼자 좋아했었어요 ㅋㅋ</div> <div>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연예인뿐만 아니라 인생의 진리인거같네요.</div> <div><br></div> <div>나는 최대한 그를 존중해주고 그는 나를 친구처럼 느끼게 하라.</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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