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오유에서 그다지 관심을 못받고 있던 댄싱9이
올해는 조금씩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너무 기쁜 팬 하나 입니다.
올해 방송되고 있는 댄싱9은 시즌 2 이고요,
작년에는 시즌 1을 방송했습니다.
작년 시즌 1을 보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서
시즌1 때의 멋지고 좋은 춤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 시즌1 개인 춤 (Level 3 드레프트) ]
참가자: 정시연
장르: 왁킹
이분 덕분에 왁킹이라는 장르를 처음 알았습니다.
노래 제목은 'conga'.
이 춤을 본 뒤로 'conga'는 제 폰 mp3 에 고이 담겨져 있죠.
처음에 분위기를 살짝 압도 하는듯 하더니 뙇!!!
이야... 정말 기가 막힐정도로 춤을 잘 추시던 게 아직도 성명히 기억납니다.
이 언니 스텝이 너무 찰져여... ㅠㅠ
그리고 춤에 힘도 퐉퐉!! 들어가서 보는 사람도 아주 흥겨운 무대가 아니었나 싶네요.
참가자: 김홍인(남자)
장르: 댄스스포츠
제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분은 남자분입니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하신걸로 기억해요.
그런데 저 춤은 귀가 잘 들린다고 해도 잘 추는 춤인게 함정.
참가자: 이루다
장르: 발레
처음에는 분장이 특이해서 기억에 남는 분이었는데,
춤을 보고 "헉! 뭐지 이건?!!! 겁나 쩔어!!" 이랬던 기억이 있네요.
손을 뒤로 빼서 나중에 고개 앞으로 숙이는?
그 자세가 제일 인상에 남습니다.
흑조의 날개짓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아름다운 춤이었습니다.
참가자: 제일런 (Jalen)
장르: 비보잉
꼬꼬마 13살의 반란.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스텝업 3에도 출연했다죠?
참가자: 한선천
장르: 현대무용
일단, 이분은 외모부터가 관객들의 시선을 끕니다.
남자분인데 선도 예쁘시고 춤도 괸장히 잘 추셔서 '우와!!' 했었죠.
손 뻗는 동작에서 하마터면 덥석 잡을 뻔;;
하지만 모니터의 딱딱함만이 있으니까 잡아도 소용없음...
참가자: 김명규
장르: 발레
유니버셜 발레단 출신이라고 하는 이분!
음악이 무려 죽음의 무도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춤은 너무나 멋지다는 사실.
35초쯤인가 토마스아닌가요?? 비보잉 할때 많이 보이는ㅋㅋ
이밖에도 잘추시는 분들은 많지만, 소개는 이만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댄싱9은 사랑입니다ㅠㅠ
그런데 시즌2는 편집이 너무 이상해서 차라리 제가 편집하고 싶은정도ㅠㅠㅠ
무튼, 앞으로 더 좋은 댄서들이 댄싱9에 출연해줬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