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h2 class="tit_article">고영욱, 법정에서 직접 밝힌 억울한 3가지 "술·나이·강제성"</h2><p class="info">enews24 박현민 기자<em>|</em>입력. 2013-03-27 13:01<em>|</em>최종수정. 2013-03-27 13:15</p><div class="article"><div class="newsBnr250"><ins style="border: medium none; position: relative; padding: 0px; margin: 0px; width: 250px; display: inline-table; height: 250px; visibility: visible;"><ins id="aswift_0_anchor" style="border: medium none; position: relative; padding: 0px; margin: 0px; width: 250px; display: block; height: 250px; visibility: visible;"><iframe id="aswift_0" vspace="0" height="250" marginheight="0" frameborder="0" width="250" allowtransparency="" name="aswift_0" marginwidth="0" scrolling="no" hspace="0" style="position: absolute; top: 0px; left: 0px;"></iframe></ins></ins></div>"만 13세 피해자…첫 만남때 이미 클럽 앞에서 만취상태, 자신의 나이를 18세로 속였다."<br><br>'미성년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룰라 출신의 방송인 고영욱(37)이 결심공판에 피고인으로 출석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br><br>27일 오전 10시 서울서부지법 제303호 법정(성지호 재판장)에서 형사11부 심리로 진행되는 결심공판에서 고영욱은 증인석에 앉아 검사와 변호인 측의 심문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사실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img alt="" src="http://upload.enews24.net/News/Contents/20130210/34996018.jpg"></div><div class="article"><br></div><div class="article">이날 공판에서는 2010년 간음 피해자 B양, 2010년 성추행 피해자 C양, 2012년 성추행 피해자 D양 사건과 관련해 고소인들의 진술과 고영욱의 진술이 엇갈렸다. 자연스레 검사와 변호인 측의 주장도 대립각을 그었다.<br><br>"함께 술을 마시고 성관계를 가졌다"는 사실로 비난여론이 거셌던 만13세 피해자 B양에 대해 고영욱은 "홍대 클럽 앞 계단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미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다. 나이를 묻자 18세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진술에 따르면 B양은 고영욱에게 번호를 바꿔가며 수시로 연락했으며, 오피스텔에 와서는 함께 술을 마시고 관계를 맺었다.</div><div class="article"><br></div><div class="article"><b><span style="color: rgb(102, 0, 255);">-> 그럼 니 나이와 사회적 지위에 홍대 클럽 계단에 만취한 18세 여자를 오피스텔로 유인해서 관계를 맺는 건 괜찮다는 거냐?</span></b><br><br>"오피스텔에서 키스를 하며 몸을 더듬었다"며 성추행 혐의로 고영욱을 고소한 C양에 대해서도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고영욱의 키스 시도 사건이 발생한 2010년으로부터 1년이 지난 2011년 두 사람은 홍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C양은 증인으로 출석해 "너무 잘 지내고 있는 고영욱의 모습에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br><br>이에 대해 고영욱은 "다시 만난 C양은 자신의 일행들과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였고, 나를 향해 큰 소리로 폭언을 퍼부었다. 주변 시선이 의식돼 차에 타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후 '오빠는 이런 점이 좋아'라며 기분이 풀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div><div class="article"><br></div><div class="article"><b><span style="color: rgb(102, 0, 255);">-> 2010년에 강제로 키스 시도는 했지만, 11년에 만나서 화해하고 다 풀린 일인데 이제와서 이러니까 억울해? ㅋㅋ</span></b><br><br>2012년 12월 오후 4시 홍은동의 거리에서 차에 태워 허벅지 등을 만진 혐의로 고소한 D양에 대해서는 "키가 173~174cm 정도였다. 대학교 근처라 당연스럽게 대학생이라 생각했다. 차를 태워 집까지 태워다 주었으며 집앞에 주차를 해두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태권도를 배웠다'는 말에 허벅지를 눌러봤다. 이후 중학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진술했다.</div><div class="article"><br></div><div class="article"><span style="color: rgb(102, 0, 255);"><b>-> 차 몰고 가다가 173cm 정도 되는 쭉쭉빵빵 예쁜 여자보고 어리건 말건 차에 태워서 꼬시려고 했다는 자체가 문제라고...</b></span></div><div class="article"><span style="color: rgb(102, 0, 255);"><b> 태권도 했다는데 허벅지는 왜 눌러보냐고... 존나 나래차기에 까이고 싶으세요? </b></span><br><br>B양, C양, D양과 관련된 사건내용을 공개석상에서 고영욱의 입을 통해 진술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또한 이 내용들은 피해자들의 입장만으로 알려졌던 여러가지 쟁점들을 뒤흔들었다. 이같은 증언은 고영욱이 첫 번째 공판에서 "억울하다"고 심경을 토로했던 것에 대한 이유였다.<br><br>결심공판에서 검사 측은 '징역 7년형'과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구형했고, 고영욱 변호인 측은 강제성이 없었다는 것을 내세우며 '무죄'를 요구했다.<br><br>한편 고영욱은 지난해 5월 연예인지망생 A양(당시 18세)의 '성폭행 혐의'로 고소됐고, 이후 C양과 D양이 병합 수사됐다. 해당 사건이 검찰 송치돼 조사를 받던 도중 D양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 결국 B양·C양·D양에 대한 간음 및 성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돼 법정에 섰다. 최초 고소자 A양에 대한 건은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불기소 처분됐다.<br><br>사진 출처=eNEWS DB <br><br></div><div class="article"><br></div><div class="article"><b><span style="color: rgb(102, 0, 255);">이 자슥 이거 정신 차릴라면 한참 멀었네.... 7년도 부족하다 쯧쯔...</span></b></div><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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