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논란이 많은 모 리듬 체조선수에 대한 같잖은 쉴드중에서 가장 한심한 것이 한국인치고는...블라블라하는 엽전 방패다. 병신도 이런 병신이 없고 엽전도 이런 엽전이 없다.
리듬 체조의 모든 요소중에서 한국인이기 때문데 불리한 것이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수구?...한국인들의 섬세하고도 정교한 손 감각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지 오래되었고 기능 올림픽 혹은 국제 콩쿨을 휩쓰는 한국의 영건들이 바로 그 증거다.
몸매?...지금 당장 명동이나 강남에 가서 눈 감고 젊은 여자 아무나 붙잡아 봐라. 최소한 열에 하나는 늘씬한 연예인 스타일이고 또 그런 열중에 하나는 모델 못지않은 쭉쭉빵빵 글래머다....무슨 수구 타령, 몸매 타령이냐...자기들이나 손치 몸치에 절구통 몸매지 왠 한국인 타령 지랄이냐구...
마찬가지로 지금 당장 태릉 선수촌에 가서 눈 감고 아무 선수나 붙잡아 봐라.이건 열에 하나 정도가 아니라 둘에 하나는 월드 정상을 노리는 수준이고 또 그런 둘중에 하나는 이미 올림픽이나 세선에서 입선한 실력자일 것이다, 만약 태릉에서 아시안 게임 일등했다고 자랑했다가는 한참 모자라는 놈 취급당할 것이다.
한국의 영건들...요즘 이런 수준이다...뭘 해도 똑 부러지고 그중 상위권은 국내나 아시아가 아니라 월드 기준으로 급이 매겨진다. 류현진이 한국인치고는 공을 잘 던져서 메이저 리그에서 대접받는가?...박인비가 한국인치고는 공을 잘 쳐서 골프 세계 랭킹 1,2위를 다투는가?...김연아가 한국인치고는 스케이트를 잘 타서 역대 최고의 레전드라는 평가를 받는가?
그러니 박소연 선수가 이번 GP에서 5등을 한 것은 이런 무수한 파워 영건들이 만들어 내는 무수한 실적중의 하나이고 거기에 맞는 축하를 해 주면 될 것이다. 거기에 더해서 피겨팬들은 척박한 국내 피겨 환경에도 불구하고 일구어낸 대견한 성적임을 높히 평가해 주고 더 짙은 애정과 응원을 보내면서 격려를 해 주면 된다.
문제는, 어떤 듣보잡 종목의 5등은 금메달 보다도 빛난다면서 나라가 뒤집어지도록 지랄하는 쉴드 기자들이 그 종목과는 국제 위상 자체가 다른 올림픽 피날레 종목에서의 5등 성적은 모른 척 하거나 심지어 왜 메달을 따지 못했을까 식의 분석을 빙자한 평가절하 발광을 하고 자빠진 국내 언론 풍토다.
왜 그럴까...아주 좋게 해석하면 한국 선수치고는 별로라서, 김연아라는 레전드를 배출한 한국 피겨치고는 초라한 성적이라서 그랬을 것이고 내 속 마음 그대로 해석하면 기자가 한국인치고는 병신이라서, 한국인치고는 줏대도 소신도 없는 누구들의 딸랑딸랑 종이라서 그랬을 것이다.
암튼...기자가 궁금해하던 것을 내가 대답해 주면...박소연 선수가 미국 애랑 PCS가 같았으면 동메달이다. 이 PCS라는 것이 안그래도 가장 정치적인 스포츠라는 오명을 듣는 피겨에서의 대표적인 나라빨이고 소치 올림픽이 그 적나라한 증거다.
그러니...눈 뻔히 뜨고 자국 선수가 금메달 도둑질 당하는 것을 보면서도 제대로 된 항의 기사 하나 못내는 나라의 선수에겐 내가 피겨 심판이라도 PCS 안준다...그런 호구에게 줄 PCS도 없으려니와 설혹 있더라도 이왕이면 그 점수를 천조국이나 엿국, 로스깨에게 줘서 콩고물이라도 얻어 먹으려 들 것이다...다시 말해서 박소연 선수가 메달을 못 딴 이유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런 기레기들에게 있다는 것을 그 글을 쓴 기레기는 알란가 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