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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ound_3260
    작성자 : 적바림
    추천 : 4
    조회수 : 1132
    IP : 121.164.***.145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8/02/04 19:16:06
    http://todayhumor.com/?sound_3260 모바일
    막귀임을 다시금 깨닫고 현타 온 이야기
    꽤나 길어질 글입니다. 빠른 스크롤 혹은 빠꾸! 부탁드립니다.


    예전에는 이어폰 고를 때 꽤나 까탈스럽게 굴었습니다.
    나름대로 소리에 민감하다고 자부했었고 또 실지 그러기도 했으니까요.

    그러다가 군대에서 사격 후 그날 하루 제대로 걷지 못한 날이 있었습니다.
    이날 왼쪽 귀가 맛이 갔습니다.
    무려 선임들이 부축해줘서 겨우 걸어다녔습니다. 어지러웠거든요.
    다음 날에는 괜찮아졌지만 왼쪽귀에 이명을 달고 살게됐고 고주파(?)는 들리지 않게 됐습니다.
    이명에 묻혀서 그렇기도 하지만 작으면서 높은 소리는 잘 안들려요. 
    예를 들자면 오토매틱 시계의 초침소리 같은 거요. 오른쪽 귀로는 들리는데 왼쪽 귀로는 전혀 안들려요.
    전역해서도 사람이 왼쪽에서 뭐 물어보면 잘 안들려서 동문서답하기도 하고 몸을 틀어 오른쪽 귀에 말하라고 하기도 했었네요.

    그리고 대학시절에 er시리즈를 접합니다.
    이때 오른쪽 귀가 맛이 갔습니다.
    에티키즈 구매 후 완전히 뻑이 가서 er4p까지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귀에서 이어폰을 빼는 것을 깜빡하고 그냥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이 되니 오른쪽 귀가 먹먹합니다. 말도 어눌해집니다.
    필시 꽉 밀폐된 상황에서 뒤척임에 이어폰이 확! 빠져서 고막에 이상에 생긴 것이라 생각했지요.
    병원에도 꽤나 오래, 여러곳을 다녔지만 .. 
    뭐 맨날 해드폰쓰고 박스 안에 갇혀서 좌우 소리나 쫓는 검사하고 
    오른쪽 청력은 이상이 없는데 왼쪽귀가 잘 안들리시네요 
    하는 소리만 들었습니다.
    소리가 안들리는 게 아니고 도마에 칼 두드리는 소리, 설거지하는 소리, 밥그릇에 젓가락 부딪히는 소리만 들어도 머리가 울린다,
    하품 잘못하면 먹먹해지고 어지러워지면서 말이 어눌해져 잘 못하게 된다... 라고 아무리 말해도 그냥 맨날 그 검사만 해요.
    그래서 귀 관련해서 의사들에게 완전히 신뢰를 잃었습니다.

    여튼 시간이 흘러서 날카로운 소리에 대한 통증은 많이 사라졌지만(험한 일을 해서 귀가 더 맛이 가서 그렇겠지만) 하품에서 오는 문제는 여전합니다. 

    +에티모틱리서치의 이어폰을 쓰시는 분들은 뺄때 꼭 조심해서 빼시고 주무실 때는 꼭 빼고 주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서문이 길었습니다.
    그냥 귀가 안좋다는 이야기였어요.

    그러고도 리시버 욕심을 못버리고 이것저것 종류별로 많이도 갈아탔습니다. 최고가는 ie800이었네요.
    그런데 죄다 방출했습니다. 소리가 영 아니었거든요. 
    이상하죠. ie800은 탈이어폰급 소리를 듣던 이어폰인데요.
    소니도 최고급은 아니더라도 xba4나 최근에는 xba300도 샀었습니다. 전자는 방출, 후자는 그냥 친구한테 줘버렸어요.
    오픈형은 오르바나 에어, a8, mx980 정도는 써봤습니다. 다 매각..
    물론er시리즈는 무서워서 못샀죠.

    그러다 13년도 즈음에 순전히 디자인만 보고 젠하이저 PX 685i를 샀습니다.

    여태 써본 것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이후에 써본 것들도 얘랑 비교해보고 방출된 거죠. 
    소리가 최고라기 보다는, 저랑 잘 맞았어요. 제가 원하던 소리가 나왔어요.
    근데 이게 참 착용감이 안좋더군요.
    안경을 쓰는데 안경이랑 헤어밴드 사이에 귀가 껴서 너무 아프더군요.
    하단에 빠져나온 이어폰 줄도 귀에 걸려서 아프고요.
    그래서 게임 할 때는 이어팟이나 이런저런 번들 이어폰을 썼죠.

    근데 그렇게 4년가까이를 쓰다가 오늘,  koss ksc75
    랑 바꿔가며 듣다가 무언가 위화감을 느꼈습니다.
    장범준 애태우는 여자를 듣는데 기타소리가 시작하는 귀가 다릅니다.
    px685는 오른쪽 귀에서 시작하는데 ksc75는 왼쪽 귀에서 시작합니다.

    어 시x???;;;

    인터넷에서 사진을 찾아봤습니다.(사진은 댓글로... 글 중간에 넣는 법을 모르겠습니다.)
    저랑 반대로 끼고 있더군요.
    내가 처음에 본 사진은 나랑 같은 식으로 끼고 있었다고... 
    허겁지겁 정착용을 하다보니 밴드 안쪽에 좌우 표시 돌기도 있었군요. 4년간 몰랐습니다. 소리는 좋았으니까요.
    정착용을 하니... 와 이렇게 편한 헤드폰이었구나... 어디하나 걸리는 곳 없이 완벽한 설계... 
    그리고... 여태껏 갈아치우면서 왜 소리가 이따위야... 라고 했던 이어폰들과 같은 소리가 나더군요 orz


    그렇게 많은 돈을 들여가며 수많은 리시버를 갈아치웠는데 결론은 이거였습니다.

    귀가 병x이라, 좌우 소리를 바꿔들어야 소리가 그나마 제대로 들린다.

    새로 사서 중고로 팔아야했던 수없이 많은 이어폰들... 한번만 좌우를 뒤집어 들어봤어도... 내 돈.. 내 귀... 내 돈.. 내 귀... 아스피린 아달린


    여러분 

    이어폰은 정직합니다. 

    남들이 다 좋다그래서 비싼 돈 주고 산 이어폰이 소리가 이상하다면

    자신의 귀를 탓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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