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엉뚱도마뱀입니다.

iOS 개발 시작한지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요.

그 동안 Mac으로 작업을 하면서 항상 쓸만한 음악 프로그램이 없어서 자작으로 음악 재생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음악 감상을 했습니다.

VOX라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나 한글이 깨지고 음질이 별로라서 사용할 수 가 없었고 

유료 앱들이 있으나 역시 한글이나 음질이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윈도우의 FooBar 와 Jriver라는 프로그램에서 필수기능들만 추려서 자작으로 만들어서 음감을 했습니다.

자작 프로그램은 USB DAC으로 32bit 192Khz로 업샘플링하도록 설계했습니다.

그런데 이 자작 프로그램이 동료 들로 부터 반응이 좋이 앱 스토어에 공개하기 마음 먹고 작업을 시작 했습니다.

작업을 시작한 것이 2013년이 었습니다. 그런데 어언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바쁜 일정으로 조금씩 작업하고 이것 저것 욕심이나서 구현을 하다보니 엄청난 시간이 걸렸네요.

디자이너를 구하지 못해서 직접 UI 디자인을 해가면서 작업했습니다.

드디어 허접 하지만 마무리 지을 때가되어서 공개 하기로 했습니다.

https://itunes.apple.com/us/app/pine-player/id1112075769?ls=1&mt=12

기능에 대한 설명은 

http://www.digipine.com/PinePlayer/4656

http://www.digipine.com/PinePlayer/4658

32bit에 768Khz 까지 Over Sampling이 가능합니다. 연구를 통해 개발한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Jriver 수준의 음질을 들려 줍니다. 

따라서 MQS뿐만 아니라 일반  MP3도 디테일한 부분이나 잔향들이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당한 메모리와 CPU 리소스를 사용하게 됩니다.

외장 USB DAC을 사용하시면 네이티브로 데이터를 보낼 수 있어서 음질을 최적화 할 수 있습니다. 

맥북의 기본 사운드카드도 32bit와 192Khz 정도로 설정하니 상당한 성능을 보여 줍니다.

특히 한글은 거의 깨지지 않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또한 CUE 파일리스트를 잘지원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완전히 무료입니다. 전세계 여러 개발자들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기능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추가하도록하겠습니다.

즐거운 음악 감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