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글을 적고 꼭 이루고 싶어요.
제 인생 최대의 목표는 마음씨 예쁘고, 사람을 배려하실 줄 아는 지혜롭고 동물을 좋아하는 분과 결혼해서,
평생을 함께 하고 싶어요.
우선 결혼 하기 전에 목표 사항
1. 제가 원하는 직업을 가지고, 내 반려자분 우리 아기들이 걱정없이 지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거에요.
2. 한식,일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어요. 평소에 일반 반찬으로도 맛있게 밥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특별한 날에는 특별 메뉴도 만들어 주구요. ㅎㅎ
3. 지금 몸이 많이 안 좋아졌는데, 다시 운동해서 섹시한 몸을 만들고 싶어요.
4. 제가 일하는 업무가 능숙해 지고 안정화 되었을 때, 2주가 돌아오는 일요일마다 몇시간이라도 봉사활동을 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가지고, 사람들과 같이 행복을 받을꺼에요.
5. 깔끔하고 옷 잘입는 남자가 될꺼에요. 비싼 옷은 아니지만, 몸을 맵시있게 만들어서, 옷이 잘 살아나게 할꺼에요.
6. 연말정산 및 각종 세제 혜택 그리고 경제 정보를 통해 실속 있는 경제 생활을 습득할꺼에요.
7. 적당한 근검절약을 통해, 8천만원 정도를 모아서, 대출끼고 방 2개 있는 빌라의 전세를 마련할꺼에요.
결혼 생활의 편의와 우리 사랑의 결실인 아기를 위해서 차판이 강성이고, 최대한 안전한 차를 마련할꺼에요.
결혼하고 나서 꼭 해야 할 사항
1. 우선 반려자분의 마음을 최대한 이해하고, 이해하지 못하면 대화로 풀고,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맞춰가며
살도록 노력할꺼에요.
2. 반려자분의 임신하면 매일 주물러 주고, 태교도 같이하고, 미역국도 해주고, 철분약도 먹여줄꺼에요. ㅎㅎ
3. 임신하기 전부터, 아기, 보육하는 법 아이들 보육하는 법을 배울꺼에요. 우리 아기들을 잘 키우고 싶어요.
아기들도 좋지만, 그래도 제 반려자분이 저에게는 항상 1순위이고 최고일 꺼에요. ㅎ
4. 아기들 예방접종도 챙기고,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서 안전운전 방어운전으로 안전하게 우리 왕비님이랑 아기들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셔드릴꺼에요.(유모차와 보행기는 고가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아는 지인분이나 동호회분을 통해서
구매할꺼에요. 그리고 기저귀는 아기가 잘때만 종이기저귀 쓰고 나머지는 면기저귀로 쓸꺼에요. 면기저귀 에벌빨래는
무조건 제가 할꺼에요. 아무리 손목 어깨가 아파도 우리 아기꺼라서 더 힘이 날꺼에요. 우리 여보야 한테는 절대 에벌빨래
못하게 할꺼에요. 왜냐하면 우리 여보야는 산후조리 해야해서 힘든일 하면 안되니까요 ㅎㅎ)
5. 추석과 설날이 되면, 장인,장모님을 제 친부모님 처럼 대할꺼에요. 우리집과 똑같이 용돈 보내드리고, 우리집보다
먼저 안부인사 드리고, 아들처럼 살갑게 대해 드릴꺼에요. ㅎㅎ
6. 여름이 되면 방충망도 설치하고 아포칼립스 액도 구해서 해충예방도 하고, 겨울에는 창문마다 바람 새지 않게
스폰지도 붙일꺼에요.
7. 결혼 기념일이 되면, 내 여보님 너무 고생했다며, 꼭 안아주고, 발마사지 해줄꺼에요. 제 진심을 담아 맛있는 저녁을
차려주고, 함께 먹고 싶어요.
소원 사항(나중에 거실이 여유 있는 집으로 갈수 있다면.)
1. 여보님이랑 상의해서 유기견보호센터에서 푸들 두아이랑 냥이 두아이를 키우고 싶어요 (반려동물들의 위급상황을 대비해서 결혼하기 전부터 제 용돈에서 일부분을 적금해서 500만원 정도 만들어 놓고 반려동물의 위급할때 쓸거에요.)
1) 아이들이 전기선을 잘못 만지면 위험하니까, 선들을 쫄대에 넣어서 정리할꺼에요. 콘센트도 똑딱이 형식으로 사용할꺼에요.
2) 아이들 입양하기 전부터 여유될때 마다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맞이할 준비를 하겠습니다.
2. 열대어를 키울꺼에요. 부담 없이 키울수 있도록 잘 관리할 꺼에요.
3자 축양장 3단 3자 어항 2개 자반 어항 6개 브로와 여과기는 저면 측면여과기만 사용할 것입니다.
필수인 어항용 히터는 일정시간만 틀어놓을 것입니다.
담뽀뽀의 분양게시판을 이용하여 비용을 최소화 할것입니다.
키우는 열대어 : 진주린, 백운산, 구피(그냥 구피, 블루글라스, 저먼플레드), 체리새우, 테트라 종
3. 작은 식물들을 키우고 싶어요. 허브같은 작은 식물들을 키우고 싶어요.
사회에서는 묵묵하고 때로는 내 것을 위해 싸울줄도 아는 남자가 될것이지만,
내 가족에게만은 아픔을 같이 위로해주고 안아줄수 있는 가슴 따뜻하고, 웃음을 주는 남편이자 아버지이고 싶습니다.
기다려주세요. 우리의 인연은 아직 닿았는지 닿지 않았는지 알수 없지만,
님을 만나기 전부터, 만나고 난 후에도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고, 소중히 함께 길을 걷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