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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미숙이이모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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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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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oju_52815
    작성자 : 미숙이이모
    추천 : 1
    조회수 : 503
    IP : 121.180.***.149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6/10/02 02:47:06
    http://todayhumor.com/?soju_52815 모바일
    술도 취하고..엄마보고싶다..
    내 나이 스물다섯. 스물넷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남들이 말하길 내가 남자에 미쳐서 바닥 인생이라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그 나이 되도록 모은 돈이 한 푼도 없었다. 그래서 장례비도 외삼촌한테 빌렸다. 
    엄마는 암으로 돌아가셨지만 내 생각엔 돈 때문에 돌아가신 것 같다. 
    첫 진단에 이미 중기. 병원에선 서둘러 항암치료를 권했지만 
    엄마는 한사코 거절했을 했고, 자연치료를 할 거라고 했다. 
    매일 등산을 가고 기도를 했다. 
    밥도 잡곡밥 바보죽이라는 잡곡 죽, 조미료 안친 국..  
    맛있는 족발도 그 좋아하는 치킨 새우 대게 떡볶이 순대 튀김 등은 꿈도 꿀 수 없었다. 난 그런 엄마 옆에서그런 음식을 먹었다. 미친x... 
    엄마는 옛날부터 자존심이 센 사람이었다.
    아파서 고통에 몸부림치던 날도, 괴로움에 잠 못 이루던 날도 방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혼자서 괴로워했다. 
    절대로 보지 말라고 들어오지 말라고 해서 화도 내봤지만 
    소용없었다. 날이 갈수록 엄마의 얼굴이 수척해지고 
    얼굴은 노랗게 뜨기 시작했다. 췌장에 전이가 된 것 같았다. 
    가끔 어릴 때 이야기를 물어보면 전혀 기억을 하지 못 했다. 
    병신같이 뇌에 전이가 되었는지는 상상조차 못 했던 것 같다. 갈수록 황달이 심해져 병원을 가자 가자 했지만 
    절대로 가지 않았다. 결국 한번 혼절을 하게되고 ,
    이후에 정신이 들어 병원에 입원을 했다. 
    입원하고 3일. 3일을 눈 뜨고 있는 엄마랑 같이 있었더랬다.
    나는 엄마한테 버스 타고 가는 내내 지금 보지 않으면
     왠지 영원히 못 볼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첫째 날, 도착해서 동생과 밥을 먹고 그냥 잤다. 
    둘째 날, 같이 산책하러 나가려고 했지만 가지 못했다. 
    오후에 교회에서 엄마를 위해 기도를 하러 와주었지만, 
    함께하지 않았다. 왜냐면 우리엄마는 저런 기도 안해도
    금방 다 나아서 나랑 행복할꺼니까..
    셋째 날, 줄곧 3인실에 있던 엄마가 병원비 걱정에 
    다인실로 옮겨줄 것을 요청했고 옮기면서 
    자리배정을 하는데 창가로 가자고 했지만 
    엄마는 구석이 좋다며 문 바로 옆 구석자리로 가려고 해크게 다투었다. 
    하고픈대로 그냥 둘껄.. 못되쳐먹은년 같으니라고..
    오후쯤 동치미가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병원 앞 시장에서 
    배추 무 생강 마늘 등을 사 오고.. 
    집에서 소금과 병을 가져왔다. 초저녁에 엄마랑 병동 탕비실에서
    내가 망을 보고 함께 하하 호호 웃으며 엄마가 몰래 야채를 손질하고
    무사히 병실에 가져왔다. 저녁시간이 되어 
    저녁식사를 가져왔는데 원하는 흰죽이 아닌 땅콩죽이 나와 
    엄마가 화가 많이 났다. 몇 술 뜨다 이내 속이 안 좋다며 
    화장실 가서 토를 하는 사이에 다시 흰죽 메뉴로 누군가가 
    밥을 가져다 놓았다. 다시 한두 술 뜨다가 
    숟가락을 나에게 주면서 밥 먹자고 했다. 
    국도 떠먹여주고 생선 살도 발라서 밥 위에 얹어줬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는데 마르고 야위어 부스스한 그 모습이 마음이 너무 아프고 미안했다.
    엄마의 뺨을 어루만지며 울고 또 울었다. 
    밥을 다 먹고 쓰레기를 버릴 겸 담배를 피우고 왔는데.. 
    엄마가 머리를 부여잡고 울고 있었다. 
    급하게 간호사를 호출하고 MRI 접수를 하고 대기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았다. 
    기다리는 동안 엄마가 계속 토를 하다가 토를 멈추어서 물을 주니까 물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 
    코를 자꾸만 골길래.. 엄마가 그동안 아파서 푹 못 잤으니까괜히 건드려서 깨우면 안 될 것 같아 깨우지 않고 그냥 있었다. 
    잠깐 휴대폰을 만지다가 조금 이상한 느낌에 흔들어 깨웠지만 엄마를 불러도 눈을 뜨지 않는다.. 
    선생님들이 뛰어오고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봤던 기계들이 줄줄이 들어왔다..  
    근데 이상하게 눈물은 나지 않았다. 
    결국 MRI는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 CT를 찍었는데 
    뇌까지 전이가 되어있었다. 
    뇌에 종양이 꽤 크고 종양이 있는 상태에서 뇌출혈이 와서 
    부종과 뇌압이 높아 의식을 잃고 쓰러진 거라고 했다.  
    그때 당시 상황을 설명해주던 의사선생님과의 대화 녹음본이 아직까지 있는데 차마 지금도 들을 수가 없다. 
    뇌압 때문에 수술도 할 수 없고 성공한대도 아니 혹시나 지금 깨어난대도 식물인간이라고 했다. 
    가족들을 다 불렀다. 모두가 깨어날 거라고 믿었고 나도 그랬다. 
    엄마는 꼬집으면 팔을 들기도 하고 내가 부르면 눈물을 흘렸다. 평소에도 예민한 성격에 잠이 들어도 곧잘 깨곤 해서 
    푹 잠들지 못하는 엄마를 모두가 잘 알고 있었기에 
    모두가 오래간만에 푹 자는 거라고 다 자고 일어날 거라고 
    그렇게 믿었다. 하지만 그 모든 기대를 저버리고 
    엄마는 깨어나지 않았다. 바이탈이 점점 흔들리기 시작하고 
    선생님은 댐이 무너지는 것처럼 조금씩 흔들리다 와르르 무너질 거라고 말했다. 
    엄마한테 말했다. 바보엄마라도 좋아 아무것도 못하는 
    엄마라도 좋으니 제발 눈이라도 떠달라고. 
    모든 게 지독한 악몽.. 꿈인 것 같았고 끔찍했지만 
    그것보다 더 끔찍한 건 이 모든 게 현실이라는 것이었다. 
    받아들일 수 없었고 받아들이기 싫었다. 
    깨어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는 삼촌과 외할머니도 싫었다.
     그깟 신이 뭐라고. 절대 선이자 절대자라는 하나님은 
    본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아프게 만들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갈라놓고 데려가버린다. 
    그게 무슨 신이야. 그게 무슨 절대선이야. 
    나는 절대 이해할 수 없었다. 너무너무 싫었다. 
    조금씩 무너지던 바이탈은 금방이라도 꺼질듯한 촛불처럼 
    아주 위태롭게 흔들렸고.. 촛불은 너무 빨리 꺼져버렸다. 
    2015년 10월 17일. 그렇게 엄마는 금방 깨어날 거라는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고 떠나버렸다. 
    아직 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 엄마의 아픈 손가락이던 못난 큰딸을 두고서 
    이제 막 대학에 들어가 언젠가 엄마에게 좋은 차를 선물해줄 거란 아들을 두고서 
    그동안 아무것도 해준 게 없다던 그저 미안한 것뿐이라는 남편을 두고서 
    그렇게 혼자 훌쩍 떠나버렸다. 
    그동안 아파서 억지로 잠을 청해 지쳐 잠들었던 모습이 아니라 그냥 잠든 것처럼 아주 편안해 보였다. 
    이제 아프지도 않고 먹고 싶던 음식도 마음껏 먹을 수 있겠지.. 엄마가 되어주어서 너무 고마웠다고.. 
    다음번에 다시 만나면 그때는 내가 엄마하고 엄마가 내 딸이 되어서 
    못다 해 줬던 거 다 해주겠노라고.. 미안하고 고마웠고 
    사랑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작별 인사를 하고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간다. 
    곧 10월 5일이 첫 기일인데.. 
    아무도 제사 지내 잔 이야기를 안 한다. 
    먹고 싶어 했던 거 싹 다 올릴 거라고 
    아무리 제사를 안 챙기는 집안이라도 
    첫 제사는 해야 하지 않겠냐며 큰소리를 뻥뻥 쳤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엄마 앞으로 아빠가 받았던 모든 대출들, 
    엄마가 아파서 여기저기 빌렸던 대출들이 
    다시 아빠에게 돌아왔다. 상속 포기도 할 수 없었다. 
    집 땅 차 모든 것들이 엄마 명의여서 상속포기를 하면 아빤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명의이전하는 것도 상속받는 상속세도 모두 어마어마했다. 결국 집도 땅도 얼마 전에 넘어가버렸다. 내가 모았던 돈들도 모두 사라져 버렸다. 남편도 많이 힘들어한다. 아마 제사는 간추리고 간추려 밥 소고기 탕국 북어 사과배 떡 돼지 육전 명태전 족발 새우.. 이 정도만 해서 집에 있는 그릇으로 해야 할 것 같다.  미안해서 벌써부터 눈물이 난다. 돈을 많이 벌게 된다면 그땐 좋은 제기에 좋은 제수에 제사를 지내줄 수 있을까? 아니 그게 무슨 소용인가. 당신이 살아있을 적엔 그 흔한 내복한 장 선물한 적 없는데 이제 와서 저렇게 한들 그게 무슨 소용이 있겠나.. 너무 힘들다. 아직도 눈을 감으면 얼굴이 생생하고 목소리가 선명한데 우리 엄마가 왜 그렇게 가버렸나. 46세 그나이에 너무빨리가버렸다..아니 혹시 외국에 돈 벌러 갔나.. 제사상은 형편에 맞고 정성이고 마음이 중요하다고 한다는데 제사상마저 돈 때문에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어디 쥐구멍이라도 있다면 숨고 싶다. 미쳐버릴 것 같다. 잠이 오지 않는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10/02 14:28:19  118.43.***.111  백수네  60229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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