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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oju_46536
    작성자 : 큐티살롱
    추천 : 0
    조회수 : 333
    IP : 219.250.***.119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11/18 23:27:12
    http://todayhumor.com/?soju_46536 모바일
    일기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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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친구와 강제적인 찢어짐 후에

    내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을

    2년동안 진행했다.


    모아놓았던 돈 전부 찢어진 인연을 꿰멜려는데 전부 쏟아붓고

    그래도 안되네하면서도 지지부진하게 미련의 끈을 놓지못하면서


    혼자 기대하고 혼자 메달리면서 설레고

    그리고 술집에 빠져 쓰지말아야할 돈도 그곳에 바치다 싶이 써버리고


    왜 저런데 돈을 빌리지하는 곳에도 돈을빌리면서

    감정적이라는 변명에 기대서 되도않는 감성에 내영혼을 팔아버렸다.


    이제서야 아 안되는건 안되는구나 찢어진 인연을 태워버리는 순간,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내 목구멍에 칼을 들이댄다.


    너와의 그후에 내가 이렇게 망가지는 구나 변명을 늘어놨지만,

    결국 내이름의 나를 내가 가장 상상하기 싫은 내 이름으로 만들어버렸다.


    매일의 일기 오늘이 첫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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