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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oda_6805
    작성자 : 인마핱
    추천 : 51
    조회수 : 6804
    IP : 172.68.***.83
    댓글 : 20개
    등록시간 : 2023/08/24 22:04:11
    http://todayhumor.com/?soda_6805 모바일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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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원래 계획은 휴재였으나, 여행온 호텔에 PC가 있어서...식구들은 일찍 잠들었고.. 하여 에피소드 하나정도는 더 쓸수있겠다 싶어</p> <p>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p> <p>---------------------------------------------------------------------------------------------------------</p> <p> 연구소장님: 어쨌든, 그런 이유로 팀장을 자를순 없어. 회사라는건 그런게 아니야..</p> <p> </p> <p>본인도 그런다고 팀장이 잘릴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음. 물론 무쌍주임도 마찬가지였을테고..</p> <p>허나 연구소장님의 메가통 팀장에 대한 인식에 스크래치내는 정도만 해도 충분했음. 일단 신뢰도가 바닥을 칠테니까...</p> <p>결국 이번 건은, 본인이 중국출장 나가는 얘기는 쏙 들어갔고, 결벽증 팀장이 한국에서 메가통 팀장을 지원하는 걸로 정리가 되었음.</p> <p>노발대발하는 고객사는 연구소장님과 비전팀장이 겨우겨우 설득하여 마무리를 지었음.</p> <p> </p> <p>그렇게 원래는 본인 7일, 팀장 7일. 총 2주의 출장계획은 팀장이 삽질을 하여 연장이 되었고 팀장은 2주를 중국에 있게 되었음.</p> <p>그리고 그동안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던 결벽증 팀장과의 관계도 금이 가기 시작했음.</p> <p> </p> <p>결벽증 팀장: 아니...! 팀장님. 코드를 손대지 말라니까요;; 뭐하러 굳이 그걸 만져요!?</p> <p>..............</p> <p> </p> <p>결벽증 팀장: 팀장님. 그쪽은 이 버그랑은 전혀 관계가 없는 파트 아녜요? 거길 왜 건드려요!?</p> <p>..................</p> <p> </p> <p>결벽증 팀장: 아니...하아...미치겠네...!!</p> <p> </p> <p>이런식의 전화 통화를 2주간 여러차례 사무실에서 큰소리내며 했었고, 그럴때마다 연구소장님은 얼굴이 굳어 그 옆에서 지켜보고</p> <p>계셨음. 그렇게 겨우겨우 팀장은 한국 복귀를 했고, 라인에서 쫓겨 난 사건은 이미 회사 전체에 소문이 났고, "마이너스의 손" 이라는</p> <p>별명을 얻어, 손만대면 고장내니, 절대 프로그램을 맡기지 말라는 비전팀들 간의 암묵적인 약속도 생김.</p> <p>결국 더이상 회사에서 큰소리 치거나 웃고 다니지 못하는 입장이 되었음. 물론 결벽증 팀장과도 서로 밥도 안먹는 사이가....ㅎㅎ</p> <p> </p> <p>그럼 이쯤에서 이 중국장비 프로젝트는 정리를 하고... 다음 얘기를 해 보겠음.</p> <p>향후 사이다를 위해서 밑밥이 필요한데, 반드시 언급해야할 인물이 빠졌기 때문에.....</p> <p>   </p> <p>그러한 분위기 변화가 있던 시기 즉, 주임 전성시대의 서막이 열리던 시기에</p> <p>우리팀 (본인 포함)주임3명과, 다른 팀의 통풍 주임은 항상 붙어 다녔음. 거기에 새로오신 과장님 한분까지 하여 뉴비 5명은</p> <p>그렇게 무슨 파벌마냥 뭉쳐서, 결국에는 이 회사의 프로그램팀은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은근히 나뉘게 되었음. </p> <p>기존의 고인물 과장 4명 + 결벽팀장 1명 =  5명. 메가통 팀장은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으나 박쥐처럼 여기저기 붙었기 땜에 중립. </p> <p> </p> <p>그럼 우리 뉴비 그룹에 속한 과장은 누구냐.. 이분은 자칭 타락한 박사 출신이었는데, 입사 시기로는 본인이  입사하고 2~3달 정도</p> <p>후였음. </p> <p>(즉, 무쌍주임보다 먼저 들어와서 본인과 친하게 지내던 분이었음. 그러나 얼마안가 본인은 중국 대만을 왔다갔다 하며 거의 못본..)</p> <p> </p> <p>  엄청난 꼴초 셨는데, 소프트 팀에 유일하게 흡연자였던 본인과 담배친구 사이였음. 담배피며 여러 얘길 했었는데, 이 분은 </p> <p>유명한 모 대학교 박사 출신이었고, 이 분과 같이 박사를 했던 동기들은 모두 높은 천상계에서 한자리씩 하는 분들이라고 하였음.</p> <p>그리고 모종의 일로 본인은 이런 중소기업 하계로 추락한 입장이라 본인 스스로 나는 타락한 박사야...라고 하였기 때문에...</p> <p> </p> <p>그치만 나에겐 천사의 축복과 같은 분이셨기 때문에, 마치 디아블로에 나오는 인간계로 내려온 천사 티리엘 같은 분이라 느껴.. 이제부턴</p> <p>티리엘 과장이라고 부르겠음. (디아블로 모르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p> <p> </p> <p>티리엘 과장의 입사 내용도 참 재밌음. 당시 신입이던 본인은 항상 공부하겠다고 늦게까지 야근을 했었던 그때, 어느날 결벽증 팀장과</p> <p>그 밑의 과장 한명이 신규 프로젝트로 인해 골머리를 썩고 있었음. 대략 어떤 프로젝트였냐면 대기업에 납품된 타사 장비들이 있는데</p> <p>A사와 B사. 그 두 장비 사이에 PC랑 카메라 한대 우겨넣어서 A사 장비에서 빠져나온 제품이 B사 장비로 넘어가기 전에 검사를 하고</p> <p>B사 제품이 무언가를 하기 전에 미리 양/불 결과를 알아서 불필요한 작업을 하지 않도록 하는 컨셉이었음.</p> <p> </p> <p>이게 생각보다 골때리는게, 무언가를 검사하기 위해 카메라를 선정하고, 무엇보다 선정한 카메라가 최적의 영상을 찍을수 있도록 </p> <p>광학 환경을 구성해 주어야 하는데, 뭐 암실 같은 조건을 만들어주는것도 그런 환경을 맞춰주는거라고 할 수 있음. 외부 빛 같은게</p> <p>우리 카메라에 영향을 주면 안되지 않겠음?  장비를 만들때 그런것들 감안해서 공간과 구성을 설계하고 장비가 나가는거임.</p> <p> </p> <p>근데 저 프로젝트는 우리 장비는 없고, A사 장비와 B사 장비 사이에 잠깐 제품 물류가 진행되는 컨베어 위에다가 그냥 우리 카메라를</p> <p>하나 달아서 검사를 하겠다는 거임. 그리고 B사장비에 뭔가를 전달 하려면 B사의 프로토콜 형식에 맞춰 데이터를 준비해야하고, </p> <p>A사 장비에서 나온 결과로는 상위 CIM통신(독자분 도움으로 수정)이라고 최종 고객사 쪽에 상위보고를 하는 일도 해야했음. 정리하자면 여기저기 회사들 입맛에 맞게 맞춰줘야하는...하기에 따라서는 아무것도 주도적으로 할 수 없는 완전 개 호구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거임.</p> <p> </p> <p>그럼 영업이 이걸 왜 물어왔냐? 잘 몰라서....그치만 만약 성공하면 엄청난 이득을 취할 수 있어서...</p> <p>당시 우리 회사 영업 이익률이 23%정도였음. 장비 회사에서 저 영업 이익이면 얼마나 돈을 많이 남겨먹는지 아는 분들은 아실거임.</p> <p>근데 카메라에 PC하나, 그리고 순수 소프트웨어만으로 성공만하면 60대~ 80대를 내보낼 수 있는 장비라니... 그래서 미끼를 물 수 밖에</p> <p>없었을 거임.</p> <p> </p> <p>각설하고, 당연히 프로그램팀 입장에서는 그 누구도 하기 싫은 프로젝트였음. 그것 때문에 결벽팀장과 그 밑의 과장은 골머리를 썩을수</p> <p>밖에.. 그 과장은 일단 C과장이라고 하겠음. </p> <p> </p> <p>C과장: 팀장님. 이건 그냥 누구하나 나가 죽으라는 거잖아요? 그런걸 저한테 주시다뇨? 전 못합니다.</p> <p> </p> <p>결벽증 팀장: 내가 지원을 해줘도 안될까?</p> <p> </p> <p>C과장: 네. 솔직히 지원해 주신다고 해도, 현장에 오셔서 해주시진 못하실거 아녜요. 힘든건 분명 현장에서 다 터질건데. 그리고</p> <p>안될 프로젝트를 할 의미도 없구요.</p> <p> </p> <p>결벽증 팀장: 그렇다고 위에다가 안된다고 거절하기도 그래....;;;</p> <p> </p> <p>그렇게 고민하던 중...</p> <p> </p> <p>결벽증 팀장: C과장아 이건 어때? 사람을 하나 뽑는거야. 과장급으로.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맡기는거지. 프로젝트 실패하면...</p> <p>아마 다시 나가지 않을까?</p> <p> </p> <p>당시 신입 찌끄레기는 안중에도 없던 양반들은 구석에서 조용히 책보는척 듣고있는 본인을 전혀 경계하지 않고 더러운 작당모의를</p> <p>했었음. 그날이 결벽증 팀장에대해 인식을 확실히 했던 날이었음. 늙은 여우에 쓰레기 새퀴네.....</p> <p> </p> <p>그리고 곧 뽑힌게 바로 티리엘 과장이었음. 그것도 박사 출신의... 와 희생 번트한번 칠라고 화려한 방망이를 가져 왔구만 싶었음.</p> <p>그리고 웃긴게 석사출신 과장들이라 그런가, 박사출신 과장과는 또 섞이지 않았음. ㅋㅋㅋㅋ </p> <p>그리고 이분은 약간 눈치없이 도도해서...뭐랄까 나는 니들 따위 안중에 없어...하는 아우라가 뿜뿜이라. 미움받기 좋은 스타일...ㅋㅋ</p> <p>내가 볼땐, 단순한 성격에 솔직함 + 자신감이 섞여서 이런 태도가 나오는걸로 보였는데 남들눈엔 아니었나 봄.</p> <p>왜냐면 본인 외엔 누구도 티리엘 과장에게 살갑게 다가간 사람이 없었으므로...향후의 주임들 마저도....</p> <p>(특히 무쌍주임과 티리엘 과장은 절대로 가까워 지지 않았음. 단지 본인이 있기에 한 자리에 있었던 것 뿐..)</p> <p> </p> <p>그렇게 당시 버려진 학사(본인)와 박사는 자연스레 흡연장에서 만났고. </p> <p>프로그램 팀에 흡연자도 유일하게 둘 뿐이라(당시엔).. 열심히 책 보고있으면 뒤에서 누가 툭 치고...</p> <p>뒤돌아 보면 티리엘 과장이 손가락 두개를 펴서 입술에 휙휙 털며 "담배피러 갑시다~~~" 신호를 주는 일이 하루의 유일한 낙이었음.</p> <p> </p> <p>그리고 내가 티리엘 과장을 좋아하게 된건 당시 있던 링컨과장 덕분이기도 했음. 가끔 링컨과장이 본인을 집적이러 흡연장에 나오는</p> <p>경우가 있었는데 티리엘 과장이 옆에 있으면 간혹 재밌는 이벤트가 생기기도 했음.</p> <p> </p> <p>링컨과장: oo씨. 그쪽 학사들도 논문같은거 쓰나?</p> <p> </p> <p>나: 졸업작품 만들고, 그걸로 졸업논문 써서 제출하는건 있었죠. 물론 학사들 한테 뭐 대단한 논문을 바라는 사람은 없었겠지만...ㅎㅎ</p> <p> </p> <p>링컨과장: 어. 그래도 알긴하네. 솔직히 요즘 대학들 학사 따위한테 졸업논문이니 뭐니 해가면서 바람이나 불어넣고 있는데</p> <p>그러다보니 개나 소나 논문썼다고 이력서에 써붙이더라고. oo씨도 그랬어?</p> <p> </p> <p>나: 뭐 졸업작품에 대해 올렸으니, 졸업논문도 같이 썼다 썼죠 뭐...</p> <p> </p> <p>링컨과장: 아~~! 그랬어? 아이고 이거 내가 oo씨 앞에서 실수했네 ㅎㅎㅎ</p> <p> </p> <p>티리엘 과장: 거 옆에서 들어보니 링컨과장 재밌는 사람이구만? ㅋㅋㅋ</p> <p> </p> <p>링컨과장: ????</p> <p> </p> <p>티리엘 과장: 석사 출신이 논문가지고 거드름을 피운다? ㅋㅋㅋㅋ 재밌어 재밌어 ㅋㅋ</p> <p> </p> <p>링컨과장: ........</p> <p> </p> <p>티리엘 과장: 링컨 과장 혹시 석사 졸업논문 주제가 뭐였나요? 말해봐요 ㅎㅎ</p> <p> </p> <p>링컨과장: oooo에 대한 논문입니다.</p> <p> </p> <p>티리엘 과장: 와 난 또...뭐 러시아 ooo학회에 가서 전투기의 oooo 동작(명칭은 기억이 안나지만, 전투기가 앞으로 날다가 수직으로</p> <p>딱 서서, 그 상태로 위로 솟아오르는 비행 동작이었음) 에대한 소프트웨어적 예측 보간 계산 방법 같은 그런 논문</p> <p>쓰다 온 사람인줄 알았잖아~  패기가 엄청나네. (대략 내 기억엔 이런 비스무리한 내용같음)</p> <p> </p> <p>링컨과장: 그럼 티리엘 과장님은 뭐 쓰셨는데요?</p> <p> </p> <p>티리엘 과장: 방금 말한 전투기 그거. 물론 나혼자 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ㅎ</p> <p> </p> <p>링컨 과장: ........</p> <p> </p> <p>티리엘 과장: 내가 링컨과장 위해서 말해두는데, 석사 급으로 어디가서 논문 주제로 패기 부리지 마시길 당부합니다. 웃음거리 되니까. ㅎㅎ</p> <p> </p> <p>그때 나는 옆에서....우와....... 하고 있었음. 나한테는 최고의 사이다 였달까? ㅋㅋㅋㅋ</p> <p>그 후로 링컨과장이 나름 복수를 할 생각이었던지, 사무실에서 갑자기 </p> <p> </p> <p>링컨과장: 티리엘 과장님. 혹시 oo-link 아세요? </p> <p> </p> <p>하고 큰소리로 물어봤음. 아.....내가 저거 팀장한테 한번 물어봤다가 B과장이랑 같이 나 개쪽 줬던 그 주제.....;;;</p> <p> </p> <p>티리엘 과장: ? 내가 그거 알아야 되요?</p> <p> </p> <p>링컨과장: oo-link 몰라요? 장비업계 과장 직급이신데 이걸 모르신다구요!? (아주 큰소리로)</p> <p> </p> <p>티리엘 과장: (네이버 검색을 하며..).... 음? 그냥 I/O 보드 인데?</p> <p> </p> <p>링컨과장: 그죠. 그 흔한 보드를 모르신다구요? ㅋㅋㅋㅋ</p> <p> </p> <p>티리엘 과장: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 의도를 모르겠네...ㅋㅋ 이봐요. 어차피 보드 돈주고 사면서 그 회사한테 라이브러리 받아다가</p> <p>그걸로 컨트롤하는 정도 수준을 기억까지 할 만큼 공부를 해야한단 말이에요? ㅋㅋㅋ 아니면 남에 라이브러리 사용해서 그거 좀 제어해</p> <p>봤다고 지금 나한테 부심 같은거 부리는거에요? ㅋㅋㅋㅋㅋ 그 I/O보드란 주제로? ㅋㅋㅋ</p> <p> </p> <p>링컨과장: .............</p> <p> </p> <p>그때 사무실 분위기 완전 싸.....해져서.... 이상하게 다른 과장들과 팀장들이 "남에 라이브러리 가져다 컨트롤 하는 수준" 이라는 뉘앙스에서 부터 뭔가 분위기가 나빠졌음. ㅋㅋㅋㅋㅋㅋㅋ </p> <p>그걸 지켜보는 나는 얼마나 또 사이다였던지....</p> <p> </p> <p>그랬던 티리엘 과장이, 희생 번트용으로 뽑힌 그가  번트로 홈런을 날린 얘기를 해볼까 함.</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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