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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oda_6796
    작성자 : 인마핱
    추천 : 39
    조회수 : 6407
    IP : 172.68.***.2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23/08/14 10:46:41
    http://todayhumor.com/?soda_6796 모바일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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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과장은 귀국후 퇴사를 했고, 팀장은 역시 해당 프로젝트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음. 본 프로젝트는 온전히 본인이

    책임지고 진행을 하게 되었음. 공장이 대만에도 있었지만 중국에도 있었기 때문에, 대만 설치가 어느정도 진행이되면

    바로 중국으로 건너가서 중국 공장에도 셋업을 진행 해야 했음. 

     

    프로그램쪽을 걱정했었으나, 이 회사는 좋은게 프로그래머는 프로그램만 하면 나머지 업무는 모두 비전팀에서 진행해 주었음.

    결국 뭘 모르는 사람이라도, 의욕만 있으면 하루 죙일 프로그램만 보니, 뭐라도 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이었달까?

    그래도 C#을 조금 이라도 해 보았고, 컴퓨터 공학부를 나오면서 완전히 기본이 없는 상황은 아니었으므로 생각보다 할만했음.

     

    물론 본인이 해결하지 못해서 사장님의 도움을 받은 케이스가 딱 하나 있었음. 

    제품을 검사 하려면 당연히 화면에 제품이 정확하게 가운데 딱 나와줘야 정상적인 판정이 가능 했는데 간혹 제품이

    화면 상단에 붙어서 검사를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었음. 복잡한 원리는 생략하고 간단히 설명하자면

    카메라는 라이브로 켜두고, 특정 영역을 프로그램이 보고 있다가 제품이 들어왔다고 판단이 되면 라이브로 찍던 이미지를

    차곡차곡 복사해서 프로그램에 옮겨오고 그걸 완료하면 프로그램 화면에 하나의 제품이 딱 나오는 원리였음. 그럼 그걸 가지고

    검사를 하는 방식.

     

    이게 5000장 정도에 1~2개씩 상단이 잘리거나 붙어서 나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고객사는 이 1~2개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였고

    해결해야만 하는 상황이 된거임. 당시의 나로서는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막했고, 1주일 정도 발버둥 치다가, 일찍이 포기하고

    회사에 지원 요청을 했음. 이로인해 사장님이 중국으로 날아오셨는데..첫날 현장에서 상황을 한번 보시고는 호텔로 복귀를 했음.

     

    호텔에 복귀하고, 사장님이 호출하셔서 사장님 방으로 갔는데.. 문을 노크하고 들어와~ 하시길래 들어가 봤더니

    왠 아빠 사각트렁크 팬티에, 흰색 후줄근한 난닝구를 입은 사장님이 앉아계셨음...ㅋㅋㅋ 항상 양복에 신사 이미지 셨는데 좀 깼음. ㅋㅋ

     

    사장님: 옆에 앉아봐.

     

    나: 넵

     

    그리고는 노트북을 펴서 프로그램을 보여주시며

     

    사장님: 지금 문제가 되는 파트가 어디있는지 알고있어?

     

    나: 넵. 이쪽이요.

     

    사장님: 그래 맞아. 그럼 이 코드의 역할이 뭔지 나한테 여기 그림으로 그려서 설명해봐.

     

    그리고 종이와 펜을 주셨음.

     

    나: 네..그러니까 카메라는 라이브로 찍고 있고...예를들어 프로그램이 이쪽 영역을 스캔하고 있다가 제품이 들어오면 

    어두운 픽셀이 발생하니까...제품이 들어왔다고 판단을 해서...그 이미지를 복사해와서 프로그램 내부 버퍼(임시 저장공간)에 

    차곡차곡 쌓아요.

     

    사장님: 맞아. 근데 왜 알면서 해결을 못하지?

     

    나: 넵??

     

    사장님: 봐봐. 너가 그랬잖아. 제품이 들어왔다고 판단한다고. 지금 그 판단을 어떻게 하고있지 코드가?

     

    나: 음.. ROI(관심영역 이라고...사각형의 사용자가 그린 사각형 공간) 내부를 for문(반복문)을 통해서 픽셀들을 쫙 읽어요.

    그래서 만약 어두운 픽셀이 70% 이상이 되면...제품이 있다고 판단하고, 70% 이하면 제품이 없다고 판단을 합니다.

     

    사장님: 이거 너가 짠거니?

     

    나: 아니요. 책임님 들이 짜셨어요..

     

    사장님: 하아....너가 짜든 너가 짠게 아니든 그정도 파악을 했으면 뭐가 문제인지는 알아야지?

     

    나: 죄송합니다.

     

    사장님: 하긴. 너는 신입이니까. 그런데 있잖니. 실력은 직급을 가리지 않아. 실력이 뭐야? 문제의 핵심을 바라보는 시각과 판단능력

    아니겠어? 이 코드를 봐라. 석사 출신 과장들도 코드를 이렇게 짠다. 왜? 판단 능력들이 떨어지는거야. 말했지. 실력엔 직급같은건 

    없다고.

     

    나: 네....

     

    사장님: 자. 그럼 다시 정리해보자. 제품이 있다 없다를 판단 하는 코드야. 그치? 70%에 모자라면 카메라 앞에 제품이 없는거야?

     

    나: 아...!!!

     

    사장님: 알겠어?

     

    나: 애초에 판단하는 컨셉 자체가 잘못 된거 같은데요...?

     

    사장님: 맞아. 원래 이 코드는 이런 컨셉이 아녔어. 왜냐면 내가 개발 했던 코드거든.

     

    나: (아....역시 과장들....니들이 짠건 뭐냐....).....

     

    사장님: 원래 코드는. 그냥 어두운 픽셀이 10개 이상만 되면 제품이 있다고 판단했어. 그렇다고 1~2개로 비교할 순 없고. 

    간혹 조명이 튀거나, 노이즈 같은 픽셀이 발생해서 오작동을 할 수도 있거든. 10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판단했어.

    이건 원래 내 코드를 과장들이 나름 멋지게 짜보려고 손을 댄거 같은데. 원래 목적을 망각하고 자기 만족에 빠지면 이런 불상사가 생겨.

     

    나: 와.....

     

    사장님: 너도 명심해. 너보다 직급이 높던, 아니던 간에 남이 짜놓은 코드에는 나름의 이유라는게 있는거야. 일단 뭘 만지기 전에

    남이 왜 이렇게 짰을까? 그 목적을 생각해봐. 그래서 그 목적이 잘못 되었다 판단이 된다면, 과감하게 버리고 너가 옳다고 판단되는

    새로운 코드를 짜. 지금처럼 남이 짜놓은 틀과 구조를 다  바꾸는건 겁이나. 근데 이 코드의 의도는 내 생각과 달라. 그렇게 남이 짜놓은

    베이스에 엉겨붙어서 이도 저도 아닌 코드를 만들게되면 이런 일이 벌어지는거야. 실력은 이런데서 판가름 나는거야.

     

    나: 명심...하겠습니다.

     

    그렇게 다음날 수정된 코드를 업데이트 하였고, 마치 거짓말처럼 상황은 해결되었음.

    이때 사장님께 들은 말은 지금도 내 뇌리에 깊이 각인 되어있고, 이 덕분에 나는 이 회사의 코드에서 자유로운 생각을 가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음. 아마 지금 내가 수준이 좀더 올라가는데 밑거름이 되어준 첫 경험 이었음.

    그날 이후로, 뭔가 일이 좀더 쉽고, 대응하기가 한결 편해졌음. 

     

    신입의 입장에서 회사의 선배들이 짜놓은 코드를 받아서 업무하며, 나름 불합리 하다고 판단되는 부분들이 보였으나 그래도 나 따위가...

    하는 생각에 싫든 좋든 선배들이 짜놓은 베이스에서 벗어나지 않게 코드를 수정하려고 해왔었음. 그런데 이 회사 보스의 태도를 본뒤론

    과감하게 수정하기 시작했음. 물론 과감한 도전 전에 기존 코드를 잘 백업해 두고, 언제든 원복 가능하도록 준비를 했음.

    딱히 문제가 없는날에는 괜히 업무 핑계로 내 실험적인 코드를 장비에다 적용해서 돌려보는 간뎅이 큰 짓도 서슴없이 했음.

    (담당자가 한눈 팔거나 자리에 없을때...) 그리고 실패하면 얼른 원복해 버리는... ㅋㅋㅋ 만약 생산 장비였으면 과감한 짓을 했다가

    큰 사고가 날 것이나, 다행이 이 장비는 검사 장비였기 때문에 해봤자 검사 실패 정도의 결과라...

    그리고 총 6대 라인이 들어갔고, 하루에 생산하는 라인은 2대씩 교대로 돌았기 때문에 내 테스트 코드는 현재 생산하지 않는 장비에 

    넣고 적용을 했음. 

     

    이 프로젝트는 중국, 대만, 중간의 에이전트 업체, 그리고 우리회사 이렇게 4개 회사의 관계로 진행이 된 터라, 이래저래 계약상의

    문제로 대기하거나 지연되는 일이 많았음. 그러다보니 4개월 바라보던 프로젝트가 6개월 8개월... 지연되기 일쑤였음.

    그 지연되는 시간은 나에게는 이 프로그램과 장비를 익히기에 주옥과 같은 시간이 되어주었음. 하루종일 프로그램만 보고,

    이것저것 수정해서 직접 테스트 가능한 장비가 눈앞에 있었음. 

     

    이 회사는 좋은게 해외 출장가면 토, 일 요일은 무조건 쉬었음. 야근도 없었음. 그리고 출장 기간이 MAX로 2개월을 넘기지 않았음.

    2개월을 초과한다면 바로 임시 교대 인원을 보내주었음. 와.. 진짜 프로그래머의 천국이랄까...? 

    너무 신나게 공부해서 주말에도 새벽 4시까지 프로그램을 보며 즐겼음.

     

    그렇게 처음엔 무식하게 달달 외우던 코드로 실전 경험을 쌓고, 왠만한 함수와 변수들 이름과 몇번째 줄까지 외울만큼 익숙해질동안

    1년의 시간이 지나게 되었음..그리고 나는 주임으로 진급을 함.

     

    그리고 한국에 복귀하여 출근을 했는데, 우리팀에 새로운 직원이 왔음. 

    키는 185~7cm 정도 되는 큰 키에 떡 벌어진 어깨. 그리고 날카로운 눈빛. (박서준 닮음)

     

    팀장님이 소개 해주셨음. "아 인사해. 새로온 k 주임이야~"

     

    처음 본 순간 알았음. 뭐랄까 전생에 인연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살면서 이런느낌을 받아본 사람이 있던가..

    이건.....나와 동류다.....!!! 같은 세상에 같은 시각으로 살고있는 사람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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