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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oda_2157
    작성자 : mooooo
    추천 : 13
    조회수 : 5617
    IP : 66.62.***.30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5/11/13 20:00:18
    http://todayhumor.com/?soda_2157 모바일
    학부시절 잘난 친구 한방먹인 사이다
    오늘 올린 글이 의외로 추천을 많이 받아서 얼떨떨하네요. 

    딱히 사이다라 올렸다기보다는 페북에 어떤 분이 "수험생 여러분들 기도하신만큼 점수 잘 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라는 식의 글을 봐서 써본 글인데.. 

    여하튼 내일 아침 수업 있어서 잠은 자야하는데 잠은 안오므로 제가 생각하는 인생 최고의 사이다썰 하나 풀고 가보렵니다.

    뭐가 없다해야할지 알수가 없으므로 음슴체.


    학부시절 수학과에 나보다 2년위인 놈이 한명 있었음. 외국인인데 이름이 E로 시작하므로 이씨라 부르겠음. 이때 당시 내가 1학년 이씨가 3학년이었는데

    이씨는 우리학교 수학과 탑이었고 전국적으로도 꽤나 유명해서 유명한 대학원에서 러브콜을 받던 아이임. 어느정도였냐면 수학 전공자들은 잘 아는

    Putnam 시험에서 60점을 넘김. 이 시험이 무슨 시험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120점 만점인 경시시험인데 학부생 이하 애들만 치름.

    그런데 거의 매년 응시자중 50% 이상이 0점을 받고 10점 이상 받으면 상위 10% 라고 보면될 정도의 극악의 난이도임. 내가 기억하기론 그때 이놈이 전국

    랭킹이 100위 안인가 50위 안인가 이랬음. 이정도면 대충 이놈이 얼마나 잘난 놈인지 알거라봄. 교수들도 인정하는 똑똑한 놈이었는데 문제가 있음.

    흔히 천재라 불리는 애들이 그렇듯이 엄청 자부심이 강함. 걔가 당시 수학 조교 비슷한걸로 일했는데 내 친구놈이 걔한테 질문했다가

    "너 바보냐?" 라는 소리를 들음. 여하튼 이 놈이 수학 잘 모르는 애들이랑 얘기할때 엄청 깔봐서 수학 전공하는 애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없었음.

    게다가 더 짜증나는건 수업시간에 교수가 하는 모든 질문에 답을 하려함. 얘는 학기 시작하기 전에 책 사서 그 책 미리 다 읽고 지가 직접 노트까지 

    만들어서 수업에 들어옴 (아니 그러면 수업을 왜들어??!!). 그래서 당연히 교수들이 하는 질문에 답을 알았고 질문을 할때마다 손을 잽싸게 번쩍 들고

    교수가 자기 이름을 안 불러주면 막 손을 미친듯이 흔듬... 심지어 몇몇 교수는 너는 이제 손좀 그만들라고 할 정도. 여하튼 이런 이유로 이씨는

    수학과에서 기피대상이 되었지만 이씨의 능력이 워낙 출중하기에 누구도 함부로 이놈을 씹진 못함. 



    그 런 데! 일이 터짐. 대부분의 대학교가 그렇듯이 우리학교도 Putnam 시험을 치르고 싶은 아이들이 모여서 교수들과 함께 문제풀이를 하는 시간이

    있었음. 나는 Putnam 자체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이 시험에 나오는 문제들은 상당히 흥미로워서 1학년 때 이 문제풀이 시간에 참여함. 그리고 당연히

    이씨도 거기에 있었음. 그러던 어느날 내가 딴일을 하다가 한 30분정도 늦게 이 풀이 수업에 들어갔는데 이씨를 포함한 전부가 한 문제를 못풀고

    있었음. 교수도 정답을 모르는 상황이었고(교수가 가르친다라기보단 교수와 다같이 푼다라는 개념의 수업임) 교수는 늦게 들어온 나보고 내가 늦었으니

    한번 풀어보라고 함. 당황스러웠지만 문제를 읽어봤는데 왠지 풀이를 알거 같음. 그래서 내 생각엔 이리이리 풀면 될것 같은데? 라고 말해서 

    다 같이 해보니 정말로 풀림. 나는 내 풀이를 나름 자랑스러워하는데 이씨의 똥씹은 듯한 표정이 눈에 들어왔음. 아마 

    "내가 못푼걸 저런 듣보잡이 풀다니"

    라는 식으로 생각한것 같음. 하지만 난 1학년이었고 당시엔 이씨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해서 크게 신경을 안씀. 그런데 이후부터 풀이시간에 이씨가

    짜증나게 구는거임. 지가 풀수 있는 문제가 나오면 최대한 빨리 풀고서는 나를 멀뚱멀뚱 쳐다봄. 그러고선 

    "답 알아? 모르겠어? 알려줄까?"

    막 이런식으로 물어봄. 처음에는 못 알아들은 척 넘겼지만 계속 그러니 짜증이 나기 시작했고 나도 어느샌가 이씨랑 조금 다투는 식으로 문제를 풀게됨.

    그런데 결국 나는 Putnam 시험을 안 치뤘고 이씨는 60점이라는 대단한 점수를 받으면서 이 신경전은 나름 그놈한테 만족스럽게 끝남.



    하지만 나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이씨가 나보다 잘한다는 것도 인정한 상태라 잊고 다음 학년을 맞음. 이때 내가 통계학을 들었는데 이씨가 

    같은 수업을 들음. 첫날 내가 이씨보다 먼저 강의실에 들어갔는데 이씨가 오더니 내 얼굴을 보고선 내 옆에 앉음.. 처음으로 이씨랑 같은 수업에 

    있었던건데 한 1주일 경험해보니 내 친구들이 이놈을 왜 싫어하나 이해가 감. 덕분에 나는 저 놈 목소리를 듣느니 그냥 자고말겠다라고 결정을 했고 

    그 후로 수업에 들어가서 그냥 푹 자다 나옴 (교수님 죄송해요..) 



    그러고 첫번째 시험을 치룸. 시험 결과가 나온날 교수는 통계학 수업답게 시험점수를 알려주기전 평균, 최고점수, 최저점수 등을 칠판에 적어둠. 

    그때 최고 점수가 98.5인가 99.5인가 그랬음(편의상 98.5점이라 하겠음). 그리고 교수가 시험지를 돌려주는데 이씨가 맨 처음 받음. 

    이씨 얼굴은 점수를 보기전부터 싱글벙글임. 그런데 시험지를 보는순간 웃음기가 싹 사라짐. 내가 왜 저러나 하고 스을쩍 봤더니 98점! 을 받음.

    이씨 얼굴이 곧 분노로 가득 차더니 미친듯이 주위를 둘러봄. 농담안하고 그때 이씨가 앉은 의자책상이 덜컹덜컹되고 교수도 좀 놀란 눈치였음.

    나는 속으로 매우 유쾌해하며 내 차례를 기다림. 나는 이때 내가 시험을 잘 치뤘다곤 생각했지만 최고점수를 받았다곤 생각하지 않아서 그냥 차분히

    기다림. 받고나서 살며시 점수를 보려하는데 앞에 9가 보임. 앗싸 90점 넘겼구나 하고 좋아하는데 다음 숫자가 8임. 이 순간 무의식적으로 이씨쪽으로

    시선이 돌아감. 이씨가 내 바로 옆자리에서 나를 죽일듯이 노려보고 있음. 진짜로 아, 이거 잘못하면 쟤한테 총맞아 죽겠다 라는 생각이 듬. 나는 

    살며시 시험지를 내 가방안으로 넣고 이씨의 눈초리를 피함. 그리고 그날 수업이 끝나고 이씨가 교수한테 가서 누가 최고점수 받았냐고 물어봄.

    당연히 교수는 못 가르쳐준다했고 이씨는 쿵쾅거리며 강의실에서 나감. 



    그리고 두번째 시험을 치룸. 교수는 역시나 시험 통계를 알려주고 시험지를 나눠줌. 이번에도 이씨가 나보다 먼저 시험지를 받았는데 이씨 표정으로

    짐작컨데 최고점을 받은것이 분명함. 나는 아~ 2번이나 이기는건 욕심이었구나 라고 마음을 비우고 있었음. 그런데 이게 웬일? 내가 최고점임. 아마

    내 생각엔 이씨랑 나랑 똑같은 점수를 받은거 같음. (교수가 최고점수가 한명이라곤 말안했으니..) 그래서 난 내심 지진 않았네 하고 좋아했는데

    수업이 끝나고 이씨가 나에게 말을 걸어옴.

    "너 몇점 받았냐?"

    난 고민을 함. 뭐라고 어떻게 대답을 해야 이놈이 가장 열받아할까? 조금 고민을 하고 내가 대답함.

    "Better than you(너보다 잘받음ㅋ)" 

     둘다 최고점이었으면 내가 걔보다 잘본건 아니지만 여하튼 내가 최고점이었으니 딱히 틀린 말도 아니었음. 그런데 이 말을 들은 이씨가 진짜

    부들부들거림. 나는 다시한번 생명의 위협을 느꼈는데 옆에 친구가 위험을 눈치챘는지 웃으면서 나를 끌고 강의실에서 나와줌.



    그 후로 기말이 있었는데 기말은 돌려받을 일이 없었으므로 내가 이씨보다 또 점수를 잘 받았는지 알 길은 없음. 그런데 그 다음학기에 이어지는

    통계학 수업에 이씨가 안 들어옴. 필수적으로 두개를 다 들어야하는건 아니지만 이 두개 수업이 묶음 형식으로 되있는거라 대부분 둘다 들음.

    나는 왜 안 들을까 의아해하던 어느날 통계학 숙제를 친구들과 수학과실에서 하고있는데 이씨가 들어옴. 나는 이씨를 보고

    "너 이번 통계학 안 듣더라?"

    라고 그냥 별 의미 없이 물어봄. 그랬더니 이씨가 나를 보며

    "응, 다 아는 거라 들을 필요가 없겠더라고"

    라고 하고 곧장 과실에서 나감. 이씨가 나가고나서 나랑 친구들은 전부다 포복절도를 했고 그 학기 이후 이씨는 결국 나에게 복수다운 복수를

    못해보고 졸업함. 덧으로 그 다음해에 이씨가 학교를 다시 찾아왔는데 이때 나보고 인사도 안하고 지나감...



    여하튼 이일 이후로 나는 내 친구들 사이에서 잠시나마 숭배(?)되었음. 내가 알기로 지금 이씨는 어느 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있는데.. 동료 연구원들이랑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음. 다 쓰고보니 나도 참 유치하게 대응한것 같긴 하지만.. 내가 수학 공부하면서 벌어진 최고의 사이다썰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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