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베탔는데 할아버지가 빤히 쳐다보시더라구요.
아 어린데 엘베탔다고 한소리 들을 각오 하고 쳐다보는데, 덥썩 손을 쭉 뻗으시더니!!!!!!
지익ㅡ
"학생 가방문 열렸어!"
라며 닫아주시더라구요.
츠ᆢ츤데레ᆢ
웃으면서 인사하고 지하철 타서 학교갔다가 집오는길에
쟈철에 사람들이 많았거든여.
글서 아오늘도 절대 못앉겠구나ᆢ 하고 서있는데 앞에 계시던 할아버지가 무릎을 툭툭 치시더니! 손을 막 휘저으시면서!
"자리자리! 뒤에 자리!"
네 저를 앉혀주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좋게 앉아서 쳐다보니 하회탈같은 웃음으로 흐뭇하게 보시더라고요. 웃으면서 인사하고 집가는데, 오늘 할부지 복들이 터졌는지 두번이나 그런일이 있다는게 신기했어요ㅋㅋㅋ
사이다 게시판에서 쟈철에 할부지들 넘 안좋은 얘기들이 많아 써봅니다!
저도 진상은 겪어본적이 많지만 가끔 단비같은 이런 분들때문에 밉진 않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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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10/20 22:16:07 121.168.***.84 도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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