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으로 친구들과 고기를 쳐묵쳐묵하고
헤어진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귀가하고있었습니다.
집도착까지 약 10분정도 남은 시점에서
갑자기 번쩍번쩍하면서 쉽게 듣기 힘든 이상한 사이렌소리와 함께
"부아아앙!"하는 소리가 밖에서 들렸습니다.
창밖을 바라보니
양아치 렉카가 사이렌을 크게 틀고, 엄청나게 소리가 큰 사이렌을 울리면서
미친듯한 속도로 질주하더군요.
(당시 속도 60km/h제한 도로에서 버스가 정속으로 달리고 있었고 버스안에서 바라보고 있었을때 순식간에 쌩하고 지나가는 속도였음 내가 봤을땐 최소 시속 80~90은 밟은듯. 더군다나 바로 근처가 스쿨존)
이놈이 미쳤는지 중앙선을 넘고서 역주행까지 하더군요.(반대차로에는 다행히 아무도 없었음)
근데...
우리 버스 앞에는...
경찰차갘ㅋㅋㅋㅋㅋㅋㅋ
울 버스 앞에는 순찰차가 있었고 덩치큰 버스로 인해 경찰차가 가려서 보이지 않은 상황
렉카 이자식이 중앙선 밟고(넘고) 싸이렌 키면서 심지어 방향등도 키지않고 차로와 차로사이를
마음대로 넘나들며 과격+과속운전을 하였는데
순찰차가 그걸 봤음요
경찰차덕분에 버스조차도 평소보다 매우 부드러운 운전을 하고있었는데
마침 양아치 렉카가 질주하는것을 경찰차에서 봄
그놈이 지나가자 마자 경찰차가 사이렌키고 쫒아가더군요.
그리고 2개 정거장쯤 지나가니까 렉카 잡혔더군요 ㅋㅋㅋㅋ
"전쟁터에 있는 모든사람이 군인인것은 아니다. 그곳에는 아이가, 엄마가, 아빠가, 형제, 자매가 있다."
Be without fear in the face of your enemies. Be brave and upright that God may love thee. Speak the truth always, even if it leads to your death. Safeguard the helpless and do no wrong. That is your oath.
적앞에서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 신께서 너의 행동을 사랑할수있게 늘 용기있고 바르게 행동하라.
항상진실을 말하여라, 그것이 너를 죽음으로 이끌지라도.
약자를 보호하고 의를 행하라
그것이 네 소명이다.
Whoever saves one life saves the world entire.
한사람을 구함은 세상전체를 구함과 같다.